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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005
[프롤로그] ~ 이임 직후(2019년 4월) 왕축 국왕, 팹랩 부탄 드디어 방문 · 015 부탄 정부, 전국에 팹랩 설치를 결정 · 020 팹랩은 다품종 적량 생산에 적합하다 · 025 [제1장] 부탄 부임 전야(2016년 3월) 팹랩과 JICA · 033 팹랩 보홀과 1인의 청년해외협력대원 · 036 SDGs와 팹랩 · 040 JICA 사무소장으로서의 공약 · 046 [제2장] 움직일 것 같지만,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2016년 4월~2016년 11월) 절친 체왕과의 만남 · 051 ‘풀뿌리 무상자금 협력’으로 갑자기 팹랩? · 056 토브게이 총리의 첫 접근 · 063 제2의 후보지 풍조린으로 · 068 아시아 개발 은행에도 훈수 · 072 도쿠시마 씨 도착! · 076 중단 직전 · 082 풍조린 재방문 · 088 풀세트 팹랩만이 유일한 길은 아니야 · 091 [제3장] 팹랩 부탄 구상으로부터 거리를 두다(2016년 12월~2017년 5월) 부탄 최초의 3D 프린터 · 097 가는 곳마다 ‘3D 프린터’를 연호하다 · 101 데이터를 만들 수 없으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없다 · 104 인도, 빅얀 아쉬람 방문 · 108 레이저 가공기를 직접 만든 부탄 청년이 있었다! · 117 퍼스널 컴퓨터를 조립하다 · 123 체왕의 고뇌 · 125 풍조린에서 무엇을 할까 · 130 [제4장] 상황 반전, 팹랩 탄생!(2017년 6월~2017년 9월) 체왕, 갑작스런 방문 · 137 전날까지도 준비로 우당탕탕 · 143 마침내 팹랩 부탄 오픈 · 148 팹랩 부탄의 영업사원으로 나서다 · 157 팹랩의 젊은 삼총사, 당당한 기증자회의 데뷔 · 166 일본의 메이킹 마니아에게도 전하고 싶다 · 169 [제5장] 정해지지 않은 새 프로젝트(2017년 10월~2018년 4월) 뭔가 이상해 · 177 돈이 없으면 머리를 쓰자 · 180 제2의 팹랩은 미룬 쓰라림에 · 183 그래도 영업 사원은 팹랩 영업을 계속한다 · 185 일반 시민 사용자의 롤 모델이 필요하다? · 193 히트 프레스에서의 좌절 · 197 토브게이 총리의 일본 방문 · 201 [제6장] 2018년 여름의 쾌거(2017년 12월~2018년 9월) 공격적으로 활동하는 팹랩 부탄 · 205 팹 2.0 · 208 마담 카르마의 덴마크 방문 · 212 토쿠시마 씨가 소개해 준 pi-top · 215 pi-top은 STEM 교육의 길을 연다 · 219 pi-top 연수는 팹랩 부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 222 JICA의 전략 재검토 - 팹랩 부탄에 공식적으로 접근 · 226 FAB17 유치 결정! · 230 국제로봇경연대회 첫 출전! · 234 ‘전국 15곳에 팹랩을’ 구상의 근거 · 237 [제7장] 팹랩에 연결(2018년 6월~2019년 1월) 네팔에서 배운 인도적 지원과 디지털 제작 · 245 네팔의 메이킹 마니아들이 모이는 장소 · 251 필드 레디를 부탄으로 부르다 · 257 3D 프린터가 불상을 적층 인쇄하다 · 263 팹랩은 절대 붕괴되면 안 돼요 - 구글에서 온 메시지 · 268 JICA의 기획 이벤트에는 팹랩 부탄을 부르다 · 273 [제8장] 굿바이 부탄(2019년 3월) 신정권의 본격 가동 · 279 첫 방일 장관, 팹랩 간다니시키초를 방문하다 · 282 야마다 코우지 씨 덕분에 · 288 제2의 팹랩, 드디어 길이 열린다 · 292 팹랩 부탄의 과제, 마지막 메시지 · 297 [에필로그] 부탄의 미래, 국제 협력의 미래 ‘전국 15곳 팹랩’은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겠다’는 포석 · 301 ○○×팹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 · 304 국제협력에 일본의 제작 마니아를 · 306 FAB17에 주빈으로 불리는 날을 꿈꾸며 · 30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중에 · 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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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핵심 메시지:
■ “행복은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 야마다 코우지는 국제협력기구(JICA) 부탄 사무소장으로 3년간 현지에 주재하며 부탄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실무자다. 그는 묻는다. 행복하다고 알려진 나라에서 왜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도는가, 왜 지역에는 기술과 기회가 머물지 못하는가. 그 질문의 답으로 저자가 선택한 것이 바로 ‘팹랩(Fab Lab)’, 즉 디지털 제작 공방이었다. ■ 팹랩은 기술이 아니라 ‘선택의 도구’다 팹랩은 3D 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춘 시민 개방형 제작 공간이다. 이 책은 팹랩을 단순한 기술 시설이 아니라 지역에서 필요한 것을 지역에서 만들 수 있는 힘, 청년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기반, 수입에 의존하던 구조를 바꾸는 대안으로 설명한다. 실제로 저자가 관여한 프로젝트를 통해 부탄 정부는 전국 15곳에 팹랩을 설치하는 국가 정책을 결정했고, 왕실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변화가 이어졌다. ■ 《변화의 시작, 부탄의 팹랩》은 이런 책이다 이상화된 부탄이 아닌 현실의 부탄을 다룬 기록, 국제개발·기술·정책 현장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서사, ‘행복’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구조와 제도로 풀어낸 책, 번역서이지만, 한국 사회에도 깊은 시사점을 주는 사례서. ■ 한국 독자가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국은 부탄을 ‘행복의 나라’로 동경해 왔지만, 이 책은 그 행복이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갱신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한국 사회가 직면한 지역 소멸,청년 기술 교육, 제조 기반의 재편이라는 과제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부탄의 사례는 ‘작은 나라의 특수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고민하는 모든 나라에 주는 질문이다. ■ 이런 독자에게 권한다 부탄에 대한 관심과 동경을 넘어, 현실을 알고 싶은 독자.국제개발, 적정기술, 지역 혁신에 관심 있는 독자,청년 문제와 지역 기반 산업의 대안을 고민하는 정책·교육 관계자,‘행복한 사회는 어떻게 유지되는가’를 묻는 모든 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