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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에필로그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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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집은 없어도, 지킬 집은 있었다.”
--- p.16 “살아남는 게 최고의 축제다.” --- p.88 “이게… 우리 할머니의 손맛이다!” --- p.97 “과학자는 1퍼센트의 가능성을 찾지만, 리더는 99퍼센트의 최악을 대비해야 해. 자네가 보는 건 구할 수 있는 한 명이지만, 내가 보는 건 잃을 수 있는 열세 명이야.” --- pp.139-140 “아니, 기다리다 죽게 두지 않아. 내가 데리고 올라간다.” --- p.132 “이거 가지고 나가야 해. 증거야. 이 비극이 천재지변이 아니었다는 증거. 우리 동료들을 죽인 진짜 범인이 따로 있다는 증거.” --- pp.159-160 “뒤돌아보지 마. 자네가 멈칫하면 줄을 잡고 있는 우리도 흔들려. 밑은 신경 쓰지 말고 위만 보고 가. 줄은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놓을 테니까.” --- p.162 “만약에… 진짜 만약에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여보가 사는 게 우선이야. 제발… 이기적으로 생각해 줘.” --- p.172 “거의 다 왔어. 내가 살릴 수 있으니까.” --- p.172 “팀장님, 잊으셨습니까?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고 약속했잖아요.” --- p.217 “기지가 붕괴한 것은 단순한 사고가 아닙니다. 애초에 설계 단계에서부터 압력을 견딜 수 없는 저가 자재가 사용되었습니다.” --- p.254 “불가능에 도전하는 게 이 정희수 아니겠어?” --- p.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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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혜 작가의 장편소설?심해 속에서는 태평양 해저 3,000미터 기지에서 발생한?붕괴 사고와 그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생존 여정을 다룹니다. 주인공 정희수 팀장은 전세 사기와 부실 공사라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동료들을 이끌며?거대 돌연변이 생명체와 극한의 수압에 맞서 나갑니다. 작품은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비극을 비판하는 동시에, 죽음의 문턱에서 서로를 구하려는 이들의?희생과 연대를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영화 시나리오를 소설로 재구성한 독특한 집필 방식을 통해?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합니다. 최종적으로 생존자들은 부패한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며 진정한?정의와 일상의 회복을 이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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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라는 공간은 현실을 닮았다. 그 심해 속으로 절망이 들어왔다.
게다가 돌연변이 괴생물체까지 희수에게 묻는다. “이건 어때? 살 수 있겠어?“ 극한의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주인공을 끝없이 응원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소설이다. - 은구슬 (대중문화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