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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송생활 6개월 간의 각서
2. 쫓고 쫓기는 방송 3. 이현정이 만난 사람들 4. 말, 말, 말...... |
Tani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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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말 중에는 '치사빤스'라는 말이 있다. 정말 예쁜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순전히 나의 주관적인 관점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나만이 즐겨 사용하는 속어나 비어, 내 입술과 구강구조와 딱 맞아떨어져서 어떤 쾌감까지도 느낄 수 있다. '치사빤스!' 그냥 좋다. 화가 치밀거나 분노로 가슴이 뛰거나 억울한 일이 있거나 했을 때 순간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말이 돼버렸다. '치사빤스!' 방송하다가도 분노를 일으키는 어떤 사안에 대해 의연하게 말을 해야 할 때는 빈 종이에 '치사빤스 유니뽕'을 써버리면 통쾌하다. 내가 나를 씻어줄 수 있는 말이다. 그것은 바로 바로 '치사빤스 똥 빤스, 치사빤스 유니뽕!'이다. 히히히......
--- pp.6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