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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1. 선별 시험2. 푸른 숲3. 사일런트 로스4. 유리 식물원5. 터널 끝의 실험실6. 천사의 전설7. 붉은 숲8. 그림자 사냥9. 봉인의 피10. 흑여우11. 쏟아지는 불12. 흰 젤리 마법13. 푸른 델피니움 꽃14. 황금빛 눈동자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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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나가고 싶니? 내가 도울 수 있단다.”단순히 보육원에서 꺼내만 주는 게 아니라 좋은 학교에 입학시켜 학업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심스러운 제안에 고민하지만, 아픈 동생 시아의 병까지 고쳐주겠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수락하게 되는데…수상한 남자의 정체는 바로 마법학교 교수였고, 그를 따라 도착한 곳은 소문으로만 들어본 ‘아마란스 마법학교’다.“시험을 통과해라. 너 스스로를 증명해!”놀라움도 잠시,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던 학교에 뒤늦게 도착하자마자 바로 영문 모를 시험이 시작되고 리아를 데려온 ‘벤 교수’는 반드시 시험을 통과해야 할 거라고 으름장을 놓는다.간신히 선별 시험은 통과했지만 마법학교 생활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특별전형’이라는 명목하에 입학식 도중 들어온 것도 주목받을 일인데, 매년 몇 명밖에 통과하지 못한다는 선별 시험도 얼결에 통과해 버려 모두의 이목을 끌게 된 것이다. 마법의 ‘마’ 자도 모르고 살아온 리아는 과연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졸업할 수 있을까? 벤 교수는 무슨 꿍꿍이로 리아를 보육원에서 꺼내 마법학교에 입학시킨 것일까? 동생의 병을 고쳐주겠다는 약속을 믿어도 되는 걸까?K-판타지의 시작, 전작 《보름달 안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변윤하 작가가더욱더 커진 스케일의 ‘마법학교’ 세계관으로 돌아오다!‘보름달’ 그리고 ‘안과’를 독특한 해석을 통해 신비로운 판타지 속 공간으로 변주했던 변윤하 작가가 더욱더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진 장편 소설을 들고 돌아왔다.「해리 포터」 시리즈로 우리에게 익숙한 ‘마법학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식물’이라는 소재를 더해 본인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켰다. ‘아마란스 마법학교’는 ‘식물’ 마법에 특화된 학교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작중 다른 마법학교들이 여럿 언급되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또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 판권이 팔리며 K-판타지의 재미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던 《보름달 안과》의 일부 인물이 재등장함으로서 전작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내,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아벨의 아이들-아마란스 마법학교》 단권으로도 충분히 완결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변윤하 작가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K-마법학교의 세계관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기대하며 지켜보는 것도 독자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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