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제1부 1959∼1968년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 진달래 유용(由用) 향아 싱싱한 동자를 위하여 풍경 정본 문화사대계 아사녀 그 가을 내 고향은 아니었었네 아사녀를 울리는 시고(視鼓) 이곳은 별밭에 아니오 빛나는 눈동자 눈 날리는 날 산에 언덕에 원추리 기계야 힘이 있거든 그리로 가세요 진이의 체온 발 삼월 담배 연기처럼 껍데기는 가라 창가에서 그 사람에게 종로5가 봄은 달이 뜨거든 산에도 분수(噴水)를 술을 많이 마시고 잔 어젯밤은 여름 이야기 보리밭 여름 고개 고향 산문시 1 제2부 유작 및 연대미상작 조국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마려운 사람들 좋은 언어 봄의 소식 강 만지(蠻地)의 음악 단풍(丹楓)아 유용(由用) 너에게 밤은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 이길 것이다 불바다 새해 새 아침은 둥구나무 5월의 눈동자 서시 어느 소녀의 수기 압록강 이남 바치는 노래 만약 내가 죽게 된다면 내 가슴 속에서 핏덩이가 미치는 것은 달밤 풍속 빛나는 강 언덕에서 들국화 개정판을 내면서/염무웅 |
申東曄
신동엽의 다른 상품
|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네가 본 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네가 본 건, 지붕 덮은 쇠항아리,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닦아라, 사람들아 네 마음속 구름 찢어라, 사람들아, 네 머리 덮은 쇠항아리. 아침 저녁 네 마음속 구름을 다꼬 티없이 맑은 영원의 하늘 볼 수 있는 사람은 외경을 알리라 아침 저녁 네 머리 위 쇠항아릴 찢고 티없이 맑은 구원의 하늘 마실 수 있는 사람은 연민을 알리라 차마 삼가서 발걸음도 조심 마음 아모리며. 서럽게 아 엄숙한 세상을 서럽게 눈물 흘려 살아가리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자락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p.134-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