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신동엽 산문전집
양장
창비 2019.04.05.
가격
28,000
10 25,200
YES포인트?
1,4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서문
편자의 말
일러두기

제1부_시극·오페레타
[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
[오페레타] 석가탑

제2부_평론
시인정신론
60년대의 시단 분포도
시와 사상성
7월의 문단
8월의 문단
9월의 문단
지맥(地脈) 속의 분수
시인·가인(歌人)·시업가(詩業家)
선우휘씨의 홍두깨
신저항시운동의 가능성
전통 정신 속으로 결속하라
발레리 시를 읽고
전환기와 인간성에 대한 소고
문화사 방법론의 개척을 위하여
동란과 문학의 진로
시 정신의 위기
만네리즘의 구경(究竟)

제3부_수필
서둘고 싶지 않다
사족(蛇足)
금강 잡기(雜記)
시끄러움 노이로제
산, 잡기
냄새
나의 이중성
어느날의 오후
엉뚱한 이론
단상 모음

제4부_일기
1951년
1952년
1953년
1954년

제5부_편지
1954년
1956년
1958년
1959년

제6부_기행
제주여행록

제7부_방송대본
내 마음 끝까지

부록
석림 신동엽 실전(失傳) 연보
생애 연보
사후 관련 정보
신동엽문학상 역대 수상자 명단

저자 소개3

申東曄

1959년 조선일보 신춘현상문예에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가작으로 입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이듬해 7월, 교육평론사에 근무하며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들의 시를 엮어 『학생혁명시집』을 펴낸다. 여기에 「아사녀(阿斯女)」라는 시를 싣는다. 그 후 1963년 시집 『아사녀』, 1966년 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 1967년 서사시 「금강」, 라디오 방송대본 「내 마음 끝까지」 등을 발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계속한다. 1961년부터 8년간 명성여고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문예반 및 교지 『성원(星苑)』을 지도했으며, 1968년에는 백병동 작곡가와 함께 학생
1959년 조선일보 신춘현상문예에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가작으로 입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이듬해 7월, 교육평론사에 근무하며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들의 시를 엮어 『학생혁명시집』을 펴낸다. 여기에 「아사녀(阿斯女)」라는 시를 싣는다. 그 후 1963년 시집 『아사녀』, 1966년 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 1967년 서사시 「금강」, 라디오 방송대본 「내 마음 끝까지」 등을 발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계속한다. 1961년부터 8년간 명성여고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문예반 및 교지 『성원(星苑)』을 지도했으며, 1968년에는 백병동 작곡가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오페레타 <석가탑>을 상연한다. 오페라 <아사녀>, 서사시 「임진강」 등을 구상했으나 1969년 4월 7일, 간암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완성하지 못한다.

그는 김수영과 더불어 시에서의 참여 문제 즉, 구체적인 현실과 역사를 시적 제재로 과감히 도입하여 형상화하고, 일제시대 이래 우리 시에서 제외되거나 기피되었던 현실의 문제를 복권시킴으로써 시도 우리 삶과 역사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예시한 시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시 「껍데기는 가라」는 반제국주의와 분단 극복의 단호한 의지가 응집되어 있는 참여시의 절정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식민지 시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나 이육사의 『절정』에 닿아 있는 기념비적인 저항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민족의 전통적인 삶의 양식이 역사의 격변으로 붕괴되고 있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그의 언어는 역사와 현실의 허구성을 폭로하면서 민중적 이념을 구현하는 데에 모아진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시적 신념이 장시 「금강(錦江)」에서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강렬한 민중의 저항의식을 동학혁명이라는 역사적소재를 통해 형상화 한 「금강(錦江)」은 동학혁명에서 그 시적 주제를 찾고 있으며 동학 이후의 민족의 수난사를 내용으로 삼고 있는 장시이다. 시적 진술 자체가 허구적인 서술자의 존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작품은 그 내용의 역사성과 서사적 요건으로 인하여 서사시적 골격을 지니게 된다. 서정적 세계에서 서사적 세계로의 전환을 모색한 신동엽은 역사적 현실성에 대한 인식을 구체화하기 위해 동학혁명의 방대한 내용을 시적 형식으로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작품은 역사의식과 현실의식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내용의 역사성과 서사적인 요건으로서의 객관적인 거리의 문제, 시적 주제의 전개방식의 불균형, 어조의 변화문제 등을 드러내는 미숙함을 가진다는 평도 받았으나, 그럼에도 동학농민혁명을 민중혁명으로 승화시킨 점은 높이 평가받는다.

1982년부터는 유족과 창작과비평사가 공동으로 「신동엽 창작기금」을 제정하여 작가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신동엽의 다른 상품

공편강형철

관심작가 알림신청
 
1955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1973년 기업은행행원이 되었다. 이후 국제대(현 서경대) 영문과에 다니다가 시에 매혹되어 1976년 은행을 사직하고 숭실대 철학과에 편입학하여 졸업했다. 이후 다시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여러 대학 강사를 거쳐 숭의여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1985년 『민중시』 제2집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5월시’ 동인들을 만나 본격적인 시 공부를 했고, 1986년 ‘5월시’ 동인에 참여하기로 하여 제6집 『그리움이 끝나면 다시 길 떠날 수 있을까』(1994) 간행 때 동참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상임이
1955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1973년 기업은행행원이 되었다. 이후 국제대(현 서경대) 영문과에 다니다가 시에 매혹되어 1976년 은행을 사직하고 숭실대 철학과에 편입학하여 졸업했다. 이후 다시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여러 대학 강사를 거쳐 숭의여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1985년 『민중시』 제2집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5월시’ 동인들을 만나 본격적인 시 공부를 했고, 1986년 ‘5월시’ 동인에 참여하기로 하여 제6집 『그리움이 끝나면 다시 길 떠날 수 있을까』(1994) 간행 때 동참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조직을 개편하는 데 일조하고 학교로 복직하여 정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신동엽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시집 『해망동 일기』, 『야트막한 사랑』, 『도선장 불빛 아래 서 있다』, 『환생』을 냈고, 고산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을 수상했다.

강형철의 다른 상품

공편김윤태

관심작가 알림신청
 
문학평론가. 1959년 경북 김천 출생. 서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저서로 『한국 현대시와 리얼리티』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한국대표노동시집』 『신동엽 시전집』 『신동엽 산문전집』 등이 있다. 인하대 연구교수, 중국해양대학 초빙교수, 신동엽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및 신동엽문학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윤태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4쪽 | 814g | 153*224*30mm
ISBN13
9788936477042

책 속으로

시인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어언 50년이 지났다. 시인을 추모하면서 우리는 ‘도보다리’를 생각했다. 다들 알다시피 그것은 판문점 회의실과 중립국감독위원회 캠프 사이에 놓인 불과 50미터에 지나지 않는 작은 다리의 이름이다. 작년 봄, 그러니까 2018년 4월 27일 남북의 두 정상이 나란히 걷다가 그 길의 끝에 놓인 의자에 앉아 새소리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풍경’을 우리는 가슴 벅차게 바라보았다. 그 ‘풍경’은 분단 이후 70여년 동안 남북의 정치지도자들이 보여준 어떠한 광경보다도 설레었던 근본적인 화평의 순간이었다. 비록 그 회담 이후 남북 간 혹은 북미 간 대화가 우리의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그날의 ‘풍경’, 아니 ‘2018 중립의 초례청’은 강대국들에 의해 자의로 분할되고 결국엔 열전과 냉전을 겪어가면서 서로 갈라져 적대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북의 겨레에게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근원적인 자리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각인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올해 시인의 50주기를 맞아 수많은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고 또 실행되겠지만,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동엽의 시 정신이 오늘 우리의 현실에 살아 움직이게 하는 일이리라. 다시 말해 그것은 신동엽 시인이 간절하게 바랐던 세상을 실현해내는 일이 아니고 달리 무엇이겠는가. 오랜 분단과 적대의 세월이 당장 시인의 정신을 실현하는 데 큰 난관이 될 수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그러나 우리는 가야 할 길을 이제 멈출 수 없다. “허망하고 우스운 꿈”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시인의 그 꿈처럼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소망도 진정 영글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제 우리는 시전집에 이어 6년 만에 산문전집을 엮어 내놓는다.
(…)
이전에 시전집을 엮어낼 때 신동엽의 시세계 전체를 살펴보고 그것이 삶의 자리로 작동하는 근원이기를 바랐던 마음이었던 것처럼, 우리는 이 산문전집 역시 그 자리를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우리 겨레의 ‘도보다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누구보다도 온몸으로 우리의 역사를 살고 여전히 ‘살아 있는 신동엽’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우리는 감히 생각한다.
- 엮은이 강형철 김윤태

--- 서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최초로 수록된 자료들

이 산문전집에는 시전집에 이어 시인의 육필원고 더미에서 발굴된 새로운 자료가 수록되었다. 먼저 언급할 자료는 1967~68년경 동양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내 마음 끝까지’라는 프로그램의 대본(22편)이다. 시인은 이 대본을 직접 쓰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데, ‘편자의 말’에 밝혀져 있듯이,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시인이 해설하는 내용들은, 독자들이 시인의 사유나 감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두번째는 시인의 등단작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와 관련해 당대 문단을 비판한 「시 정신의 위기」라는 평론이다. 같은 내용을 가지고 제목과 논지를 약간 다르게 쓴 「만네리즘의 구경(究竟)」이라는 평론도 이해를 위해 함께 수록했다.
세번째는 부록으로 제시한 「석림(石林) 신동엽 실전(失傳) 연보」이다(‘석림’은 신동엽의 필명). 청년 시절 시인이 활동한 문학동인 ‘야화(野火)’의 일원이자 경찰 출신인 ‘노문(盧文)’ 씨가 1993년 남긴 증언이다. 한국전쟁 당시 시인의 행적으로 알려진 좌익 및 빨치산 활동 경력에 대한 상당히 신뢰할 만한 기록인 동시에, 청년 신동엽의 교우관계 등을 짐작하고 그의 성품과 사상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귀한 자료이다.
‘부록’에서는 이와 더불어 ‘시전집’ 출간 이후 시인의 연보 중 새롭게 밝혀진 사항과 최근까지의 관련 정보를 보완해 ‘생애 연보’와 ‘사후 관련 정보’로 나누어 담았다. 시인을 기리고 우리 문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98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신동엽문학상의 역대 수상자 명단도 수록했다.

비로소 그 전모를 감상할 수 있게 된 신동엽 문학세계

한국문학사에 중대한 발자취를 남긴 신동엽 시인. 그는 생전에 남긴 작품을 통해, 또한 그를 기리는 후배 문인들에 의해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감을 크게 드리우고 있다. 『신동엽 시전집』에 이어 이번에 『신동엽 산문전집』이 발간됨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신동엽 문학세계의 전모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엮은이들이 ‘서문’에서 밝혔듯, 이 책이 “신동엽의 시 정신이 오늘 우리의 현실에 살아 움직이”고, “시인의 그 꿈처럼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소망도 진정 영글어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리뷰/한줄평3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25,200
1 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