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남자들에게
베스트
여성 에세이 top20 3주
가격
14,000
10 12,600
YES포인트?
7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남자들에게

목차

1. 스타일
스타일이 있느냐 없느냐
남자 표본에 관한 연구
영국 남자에 압도당한 이탈리아 남자
양복을 위한 변명
와이셔츠와 넥타이에 관한 고찰
남자의 수염에 관한 고찰
차려입는다는 행위와 의미
당신은 패트런이 되실 수 있는지요
은그릇 찬양
장인은 손과 판타지다
식사법의 문명에 대하여
성공하는 남자의 조건

2. 매력
인텔리 남자는 왜 매력이 없나
남자의 매력에 대하여 1
남자의 매력에 대하여 2
남자의 매력에 대하여 3
매력 없는 남자에 대한 고찰
집사에 대하여
조용한 카우보이
내 마음의 사나이
아랫배가 나와서 끝장인가
세련된 남자와의 인터뷰
멋있는 남자가 되기 위한 전술 10과 2분의 1

3. 관계
남자와 여자의 관계
불행한 남자 1
불행한 남자 2
불행한 남자 3
남녀 불평등의 효과
마더 콤플렉스 예찬
사람들 앞에서 우는 남자
직업은 삶의 보람, 자식은 나의 생명, 그럼 남편은?
젊은이에게 고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보는 남자의 형태

4. 본능 또는 관능
여자의 본성에 대하여
여자에게는 무엇을 선물할까
여자와 핸드백
윈저공 부인의 보석
한 폭의 그림처럼
지중해적 중용에 대하여
육체 찬가 1
육체 찬가 2
나타샤를 변호한다

5. 언어 또는 사유
머리 좋은 남자에게 건배!
말이 통하는 친구
질투와 선망
부자와 문화의 관계
사랑의 속삭임
남자의 낭만이란
거짓말에 관하여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

보통의 남자를 보통이 아닌 남자로! ㅣ 옮긴이의 말
'제 발로 서는 남자들'을 위하여 ㅣ 개정판에 부쳐

저자 소개 2

시오노 나나미

관심작가 알림신청
 

Nanami Shiono,しおの ななみ,鹽野 七生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63년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1968년까지 공식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에 집필 활동을 시작하여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잡지 《주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70년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40여 년 동안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에 천착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 해석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1970년 『체사레 보르자 또는 우아한 냉혹』을 발표하여 크게 명성을 얻었고, 이 저서로 ‘마이니치 출판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63년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1968년까지 공식 교육기관에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에 집필 활동을 시작하여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잡지 《주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70년부터 이탈리아에 정착하여 40여 년 동안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에 천착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 해석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1970년 『체사레 보르자 또는 우아한 냉혹』을 발표하여 크게 명성을 얻었고, 이 저서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1982년 『바다의 도시 이야기』로 ‘산토리 학예상’과 1983년에 ‘키쿠치 칸 상’을 수상했다. 1992년부터 로마제국 흥망사를 그린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를 1년에 한 권씩 15년간 집필했으며 1993년 『로마인 이야기 1』로 ‘신초 학예상’, 1999년 ‘시바 료타로 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시오노 나나미 르네상스 저작집』(전 7권)을 출간했다. 2001년 이탈리아 국가공로훈장 수훈, 2007년 일본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2008~2009년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전 2권)를 출간했고, 2010년부터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를 펴냈다. 그 외에도 『사는 방법의 연습』 등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심상을 전하는 많은 수필과 단상집 등의 저서가 있다.

시오노 나나미의 다른 상품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 조치대학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석사를 거쳐 데즈카야마대학 인문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요네라하 마리의 『프라하의 소녀시대』, 시오노 나나미의 『남자들에게』, 『침묵하는 소수』, 『이탈리아에서 온 편지』 등이 있다. 『박찬욱의 몽타주』를 일본어로 번역(キネマ旬報社, 2007년 출간)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교토! 천년의 시간 여행』이 있다.

이현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9쪽 | 484g | 135*193*30mm
ISBN13
9788935610235

책 속으로

타비아니 형제가 감독한 영화 굿모닝 바빌론에 나오는 어느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런 말을 한 것이 귀에 남았다. '장인은 손과 판타지다.' 이 말은 단순한 수공품과 예술품 사이에는 완전한 선이 그어져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자 아이나 주부가 만드는 단순한 수공품도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프로 장인의 손재주와는 다르다.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의 머리에서 나온 판타지를 보탬으로 인해 장인의 작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가게에 딸린 방 안에서 여자들이 뜨개질하고 있는 작은 가게에서는 스웨터를 사지 않는다. 그것은 왠지 두세번 입으면 싫증나기 때문이다. 아무리 헐값이라도 활용하기 힘든 옷은 잘 산 옷이라곤 할 수 없다. 그러니만큼 장인들의 작품을 보면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확실하다. 시장 바닥에 온통 아마추어 작품으로 너절한 지금에 와서는 그런 것을 더욱 쉽게 알 수 있다. 즉 아마추어의 작품이란 판타지가 빈약하다는 말이다. 아마추어인 나를 감탄시키는 것은 역시 프로의 머리에서 생겨난 것이다.

--- p.65

직업은 삶의 보람, 자식은 나의 생명이란 말은 그 유명한 T 여사가 이혼할 때 인터뷰에서 대답한 말이다. 음 직업은 삶의 보람, 자식은 생명, 그럼 남편은? 요즘 이혼도 어른이 되었다고 감탄을 하고 귀국해서는 여동생과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아무리 그렇지만 이런 말을 들어서야 남편이 불쌍하잖아. 역시 남편과 남편 예비역인 남자들은 자기네들이야말로 삶의 보람이란 소리를 듣고 싶어하지 않을까? 여동생 말에 나는 깜짝 놀랐다. 덧붙이자면 내 여동생은 삶의 보람이라고 말할 만한 것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직업이 아니라 취미로 그녀는 그렇게 우아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 p.194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머리 좋은 남자'란 무엇이든 제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에 의해 판단하고, 그 때문에 편견을 갖지 않고, 무슨무슨 주의 주장에 파묻힌 사람에 비해 유연성이 있고, 더욱이 예리하고 깊은 통찰력을 가진 남자다.

또한 자기 자신의 '철학'을 가진 사람이다.철학이라고 해서 무슨 어려운 학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매사에 대처하는 '자세 (스타일)'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하는 말이다. 따라서 연령도 관계없고 사회적 지위나 교육의 고저도 관계없고, 그저 그것을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만이 존재할 뿐이다.

--- p.270

식사법만큼 그 사람의 어릴 적 가정을 상상하게 하는 것은 없다. 그것만큼은 치열교정 이상으로 그 교정이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어릴 적 습관이 어떻게 해도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어 품위있게 보이려 해도 헛일이다. 특히 매너대로 하려 하니까 더욱 이상하다. 자신없음이 손 움직임, 입 모양 등 도처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기 때문에 멋있는 자신감은 어쩔 수 없이 어릴 적부터 몸에 밴 것이 아니면 진짜배기가 아니다. 조금 더 과장해서 말하면, 음식은 문화요 먹는 법은 문명이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도 먹는 법만은 자기 것이어야 한다. 아무튼 충분히 훌륭한 문명이니만큼 부모의 가정교육 또한 중요해진다.

--- p.73-74

부귀영화도 옛말이 된 지금에 와서는 유럽인들은 은그릇에 담아 먹는 '기개'마저도 잃었나 보다. 지금에 와서는 은제 접시란 어느 집에서나 완전히 손님용이 되어 버렸다. 나는 그것과는 반대로 생각했던 유럽을 좋아한다.

--- p.62

런던에 있는 주영 일본대사 댁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내게 잊혀지지 않을 인상을 남겨 준 것이 있었다. 그것은 마가렛 공주의 궁전도 있다는 그림에서 본 듯한 단정한 주위환경도 아니고, 영국풍의 품격이 있는 듬직한 저택도 아니었다. 현관 앞까지 마중나와 주었고 그날 오후 내내 무엇이든 찬찬히 시중들어 주었고, 또 돌아갈 때에는 현관문을 열어준 대사 공관의 직속 집사였다.

--- p.114

내가 생각하는 패트런이란 위험을 감수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학자든 예술가든 대상이 되는 상대와 운명을 공동 부담하는 행위를 말한다. 한마디로 상대방에 걸어보는 도박이다. 이 사람은 뭘 해내겠다고 보이는 상대에게 경제적, 정신적 쌍방으로 보호하고 키워내는 행위이니, 패트런이란 돈을 주면 된다는 간단한 행위가 아니다.

하지만 뭘 해내겠다고 나서는 자가 대개가 개성있고 주장이 뚜렷한 것이 보통이니, 가려운 곳을 곰상스럽게 긁어주는 정도로의 친절이란 도리어 귀찮게 느낄 것이다. 반대로 너 잘 한다 굉장하다라는 한마디와 함께 정기적이든 한꺼번에 왕창이든 돈을 집어 주는 것이 정말은 가장 이상적인 패트런일 것이다. 아무튼 돈을 준다는 자체가 훌륭한 도박이니까.

--- p. 53

리뷰/한줄평51

리뷰

7.6 리뷰 총점

한줄평

6.7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3

  • 음식은 문화요, 먹는 법은 문명이다
    음식은 문화요, 먹는 법은 문명이다
    2015.12.07.
    기사 이동
  • <짝> 출연 섭외를 받고 있는 남자의 연애학개론
    <짝> 출연 섭외를 받고 있는 남자의 연애학개론
    2013.09.11.
    기사 이동
  • ‘진짜 사나이’와 ‘아빠 어디가’를 재미있게 보신다면…
    ‘진짜 사나이’와 ‘아빠 어디가’를 재미있게 보신다면…
    2013.05.31.
    기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