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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물싸움
김하늘 글 / 양상용 그림
아이세움 2002.05.31.
판매자
leoche
판매자 평가 5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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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쌤쌤
물싸움
배치기
너도 겁쟁이
도시 촌놈
멀고 먼 놀이터

저자 소개 2

글김하늘

 
동화작가, 모난돌학교 운영자 대표.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월간 ‘어린이문학’에 동화 「참 이상한 호수」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신라 말기인 후삼국 시대에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삶을 다룬 소설 『외눈박이 황제』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소설 『지리산 소년병』을 저술하였다. 역사 모임인 ‘모난돌’에서 활동하며 『살아 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을 비롯한 역사 공부 책도 여러 권 출간했다. 작품을 쓰는 틈틈이 우리나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살펴보러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저서로 『야! 쪽밥』, 『물싸움』,
동화작가, 모난돌학교 운영자 대표.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월간 ‘어린이문학’에 동화 「참 이상한 호수」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신라 말기인 후삼국 시대에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삶을 다룬 소설 『외눈박이 황제』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소설 『지리산 소년병』을 저술하였다. 역사 모임인 ‘모난돌’에서 활동하며 『살아 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을 비롯한 역사 공부 책도 여러 권 출간했다. 작품을 쓰는 틈틈이 우리나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살펴보러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저서로 『야! 쪽밥』, 『물싸움』, 『마른 새우』, 『도토리미륵님』, 『무서운 손님』, 『큰애기 복순이』, 『혼자오니』, 『마중꽃』, 『밀양사람 김원봉이오』, 『겁 없는 민주주의』, 『안녕한국사』,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논술』 등이 있다.

그림양상용

 
196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물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강이나 둠벙으로 물고기를 관찰하러 다닌다. 딸과 함께 집 둘레 강과 산, 둠벙 들을 돌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3년 넘게 연재했다. 그림책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동화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아, 호동 왕자』, 『이삐 언니』, 『바람의 아이』, 『만년 샤쓰』, 『주몽, 고구려를 세우다』
196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물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강이나 둠벙으로 물고기를 관찰하러 다닌다. 딸과 함께 집 둘레 강과 산, 둠벙 들을 돌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3년 넘게 연재했다. 그림책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동화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아, 호동 왕자』, 『이삐 언니』, 『바람의 아이』, 『만년 샤쓰』, 『주몽, 고구려를 세우다』, 동시집 『별똥 떨어진 곳』, 『산새알 물새알』, 『일락일락 라일락』, 『작은 행복』 등에 그림을 그렸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2쪽 | 317g | 148*210*20mm
ISBN13
9788937811876

책 속으로

경이 아버지가 삽을 집어던지고 물길을 가로막은 판자를 치웠다. 막혔던 물이 콰르르 경이네 논 쪽으로 흘러내려갔다. 종현이네 논으로 들어가던 물살이 약해졌다. 옆에 있던 경이가 얼른 삽을 주워들었다.
"원래 심을 날에서 나흘이나 늦어졌다네. 내일은 꼭 모내기해야 되네. 더 늦어지면 올해 농사 망치니 자네가 좀 양보하게."
종현이 아버지가 사정하듯 말하며 판자로 물길으르 다시 막았다. 다시 종현이네 논으로만 물이 들어갔다.
"내가 뭐 누구 망하게 하자고 이럽니까? 우리 논은 못자리를 일찍 해서 벌써부터 모가 뜨기 시작했어요.
더 늦어지면 나도 망한다고요. 그러니 이왕 늦은 형님이 양보 좀 하세요."

--- p.44

출판사 리뷰

《물싸움》은 <쌤쌤>을 포함해 5편으로 된 연작 동화이다. 한 편 한 편이 모자이크되어 하나의 장편이 되면서 동시에 따로 떼어 놓으면 완성도 높은 각각의 단편이 된다. 꼼꼼히 읽어 보면 각각의 작품들이 농촌의 사계절을 다루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쌤쌤>이 겨울 <물싸움>이 봄, <배치기>가 초여름, <너도 겁쟁이>가 한여름, <도시 촌놈>이 가을을 이야기하고 있다.
농촌에서는 계절마다 하는 일과 노는 놀이가 다르다. 어제 오늘이 별다르지 않는 도시 아이들에게는 조금 생경할지도 모른다. 작가는 놀이터에서 놀지 못하고 학원에서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농촌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변화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 만큼 온몸으로 체험해야 터득할 수 있는 자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작품 안에 담뿍 담겨 있다.
개구쟁이들의 언어, 표정, 몸짓 등이 생생히 살아 있는 문체도 돋보인다. 작가는 아이들과 함께 글짓기 공부를 오랫동안 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 느낌 등을 잘 이해하고 있다.
양상용의 그림도 눈여겨볼 만하다. 농촌의 자연을 동양화로 풀어 우리 자연의 푸근한 맛을 잘 살려 놓았다. 작품마다 계절을 나타내는 풀, 꽃, 나무 등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고, 메뚜기, 가재, 맹감나무 잎 등 도시에서 쉽게 보지 못할 것들을 선물처럼 책 속에 담뿍 담아 놓았다. 글에서 드러나는 여유와 건강함이 양상용의 농촌 그림 속에도 속속들이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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