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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나님이 계신가요? 증명할 수 있나요?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1 성경에 나오는 기적은 믿기 어렵지 않나요? 172 성경이라는 책이 과연 신뢰할 만한가요? 243 과학과 기독교 신앙은 서로 부딪히지 않나요? 30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분이 하나님4 세상에 가득한 눈물을 왜 하나님은 보고만 있나요? 365 하나님 믿어도 똑같이 힘들고 어려운데 교회는 왜 가요? 436 하나님같이 선한 분이 왜 지옥을 만드셨을까요? 487 하나님은 왜 선악과라는 함정을 만들어서 인간을 죄에 빠뜨렸나요? 55인간은 혼자, 스스로 서야지요8 착하게 살면 되지, 꼭 하나님을 믿어야 하나요? 629 혼자 잘 믿으면 되지, 굳이 여럿이 얽히는 교회를 다녀야 하나요? 6910 신앙은 결국 약하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들의 도피처 아닌가요? 75기독교만 답이라니요11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을까요? 8312 천주교와 기독교가 다른가요? 8813 한국 사람이 이스라엘 종교를 믿어야 하나요? 94그리스도인은 무례하고 피곤해요14 왜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종교를 무시하죠? 9915 교회 안 나가는 가족에게 기독교 신앙을 너무 강요해요 10416 겉 다르고 속 다른 그리스도인이 왜 이리 많죠? 109교회는 별나라17 기독교에는 무슨 교파가 그리도 많나요? 11618 술하고 담배 끊은 다음에나 교회 갈게요 12319 그리스도인은 제사도 못 지내요? 12820 교회는 왜 그렇게 헌금, 헌금 합니까?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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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함께 교회에서 사라진 이들을 위한스물한 개의 질문과 응답문답이라기보다 다큐멘터리기독교의 진리를 문답식으로 전하는 책들은 차고 넘친다. 기독교 신자라면 품기 마련인 질문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응답은 꼭 필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진짜 질문인가”이다. 정답으로 기독교 신앙을 가르치기 위해 고안해 낸 질문이라면 현장성은 급격히 떨어진다. 더군다나 답마저도 책상에서 써 내려가는 식이라면 실제 삶과의 괴리는 더욱 깊어진다. 그런 면에서 『교회에서 사라진 질문을 찾아요』는 현장과 딱 붙어있다. 복음 전도나 교회 공동체 현장에서 맞닥뜨린 질문, 그리고 이에 실제로 응대하면서 축적한 답변을 짧고 굵게 기록한다. 그래서 문답서라는 옷을 입은 다큐멘터리에 가깝다.짧고 굵게 핵심을 타격답하기 어려운 질문일수록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하려는 책들은 많다. 정교한 접근은 환영할만하나 자칫 지루해지기 쉽다. 영상 문법에 익숙한 세대가 책을 꺼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숲이 너무 우거져서 길을 잃기가 십상이다. 그런 면에서 『교회에서 사라진 질문을 찾아요』는 둘러 가지 않는다. 핵심을 짧고 굵게 전하는 태도에서도 현장을 지향하는 책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금 눈앞에서 질문하는 사람의 두 손에 바로 쥐어 줄 실마리가 필요하다. 물론 실마리는 실마리일 뿐 답의 전모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아무리 정교한 건축물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가지 못하면 그림의 떡이다. 이제는 더 현실적이고 접근 가능한 방법이 필요하다.거대한 여정의 시작앞서 지적한 친절함과 정교함은 한 책에서 모든 이야기를 마쳐야 한다는 한계 때문에 더욱 강화된다. 다음이라는 약속이 없으므로 최대한 지은이의 생각을 전달하려는 가상한 노력이다. “그래서 충분한가”라고 묻는다면,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다. 기독교 신앙은 “여정”이라고 표현할 만큼 질문과 회의가 계속 따라붙고 그때마다 동행은 절실해진다. 그런 면에서 『교회에서 사라진 질문을 찾아요』는 작은 입구에 불과하다.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 『하나님나라의 도전』, 『풍성한 삶의 첫걸음』, 『풍성한 삶의 기초』로 내처 달리자고 내미는 손이다. 기독교라는 세계가 그만큼 깊고 넓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사라진 질문을 찾아요』의 메시지가 짧고 굵으나 책의 야심이 그 어떤 책보다 만만치 않은 이유는 책 하나로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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