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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110-2
산업화 전5권
아시아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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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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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무진기행 - 김승옥
삼포 가는 길 - 황석영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윤흥길
돌아온 우리의 친구 - 신상웅
원미동 시인 - 양귀자

저자 소개 1

케빈 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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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아일랜드에서 출생이며, 1964년 카톨릭 사제로 한국에 입국했다. 연세대학교에서 한국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의 소설과 시를 영어권에 소개하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해왔다. 1977년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하였다. 한국문학을 영어로 옮기는 가장 뛰어난 번역자로, 현대문학과 고전을 망라하여 모든 장르에서 20여 편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한국시 모읍집'(1980)으로 영국 런던시문학회 최우수 번역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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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전남 순천에서 자랐으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62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 단편「생명연습」이 당선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서울, 1964년 겨울』『60년대식』등이 있다. 동인문학상(1965), 이상문학상(1977)을 수상했다.

황석영
1943년 만주 장춘(長春)에서 태어나 1959년 경복고등학교 입학 후 청소년 잡지《학원(學園)》에 단편소설「팔자령」이, 1961년에는 전국 고교 문예 공모에「출옥일」이 당선됐다. 1962년 봄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같은 해「입석부근」으로《사상계》신인문학상을 통하여 등단했다. 대표작으로 소설집 『객지』, 대하소설 『장길산』, 희곡집 『장산곶매』, 광주항쟁기록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장편소설 『무기의 그늘』『오래된 정원』『손님』『심청, 연꽃의 길』『바리데기』『강남몽』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1989), 이산문학상(2000), 단재문학상(2000), 대산문학상(2001) 등을 수상했다.

윤흥길
1942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출생하여 전주사범학교와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 단편「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황혼의 집』『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장마』『완장』『소라단 가는 길』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1977), 현대문학상(1983), 한국창작문학상(1983), 현대불교문학상(2010) 등을 수상했다.

신상웅
1938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경상북도 의성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1963년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세대》신인문학상에 중편「히포크라테스 흉상」이 당선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히스크라테스의 흉상』『심야의 정담』『분노의 일기』『배회』『쓰지 않은 이야기』『돌아온 우리의 친구』『바람난 도시』『일어서는 빛』『타자의 마을』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1973) 등을 수상했다.

양귀자
1955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1978년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졸업하던 해「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문학사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귀머거리 새』『원미동 사람들』『희망』『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슬픔도 힘이 된다』『천년의 사랑』『모순』등이 있다. 유주현문학상(1988), 이상문학상(1992), 현대문학상(1996), 21세기문학상(1999) 등을 수상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764g | 115*188*50mm
ISBN13
9791156620907

출판사 리뷰

경계에서 되돌아선 경험의 기록 『무진기행』
윤희중이 서울에서 고향 무진을 찾았다가 떠나는 짧은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정치체제가 붕괴되고, 군사정권이 들어서고 급속한 산업화가 이루어지던 60년대 상황에서 김승옥의 인물들이 포착한 ‘청춘의 불안한 줄타기’는 무질서한 당대 사회의 혼탁함에 맞서는 청년의 자의식의 표출이면서, 억압적인 사회에 의해 좌절된 청춘의 꿈과 일그러진 개인의 모습을 의미하기도 한다.

잘 만들어 진 영화보다도 더 영상적인 작품 『삼포 가는 길』
길 위의 삶을 다룬 여행 소설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삼포는 고유명사로서 지명이 아니라 두고 온 고향을 상징하는 추상명사다. 「삼포 가는 길」의 미학적 성취는 완벽하게 구축된 장면과 오감을 파고드는 상징체계에서 그 빛을 더한다. 칼바람이 부는 겨울 들판은 잘 만들어진 영화보다도 더 영상적이다.

리얼리스트의 냉혹함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오 선생과 권 씨의 관계를 통해 소시민 의식의 실상을 확인하는 한편, 역사적 과정에서 그 의식이 변화해 나가는 행방을 탐구하고 있는 소설이다. 그 등장인물은 산업화의 전개로 인해 노동 계급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주체를 발생시킨 당시의 한국 사회를 보여 주는 전형적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문제성을 띠고 있다.

소외된 인간들과의 따뜻한 연대 의식 『돌아온 우리의 친구』
중동에 돈 벌러 간 ‘우리의 친구’가 결국 한 줌의 재가 되어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통해, 겉보기엔 고도성장을 이룩하고 있던 한국의 1970년대가 실은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을 희생 제물로 삼았는지를 가슴 아프게 그려 낸다. 본격화되기 시작한 산업화·도시화의 이면을 소설적으로 탁월하게 형상화하면서 소외된 인간들과의 따뜻한 연대 의식을 드러냈다.

몸을 움츠리고 살아가는 소시민들 『원미동 시인』
일곱 살짜리 어린아이를 화자로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 간다. 어린아이를 화자로 내세운 소설들이 대개 그렇듯이 소설은 어른들의 세계가 애써 감춰두고 싶어 하는 것들을 들추어낸다. 동네 사람들과 김반장의 태도는 현실 정치의 폭력 앞에서 아무 항변도 하지 못하고 자기의 안전만을 생각한 채 몸을 움츠리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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