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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I / 눈을 감으면 / 살아갈 힘 / 아들에게 I / 바람과 햇살이 / 녹아드네 / 어머니 Ⅱ / 나 I / 답장 / 선생님께 / 나에게 / 추억 I / 잊는다는 것 / 말 / 하느님 / 병실 / 너에게 I / 가족 / 목욕탕에서 / 외로워지면 / 바람과 햇살과 나 / 약해지지 마 / 96세의 나 / 아들에게 Ⅱ / 저금 / 너에게 Ⅱ / 하늘 / 행복 / 화장 / 기일에 / 나 Ⅱ / 선풍기 / 어깨 주무르기 이용권 / 전화 / 추억 Ⅱ / 아침은 올 거야 / 2시간 있으면 / 득 본 기분 / 귀뚜라미 / 연하장 / 행래교(幸來橋) /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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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bata Toyo,しばたとよ,柴田ト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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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도요 씨처럼 살아가자.’라는 생각을 하며 누굴 만날 것도 아닌데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엷게 립스틱을 바릅니다. 그렇습니다, 도요 씨처럼 살아가는 나를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싱그러운 감성을 가지고 계시다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 p.7 「도요 씨처럼 살아가자」 중에서 아무리 괴롭고 슬픈 일이 생겨도 언제까지 끙끙 앓고만 있으면 안 돼. 힘차게 수도꼭지를 비틀어 단숨에 눈물을 쏟아버려. 자, 새 찻잔에 커피를 마시자. --- p.40 「나에게」 중에서 못한다고 주눅 들지 마. 나도 아흔여섯 해 동안 못한 일들이 산더미야. 부모님께 효도하기, 아이들 교육, 수많은 배움. 하지만 노력은 했어. 있는 힘껏. 있잖아, 그게 중요한 거 아닐까. --- p.54 「너에게 I」 중에서 바람이 유리문을 두드려 문을 열어 주었지. 그랬더니 햇살까지 따라와 셋이서 수다를 떠네. --- p.64 「바람과 햇살과 나」 중에서 아이와 손을 잡고 당신의 귀가를 기다리던 역. 많은 사람들 틈에서 당신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죠. 셋이서 돌아오는 골목길에는 달콤한 물푸레나무 향기. --- p.98 「추억 Ⅱ」 중에서 "난 불행해……." 한숨짓는 네게도 아침은 반드시 찾아 와 따뜻한 아침 햇살이 비출 거야 --- p.100 「아침은 올 거야」 중에서 많은 이들의 격려를 받아 지금은 우는소리 하지 않아. 아흔여덟에도 사랑은 하는 거야. 꿈도 많아. 구름도 타보고 싶은걸. --- p.120 「비밀」 중에서 혼자서 외로워도 평소 이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인생이란 언제라도 지금부터야. 누구에게나 아침은 반드시 찾아온다.'라고 말입니다. --- p.135 「나의 궤적-아침은 반드시 온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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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의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무늬와 빛깔, 인생의 궤적 시바타 도요의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열 살 무렵 가세가 기울어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더부살이를 해야 했고, 20대에는 이혼의 아픔도 겪었다. 하지만 서른세 살에는 평생을 함께할 다정한 요리사 남편을 만나 외아들을 낳고, 재봉일 등 부업을 하며 알뜰히 생활을 꾸렸다. 1992년에 남편과 사별한 후에는 우쓰노미야 시내에서 20년 동안 홀로 생활했다. 그리고 90세에 아들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2010년에 『약해지지 마』를 출간하면서 그녀의 앞에 놀라운 일들이 펼쳐졌다. 『약해지지 마 - 두 번째 이야기』에는 저자가 지나왔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독자들은 책에 실린 아름다운 사진도 함께 감상하며, 저자가 펼치는 100년간의 인생 이야기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한마디는 여전히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살아 있어 좋았습니다.” 인생의 대선배인 시바타 도요는, 우리가 ‘삶’ 그 자체로 기뻐할 줄 알고, 살아가면서 시련과 마주하게 되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용기와 지혜를 가르쳐준다. 일본 독자 서평 ★★★★★ 90세부터 시를 짓기 시작한 작가가 100세가 되어서도 이런 아름다운 얼굴과 언어를 지니고 계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 난치병으로 입원 중인 지인에게 『약해지지 마』와 함께 이 책을 보내드렸습니다. 퇴원 후에도 항상 이 책을 곁에 두고, 힘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십니다. ★★★★★ 마지막이 가까워지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작가로부터 받은 배려하는 마음을 앞으로도 쭉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 살아온 시대 배경은 다르지만, 긴긴 세월을 담은 간결한 글이 저의 가슴을 깊게 두드립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인생이 베푸는 소중한 것들을 받을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 어르신들의 말이 지닌 중량감을 통감했습니다. 책을 읽다가 당장 부모님을 만나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