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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교육학과 심리학 가. 교육학/ 나. 심리학/ 다. 교육심리학 2장 행동과 반응의 개념 가. 행동과 반응/ 나. 반응의 세 가지 계기/ 다. 반응과 반사/ 라. 반응을 유전적 반응과 획득적 반응으로 구분하기/ 마. 유전적 반사 혹은 무조건 반사/ 바. 본능/ 사. 유전적 반응의 기원/ 아. 조건 반사의 가르침/ 자. 초-반사/ 차. 복잡한 형태의 조건 반사 3장 인간의 고등 신경 활동(행동)에서 가장 중요한 법칙 가. 억제 법칙과 탈억제 법칙/ 나. 심리와 반응/ 다. 동물 행동과 인간 행동/ 라. 행동으로 반응들 합성하기/ 마. 행동에서의 우성 원리/ 바. 인간의 행동과 연결된 인체 구조 4장 교육에서 생물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 가. 교육과정의 능동성과 그 참여자들/ 나.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교육 목표/ 다. 교육, 사회적 선택 5장 교육의 주제, 기제, 수단인 본능 가. 본능의 기원/ 나. 본능, 반사, 이성의 상호관계/ 다. 본능과 생물 발생 법칙/ 라. 본능에 대한 두 극단적 시선/ 마. 교육의 기제로서의 본능/ 바. 승화 개념/ 사. 성 본능 교육/ 아. 남녀 합반 수업의 심리적 전제 조건/ 자. 본능의 교육학적 적용/ 차. 아동의 흥미/ 카. 아동 흥미의 도식/ 타. 놀이의 심리적 가치 6장 정서적 행동 교육 가. 정서 개념/ 나. 정서의 생물적 성질/ 다. 정서의 심리적 성질/ 라. 감정 교육 7장 주의의 심리학과 교육학 가. 주의의 심리적 성질/ 나. 설정의 특성/ 다. 내적 설정과 외적 설정/ 라. 주의와 산만/ 마. 설정의 생물적 가치/ 바. 설정의 교육적 가치/ 사. 주의 발달/ 아. 기대의 심리적 가치/ 자. 교육학적 결론/ 차. 주의와 습관/ 카. 주의의 생리적 대응체/ 타. 총체로서 주의 작업/ 파. 주의와 통각 8장 반응의 정착과 재현 가. 물질의 가소성 개념/ 나. 기억의 심리적 본성/ 다. 기억 과정의 성분/ 라. 기억의 유형/ 마. 기억의 개인적 특성/ 바. 기억 교육의 한계/ 사. 흥미와 정서적 색채/ 아. 망각과 잘못된 암기/ 자. 기억의 심리적 기능/ 차. 기억 기법/ 카. 반응의 재현: 재현의 두 형태/ 타. 환상의 현실/ 파. 상상의 기능들/ 하. 심상적 행동 개념 9장 생각, 특히나 복잡한 형태의 행동 가. 생각 과정의 운동적 본성/ 나. 의식적 행동과 의지/ 다. 언어 심리학/ 라. 자아와 원초아/ 마. 교육학적 결론/ 바. 분석과 종합/ 사. 내면 교육에서 생각의 가치 10장 노동 교육의 심리적 조명 가. 노동학교의 종류/ 나. 노동을 통한 자연 인식/ 다. 노동 노력의 조정/ 라. 노동 노력의 값어치/ 마. 종합적인 지식/ 바. 실천/ 사. 전문성과 다기술주의 11장 아동 발달에서 나이와 연결된 사회적 행동 가. 적응 개념/ 나. 아동과 환경/ 다. 동시대 환경과 교육/ 라. 사회적 행동의 실제 형태/ 마. 아동 발달에서의 변동 12장 도덕적 행동 가. 심리적 관점에서 본 도덕의 성질/ 나. 도덕 교육의 원리/ 다. 어린이의 도덕적 일탈 13장 심미 교육 가. 교육학 구현에서의 미학/ 나. 도덕과 예술/ 다. 예술과 실제 공부/ 라. 예술, 그 자체의 목적/ 마. 심미적 체험에서의 수동성과 능동성/ 바. 심미적 활동의 생물적 가치/ 사. 심미적 반응의 심리 묘사/ 아. 창조, 심미적 판단 및 전문적 기술 교육/ 자. 동화/ 차. 심미 교육과 영재 14장 연습과 피로 가. 습관/ 나. 연습의 교육적 가치/ 다. 피로의 가르침 15장 비정상적인 행동 가. 비정상적인 행동의 개념/ 나. 신체장애 아동/ 다. 정신 결함과 정신병/ 라. 일상생활과 정신병학/ 마. 최면 상태 16장 기질과 성격 가. 용어의 의미/ 나. 기질/ 다. 신체 구조와 성격/ 라. 기질의 네 가지 유형/ 마. 소명의 문제와 심리-기술/ 바. 성격의 내생적 특성과 외생적 특성 17장 재능의 문제, 인격 교육의 개인별 목표, 교육 18장 아동의 인격 연구의 주요 형태 가. 아동의 인격을 규명하려는 실험심리학적 연구/ 나. 비네-시몽 방법/ 다. 자연스러운 실험 19장 심리학과 교사 가. 교수 노동의 심리적 본성/ 나. 창조로서의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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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한편으로는 사회적 교육 환경의 조직자이자 관리자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같은 환경의 한 부분이다. 책, 지도, 사전, 친구를 대체하는 곳에서 그는 말을 대체한 인력거꾼처럼 행동한다. 교사가 인력거꾼처럼 교육 기계의 한 부분으로 출연하는 곳에서는,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교육자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자신을 제거하면서, 환경의 강력한 힘을 불러내, 그 힘을 통제하여 교육에 봉사하도록 강제할 수 있어야만 교사는 교육자로서 제 역할을 한다.
--- 「4장 “교육에서 생물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 중에서 본능을 활용한 최고의 교육 기제로 이야기했던 놀이는 정서적 행동을 조직하는 최고의 형태기도 하다. 어린이의 놀이는 늘 정서적이며, 눈부시게 잘 발달할 감정을 일깨운다. 어린이가 놀면서 맹목적으로 정서를 따르는 것으로 보이지만, 어린이는 놀이의 규칙과 최종 목표를 정서와 조화시킨다. --- 「6장 “정서적 행동 교육”」 중에서 망각은 악이 아니며 때로는 축복이다. 상반되지만 협력하는 두 기능인 암기와 망각이 조화롭게 작용할 한계 범위를 찾는 일은 교육학적 재치에 달려 있다. 교육학적 관점에서 볼 때 훨씬 큰 위험은 잘못된 암기, 즉 거짓된 불필요한 연결과 반응의 확립이다. --- 「8장 “반응의 정착과 재현”」 중에서 어린이의 최고의 교사는 자신이 겪은 고통이라는 신념은 교육학 영역에 여전히 살아 있다. 많은 교사가 이런 견해를 취한다. 그런 교사는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기 품행의 고통스러운 결과를 경험하게 하여 알아서 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가르친다. 따라서 어린이가 본능에 따라 촛불이나 뜨거운 주전자에 손을 뻗으면, 이런 교사라면 어린이를 제지하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 어린이가 자신을 태울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필요하다고 믿는다. 이것이 다른 어떤 조치보다 화재를 조심하도록 배우게 하는 최고의 학교가 될 것을 확신한다. 고통이라는 심리 기제와 고통을 피하려는 마음에서, 교육자는 가장 강력한 수단을 찾았고, 방금 제시한 예가 그러한 교육의 전형적 사례다. --- 「12장 “도덕적 행동”」 중에서 예술은 삶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삶을 능가하는 것의 결과물이다. 예술의 ‘기적’은 오히려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것과 비슷하므로, 모든 예술적 창작물은 주제가 되는 어떤 현실의 사물 또는 세상에 대한 통상적인 정서를 담고 있다. 그렇지만 거기서 문체와 형식의 과제는 바로 주제가 되는 이 현실의 사물 또는 사물의 정서적 채색을 극복하고 완전히 새로운 무엇을 담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심미적 활동이 의도하는 바는 고대부터 카타르시스, 즉 그 격정의 고통에서 정신적으로 해결되어 해방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고대 심리학에서 이 개념은 정신을 치유한다는 순전히 의학적·위생적 의미를 부여받았고, 현대의 여러 이론보다 예술의 본질에 훨씬 근접해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 「13장 “심미 교육”」 중에서 모든 교육은 이미 이룬 것을 다시 교육하는 노동이다. 그러므로 모든 교육의 첫째 요구 사항은 상속된 행동 형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다. 이에 근거하여 개인적인 경험 영역을 구축하는 일이 필요하다. 우리가 학생을 위한 개인적 경험을 구축하도록 계획하는데, 개인차를 아는 것은 특별한 힘을 발휘한다. --- 「17장 “재능의 문제, 인격 교육의 개인별 목표, 교육”」 중에서 진정한 교사는 영감이 아니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교육 작업을 구축하는 교사다. 과학은 삶을 지배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 「19장 “심리학과 교사”」 중에서 인생에서 창조적인 역할을 한 사람만이 교육에서 창조적일 거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미래에 교사는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가 될 것이다. 이론과학, 노동 또는 실천적인 사회적인 활동 분야에서든, 그는 가르치는 주제를 통해 학교와 삶을 연결할 것이다. 이런 양상으로, 교육적 작업은 과학자나 정치가, 경제학자나 예술가의 광범위한 사회적 작업과 확실히 연결될 것이다. --- 「19장 “심리학과 교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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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교육에서 발달교육으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실천적 과제 해결을 위한 지침서이자 나침반 이 책은 ‘고전’임에도 남북한 대치의 역사로 오랫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다가 미국 번역판을 통해 20세기 말에야 알음알음 알려졌다. 역자는 이 책을 편하게 들고 다니며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참고 문헌, 인용 출처, 각주와 저자의 강조 표현 등도 생략했다. 100주년 기념 출판임에도 ‘독보적인 최고 학자의 고전에 어울리지 않는 형식’을 취한 것이다. 예비교사가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심리학을 접하고 싶은 분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교사 공동체에서 차분하게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다. 역자는 비고츠키의 다른 저서들을 번역했으며 관련 책도 썼다. 그는 교육 현장에서 오랜 체험을 통해 모두를 위한 교육, 학교 혁신을 위한 교육, 모든 학생의 지속 가능한 발달을 위한 교육, 삶을 위한 교육, ‘입시교육에서 발달교육’으로 나아가려는 교육자들의 실천을 위한 지침서와 나침반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막연한 추상을 넘어선 구체적인 대안을 찾아 고심하며 치열하게 탐색했다. 그가 확신하는 ‘구체적이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길’에서 우리는 필요한 지식과 효율적인 방법을 넘어 과학적인 지혜를 만날 수 있다. 역자는 “이 책을 가볍게 끝까지 읽고 나면, 아무리 초보자라도, 정교한 나침반을 얻지 못하더라도 손에 지남철은 쥘 수 있을 것”이라고 비유적으로 말한다. 심리학의 새로운 결과를 반영하고 실천적 과제 해결을 위해 쓴 이 책이 예비교사와 현직 교사에게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하며, 교수가 펼쳐지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역자는 간절히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