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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아직 수많은 다른 아이들과 다를게 없는 한 아이에 불과해. 그래서나는 네가 없어도 괜찮아. 너 또한 내가 없어도 상관없지. 네가 보기에 나는 수많은 여우에 불과하니까. 그러나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할거야. 너는 내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유일한 존재가 될것이고, 나 역시 너에게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가 될거야.'
--- p.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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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린 왕자가 어디서 왔는지 알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린 왕자는 나에게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많이 했지만, 내 질문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 같았다. 그리고 다만 우연히 한 마디씩 하는 그의 말로 모든 사실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그가 나의 비행기를 처음 보았을 때 (내게는 비행기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비행기를 그리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이렇게 물었다.
"이것은 어떤 물건인가요? "이건 물건이 아니야. 날아다니는 거야. 비행기라는 것이지. 나의 비행기야." 나는 그에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주면서 자랑스럽게 느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외쳤다. "뭐라고요? 그럼 하늘에서 떨어졌어요?" "그래." 나느 겸손하게 대답했다. "우와! 재미있는데요!" 어린 왕자가 귀엽게 깔깔 웃었기 때문에 나는 기분이 몹시 나빴다. 나는 그가 나의 불행을 진지하게 받아 주기를 바랬던 것이다. 그리고 나서 어린 왕자는 또 이렇게 말했다. ---p.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