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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한국의 기업인은 누구인가
배병휴
좋은이웃집 200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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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경제개혁의 갈등
2. 재벌 세월이 바뀌었다
3. 관치개혁 언제까지
4. 한국의 기업인은 누구인가
5. 민족기업이 걸어온 길

저자 소개 1

1941년 경북 김천에서 출생, 고려대 정경대학 정외과를 졸업하고, ROTC 1기로 전역했다. 매일경제 편집국장, 논설주간, 전무이사, 주필을 역임했다. 현재 월간 경제풍월 발행인이다. 저서로『생존경제 반칙경제』『재벌에게 띄우는 공개장』『재계비화』『누군가 하고 싶은 이야기』『아직 갈 길이 멀다』『정치벌 사회벌』『IMF개혁 기회와 또다른 위기』『한국의 기업인은 누구인가』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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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5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066331

책 속으로

IMF는 가고 사회갈등 증폭

IMF 졸업이라는 말에 숱한 감회가 솟구친다.

그러나 IMF 졸업을 자랑하고 싶다가도 용기가 나지 않는다. 졸업성적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이 온통 벌집을 쑤셔놓은 꼴이다. 가나오나 욕설과 악담과 폭행이다.

국사를 논하는 국회가 파행으로 시범을 보이고 온갖 이익단체가 집단으로 거리를 헤매고 있다.

이틈에 뙤약볕에 거슬린 공권력이 처량해 보인다.

그냥 지켜보고 있노라면 공권력이 뭘 하느냐고 야단이고, 나서면 과잉진압이 웬말이냐고 구설수다.

어느 쪽이 좀더 잘못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루탄 없는 시위진압의 명분과 자랑도 가고 말았다.

IMF 졸업이 이런 것인가 궁금하다.

그리고 경제는 회복되고 구조조정이 끝났는지 알 수 없다.

IMF가 철수하면서 구조조정은 더 빨리 해야 하고 고용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충고했는데 무슨 말인지 듣고 새겼는지도 알 수 없다.

연일 신문보도에는 공적자금 추가조성이 시급하다는 기사가 실린다.

공적자금은 달라고 하면 금방 내줄 수 있는 돈인지 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

워크아웃제도도 폐지해야 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 많은 워크아웃 기업들이 몽땅 도덕적 해이에 빠져 시간만 축 내고 기업가치 회생은 거리가 멀다고들 한다.

그러니 되는 일없이 IMF가 떠나기만을 기다렸다는 꼴이다. 데모도 하고 파업도 하는 신나는 투쟁의 세월이 소망스러웠던 모양이다.

---pp.189~190

IMF는 가고 사회갈등 증폭

IMF 졸업이라는 말에 숱한 감회가 솟구친다.

그러나 IMF 졸업을 자랑하고 싶다가도 용기가 나지 않는다. 졸업성적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이 온통 벌집을 쑤셔놓은 꼴이다. 가나오나 욕설과 악담과 폭행이다.

국사를 논하는 국회가 파행으로 시범을 보이고 온갖 이익단체가 집단으로 거리를 헤매고 있다.

이틈에 뙤약볕에 거슬린 공권력이 처량해 보인다.

그냥 지켜보고 있노라면 공권력이 뭘 하느냐고 야단이고, 나서면 과잉진압이 웬말이냐고 구설수다.

어느 쪽이 좀더 잘못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루탄 없는 시위진압의 명분과 자랑도 가고 말았다.

IMF 졸업이 이런 것인가 궁금하다.

그리고 경제는 회복되고 구조조정이 끝났는지 알 수 없다.

IMF가 철수하면서 구조조정은 더 빨리 해야 하고 고용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충고했는데 무슨 말인지 듣고 새겼는지도 알 수 없다.

연일 신문보도에는 공적자금 추가조성이 시급하다는 기사가 실린다.

공적자금은 달라고 하면 금방 내줄 수 있는 돈인지 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

워크아웃제도도 폐지해야 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 많은 워크아웃 기업들이 몽땅 도덕적 해이에 빠져 시간만 축 내고 기업가치 회생은 거리가 멀다고들 한다.

그러니 되는 일없이 IMF가 떠나기만을 기다렸다는 꼴이다. 데모도 하고 파업도 하는 신나는 투쟁의 세월이 소망스러웠던 모양이다.

---pp.18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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