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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한
민음사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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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며 7

1장 끝없이 잡담만 하고 싶네 11
2장 정확한 말을 찾을수록 상처받을 거야. 혼잣말하게 둘 거니까 29
3장 식당에서 만난 극장과 집에서 차린 식당 47
4장 모르는 걸 모른 채 두기 77
5장 말로만 응원하고 극장을 찾지 않는 사람들 99
6장 시늉과 행세 127

감사의 말 152
추천의 글 154

저자 소개 1

1인 극장 매머드머메이드로 활동하며 관객의 머릿속에 극장을 세우는 일을 한다. 「코미디 캠프 시리즈」, 「멀리서 응원하고 극장을 찾지 않는 사람들」, 「침묵하는 것만이 그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게 분하다」 등의 연극을 만들었다. 2015년부터 동인 행사에 단편 소설을 발표하고 웹진 《연극in》,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등에 기고했다. 모토는 "모든 기회를 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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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2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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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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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0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2만자, 약 1.4만 단어, A4 약 27쪽 ?
ISBN13
9788937448720

출판사 리뷰

관객과 호응하는 무대처럼
읽는 이를 끌어오는 글쓰기


무대는 한순간 나타났다 사라진다. 같은 제목의 연극이라도 완전히 같지 않다. 무대가 서는 장소에 따라, 그날 무대에 선 이의 마음 상태에 따라, 그리고 무엇보다 누가 관객으로 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김은한의 글쓰기는 창작자의 의도와 관객의 반응 사이에서 언제나 우연에 열려 있다. 단단한 심지를 갖추고서도 꽉 짜인 한 편이 아니라 어쩌다 나누는 잡담처럼 읽히는 김은한의 글은 무대와 닮았다. 이 책은 김은한의 또 다른 극장이다. 혼잣말인 듯 잡담인 듯 말 거는 그의 글을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소리 내어 웃고 책의 여백에 호응하듯 메모를 남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에세이, 희곡, 시, 콩트를
자유롭게 오가는 예술 에세이


언제나 무대를 생각하는 이의 글에서 일상과 무대의 경계는 사라진다. 김은한의 글은 에세이와 시, 희곡과 콩트 같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시에서 인물들이 빠져나와 희곡이 되고, 에세이 속에서 짧은 콩트가 불쑥 튀어나온다. 한편 김은한은 셰익스피어와 카프카 같은 고전문학부터 판타지 소설, 괴담, 일본의 전통 예능인 라쿠고와 록 음악까지 여러 장르 문화예술의 애호가로서, 자신의 취향을 마음껏 글에 녹여 낸다. 독자들은 그의 풍요로운 글에서 미처 몰랐던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럼 “김은한이라는 인간-극장을 눈꺼풀 안에 심어 보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김은한을 한번 펼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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