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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편자의 말일러두기제1부_시극·오페레타[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오페레타] 석가탑제2부_평론시인정신론60년대의 시단 분포도 시와 사상성 7월의 문단 8월의 문단 9월의 문단 지맥(地脈) 속의 분수시인·가인(歌人)·시업가(詩業家) 선우휘씨의 홍두깨신저항시운동의 가능성전통 정신 속으로 결속하라 발레리 시를 읽고전환기와 인간성에 대한 소고문화사 방법론의 개척을 위하여동란과 문학의 진로시 정신의 위기 만네리즘의 구경(究竟) 제3부_수필서둘고 싶지 않다사족(蛇足)금강 잡기(雜記)시끄러움 노이로제산, 잡기냄새나의 이중성어느날의 오후엉뚱한 이론단상 모음제4부_일기1951년1952년1953년1954년제5부_편지1954년1956년1958년1959년제6부_기행제주여행록 제7부_방송대본내 마음 끝까지부록석림 신동엽 실전(失傳) 연보생애 연보사후 관련 정보신동엽문학상 역대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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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東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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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수록된 자료들이 산문전집에는 시전집에 이어 시인의 육필원고 더미에서 발굴된 새로운 자료가 수록되었다. 먼저 언급할 자료는 1967~68년경 동양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내 마음 끝까지’라는 프로그램의 대본(22편)이다. 시인은 이 대본을 직접 쓰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데, ‘편자의 말’에 밝혀져 있듯이,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시인이 해설하는 내용들은, 독자들이 시인의 사유나 감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두번째는 시인의 등단작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와 관련해 당대 문단을 비판한 「시 정신의 위기」라는 평론이다. 같은 내용을 가지고 제목과 논지를 약간 다르게 쓴 「만네리즘의 구경(究竟)」이라는 평론도 이해를 위해 함께 수록했다. 세번째는 부록으로 제시한 「석림(石林) 신동엽 실전(失傳) 연보」이다(‘석림’은 신동엽의 필명). 청년 시절 시인이 활동한 문학동인 ‘야화(野火)’의 일원이자 경찰 출신인 ‘노문(盧文)’ 씨가 1993년 남긴 증언이다. 한국전쟁 당시 시인의 행적으로 알려진 좌익 및 빨치산 활동 경력에 대한 상당히 신뢰할 만한 기록인 동시에, 청년 신동엽의 교우관계 등을 짐작하고 그의 성품과 사상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귀한 자료이다.‘부록’에서는 이와 더불어 ‘시전집’ 출간 이후 시인의 연보 중 새롭게 밝혀진 사항과 최근까지의 관련 정보를 보완해 ‘생애 연보’와 ‘사후 관련 정보’로 나누어 담았다. 시인을 기리고 우리 문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98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신동엽문학상의 역대 수상자 명단도 수록했다.비로소 그 전모를 감상할 수 있게 된 신동엽 문학세계한국문학사에 중대한 발자취를 남긴 신동엽 시인. 그는 생전에 남긴 작품을 통해, 또한 그를 기리는 후배 문인들에 의해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감을 크게 드리우고 있다. 『신동엽 시전집』에 이어 이번에 『신동엽 산문전집』이 발간됨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신동엽 문학세계의 전모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엮은이들이 ‘서문’에서 밝혔듯, 이 책이 “신동엽의 시 정신이 오늘 우리의 현실에 살아 움직이”고, “시인의 그 꿈처럼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소망도 진정 영글어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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