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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05
PART_1. 조용히 흔들리며 버텨낸다 01. 각자의 사연 16 02. 지치는 것도 17 03. 영원한 건 없지만 18 04. 감정 쓰레기통 19 긍정적인 마인드의 힘 20 05. 그냥 그럴 뿐이야 22 06. 그런 어른 23 07. 꽤 나쁘지 않게 살았나 봐 24 08. 버텨야 했던 이유 25 감사하며 살자 26 09. 다 가지기엔 많은 행복 28 10. 그렇게 생각하자고 29 11. 누구야? 거짓말쟁이 30 12. 별거 아닌 행복 31 당신의 대나무숲 32 13. 어른의 순수함 34 14. 엄마의 마음 35 15. 뭐, 그런 거지 36 16. 열심히 산다는 것 37 일기를 썼더니 나타난 변화 38 17. 오늘의 나 41 18. 욕심이 아니길 42 19. 이젠 내 차례니까 43 20. 작은 소망 44 바쁠 수 있음에 감사하다 45 21. 잘 옮겨져야 할 텐데 47 22. 크리스마스의 기적 48 23. 함께 행복해야지 49 24. 행복 의견 50 25. 행복한 길 51 당연하지 않은 것들의 소중함 52 26. 기특한 일 54 27. 나의 슈퍼맨 55 28. 자, 그럼 다음에 56 29. 행복이란 글씨를 따라가 57 작은 실천들이 만드는 하루 58 30. 공허함 60 31. 내가 뭐라고 61 32. 잡아먹히지 마! 62 상처 없는 관계는 없다 63 PART_2 답은 내가 정하는 거야! 01. 가까워지고 있을 테니까 70 02. 큰 용기 71 03. 하기 싫은 걸 하는 연습 72 04. 나쁜 건 아니니까 73 휴식이 필요하군 74 05. 고민이군 76 06. 과정이길 77 07. 그러니 서두르지 마! 78 08. 그러니까 견뎌보자 79 우린 워킹팜이다 80 09. 꿈 82 10. 꽤나 신날지도 83 11. 누가 쫓아오나 84 12. 다시 일어날 거니까 85 멈추지만 말자고요 86 13. 방향이 더 중요해 89 14. 복잡성의 굴레 90 15. 내 시간은 소중해 91 16. 서툰 응원 92 위로가 서툰 위로툰 작가 93 17. 어디든 가겠지 뭐! 95 18. 선택의 기로 96 19. 스스로의 믿음 97 20. 실패한 게 아니야 98 책임 없는 위로가 무슨 의미일까? 99 21. 잘 모으고 있는 거야 100 22. 한번 믿어 봐 101 23. 익숙한 실패 102 24. 우선 그려보는 거야 103 영감의 빈틈에서 숨쉬기 104 25. 잘할 수 있을까 106 26. 재촉하는 건 아니고 107 27. 할 수 있잖아 108 28. 첫 러닝 109 뛰는 걸 죽도록 싫어했던 나 110 29. 어디에 있는가 112 30. 비교 113 31. 감사함이 시작되는 때 114 32. 모든 게 너에게 달렸어 115 함께 아파하기 116 PART_3. 오늘 나 수고했구나! 01. 간단한 공식 122 02. 귀여운 토끼일 뿐인데 123 03. 그거면 됐어 124 04. 괜찮지 않아 125 오래 달려왔잖아요 126 05. 그래서 사랑하는 거냐고 128 06. 기적인가 봐 129 07. 날 전혀 몰라 130 08. 바다가 보고 싶었어 131 인생은 정말 혼자인가요? 132 09. 답 135 10. 당연한 그리움 136 11. 잘하는 일 137 12. 불안함 138 절대 혼자가 아니야 139 13. 비가 오면 141 14. 천천히 가도 되는 게 아닐까 142 15. 살아가게 하는 것 143 16. 스윙 144 실패하면 좀 어때 145 17. 아무도 절대로 146 18. 알 리가 없겠지만 147 19. 엄마도 다 알진 못하는군요 148 20. 오늘은 일류 안 할래 149 웃을 일이 없다면 150 21. 이 길의 끝엔 152 22. 이해가 안 된다고 153 23. 인생에 답은 없다더니 154 24. 잠시 쉰 거야 155 지루함에서 벗어나기 156 25. 핑계 158 26. 하기 싫지만 159 27. 하나씩 160 28. 지켜봐줘서 고마워 161 왜 모르는 이에게 칼을 겨누는가 162 29. 효과 있겠지 164 30. 힘들더라도 잊지 마! 165 31. 사계절 166 32. 예쁜 하루였어 167 완전함을 향해 나아가기 168 PART_4.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겠지 01. 각자의 자리 172 02. 거꾸로 173 03. 그것 참 말이 안 되네 174 04. 꽃 175 당신은 활짝 필 꽃 176 05. 무리하지 말자 178 06. 시작이 좋은걸 179 07. 포기하지 마! 180 08. 미소 181 내일은 웃을 거라는 걸 믿으니까 182 09. 별의별 소망 184 10. 서른 185 11. 서른이 뭐 별거여 186 12. 시간 낭비 187 묵묵히 나의 길을 간다 188 13. 시간의 힘 190 14. 알게 될 거야 191 15. 엄연히 다른 거야 192 16. 잠시만 어려운 거야 193 17. 잘하고 있으니까 194 다시 일어나 볼게요 195 18. 정답 같은 건 197 19. 크리스마스잖아! 198 20. 으아아아아! 199 21.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 200 또 한 명의 바보 201 22. 체온 203 23. 크게 자야 해 204 24. 고맙다는 말 205 25. 어둠이 필요하다 206 배려하는 법 207 26. 나도 하고싶다 베스트셀러 210 27. 이제 와서 어쩌라고 211 28. 한 편의 영화 212 나도 만만치 않아 213 29. 너 먹어 215 30. 한 권의 삶 216 31. 자신을 믿는 거야 217 32. 설레는 마음으로 218 33. 오래 머물진 말자 219 몸부림쳐라!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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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극동지방에서만 자라는 모소 대나무는
싹이 트고 매일 정성을 들여도 4년간 고작 3cm밖에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5년째부터는 하루에 30cm씩 자라면서 주변을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만들어버리죠. 4년에 3cm만 자라던 모소 대나무가 급격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4년 동안 수백 제곱미터(㎡)로 뻗어 나간 뿌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초고속 인터넷과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미디어 정보, 재빨리 넘겨버리는 영상들까지….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에 익숙해져 ‘기다림’은 답답한 표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결과를 기다리는 건 어쩌면 주변의 시선 때문에 더욱 지치는 일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언젠가는 지치고 힘든 순간이 문득 닥쳐올 겁니다. 우린 익숙하지 않은 기다림을 견디지 못하는 현대 사회를 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지치고 답답하다는 것은 앞으로 오게 될 당신의 밝고 단단한 성장을 위해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도 당신의 대나무 숲을 응원합니다. --- p.32 「당신의 대나무 숲」 중에서 실천은 어렵다고들 합니다. 저 역시 그 말에 완전히 공감합니다. “마음과 이성의 거리는 멀다”라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도 있지 않습니까. 제 생각들을 실천으로 이끄는 방법은 아주 작은 실천들을 하나씩 모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저는 제 행동 하나하나에 조금 더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들은 결코 어려운 일들이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마주치는 주민분들과 항상 청소해주시는 경비원분들께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것,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쓰레기를 하나 주워보는 것, 부정적인 말과 행동은 생각에서 멈추고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마지막으로 어떤 일이든 먼저 웃어보는 것까지…. 사실 ‘실천’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에도 민망할 만큼 사소한 행동들입니다. 하지만 직접 행동으로 옮겨 보면 분명한 사실 하나는 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때로는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아직 습관처럼 몸에 배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행복은 전염된다고들 합니다. 저는 이 말을 믿고, 또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작은 실천들은 더욱더 실천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제가 실천하는 작은 행동들이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 p.58 「작은 실천들이 만드는 하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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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짧고 따뜻한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힐링 에세이로, 매일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오늘만큼은 스스로를 다정하게 바라보자고 권한다. 결과보다 과정에, 성취보다 마음에 시선을 두며 애써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었던 순간들을 차분히 불러낸다.
책 속에 담긴 그림들은 과장 없는 현실의 공간과 순간을 배경으로 한다. 혼자 앉아 생각에 잠긴 방 안, 차가운 밤공기 속 벽에 기대 선 모습,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존재들. 담담한 장면 위에 얹힌 문장들은 독자의 하루와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는 사실을 조용히 증명해준다. 외로움 속에서도 버텨온 어른의 마음, 체온만큼의 작은 다정함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잔잔하게 전한다. 『나를 안아주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는 위로를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자신의 속도로 페이지를 넘기며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도록 곁에 앉아 있는 책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 출근 전 잠깐의 시간, 혹은 이유 없이 마음이 무너지는 날에 조용히 펼쳐볼 수 있는 ‘마음의 체온’을 담았다. 자존감을 지키는 법을 잠시 잊어버린 이들, 늘 괜찮은 척 웃어야 했던 어른들, 그리고 오늘 하루도 잘 버텨낸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의 너를, 있는 그대로 안아줘도 괜찮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