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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문화선진국, 대한민국
자율주행 시대를 여는 시민 문화의 조건
조현민
비버북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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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1부. 자동차문화선진국을 넘어
1장. 자동차문화선진국의 조건
2장. 기술 강국의 그림자

2부. 전기차가 만든 새로운 문명
3장. 충전 갈등의 사회학
4장. 도시를 다시 쓰다

3부. 경험이 문화를 만든다
5장. 경험의 힘
6장. 축적에서 혁신으로

4부. 제도와 정책이 문화를 완성한다
7장. 전기차문화선진국의 조건
8장. 정책을 디자인하다
9장. 대한민국, 전기차로 문화를 수출하다

5부. 제도와 정책이 문화를 완성한다
10장. 머무름의 철학
11장. 기술이 다시 인간을 시험할 때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전기차가 바꿀 것은 단순히 자동차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이라고 믿는 전기차 생활문화 기획자이자 ㈜이볼루션 대표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SK네트웍스에서 자동차·모빌리티 관련 업무를 경험한 뒤, 2019년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핵심 부품을 다루는 기업 이볼루션을 창업했다. 2012년 전기차를 처음 접한 뒤, 2019년부터 전기차를 일상에서 직접 이용하며 산업 현장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관찰해왔다. 전기차 전문 유튜브 채널 〈이볼루션〉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의 전문적인 이야기를 일상의 언어로 전달하고, 강연과 포럼, 정책 제안과 캠페인을 통해 더 나은 전기차 생활문화를 만드는 일에
전기차가 바꿀 것은 단순히 자동차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이라고 믿는 전기차 생활문화 기획자이자 ㈜이볼루션 대표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SK네트웍스에서 자동차·모빌리티 관련 업무를 경험한 뒤, 2019년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핵심 부품을 다루는 기업 이볼루션을 창업했다.
2012년 전기차를 처음 접한 뒤, 2019년부터 전기차를 일상에서 직접 이용하며 산업 현장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관찰해왔다. 전기차 전문 유튜브 채널 〈이볼루션〉을 운영하며 산업 현장의 전문적인 이야기를 일상의 언어로 전달하고, 강연과 포럼, 정책 제안과 캠페인을 통해 더 나은 전기차 생활문화를 만드는 일에 힘쓰고 있다.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전기차생활문화분과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4의 공간』에서 자동차가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진화하는 미래를 제시했고, 『전기차 문화선진국, 대한민국』에서는 기술의 발전에 걸맞은 정책과 사용문화의 전환을 이야기했다. 『전생이 온다』는 그 고민을 집과 가족, 일과 쉼, 도시와 인간의 시간에 관한 이야기로 확장한 책이다.
전기차를 산업의 언어로만 설명하지 않고 대중문화와 콘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일에도 관심이 많다. 2026년 JTBC 〈히든싱어8〉 터틀맨 편에 모창능력자로 출연했으며, 기술과 사람, 산업과 문화를 잇는 ‘휴먼 커넥터’로서 새로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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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45*210*20mm
ISBN13
9791198890085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전개된다. 전기차 보급 이후 나타난 일상의 갈등을 통해 기술과 문화의 간극을 진단하고 독일·일본·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사례로 문화는 인성이 아니라 시스템의 결과임을 설명하며 전기차 충전소와 주차장을 자율주행 시대를 앞둔 시민 문화의 실험장으로 해석한다. 저자는 “지금의 불편은 실패가 아니라 연습”이라고 말한다. 전기차 문화는 곧 자율주행 사회로 넘어가기 전 우리가 반드시 통과해야 할 사회적 훈련 과정이기 때문이다.

『전기차문화선진국, 대한민국』은 전기차를 기술이나 산업의 관점에서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스펙과 성능이 아니라, 그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사회의 준비 상태다. 전기차 충전소 앞에서 벌어지는 갈등, 지하주차장에서의 주차 분쟁 같은 일상의 장면을 출발점으로 삼아, 기술 발전이 사회 문화와 어떻게 어긋나고 있는지를 차분하게 짚는다.

이 책은 전기차 문화의 문제를 개인의 인성이나 시민 의식 부족으로 환원하지 않는다. 대신 독일, 일본,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비교하며, 문화는 개인의 성향이 아니라 제도와 환경, 시스템의 설계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을 강조한다. 선진적인 교통 문화는 훈계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도록 설계된 구조에서 탄생한다는 통찰이 책 전반을 관통한다.

또한 이 책은 현재의 전기차 갈등을 일시적인 과도기로 치부하지 않는다. 저자는 지금의 불편과 충돌을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앞둔 사회적 연습 과정으로 해석한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나누고, 타인과 어떤 방식으로 공존할 것인지를 묻는 문명의 실험대라는 것이다. 이처럼 『전기차문화선진국, 대한민국』은 기술 이후의 사회를 준비하는 문화 설계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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