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길 위의 동물을 만나러 갑니다
수의사 최종욱의 사계절 생태 순례 EPUB
최종욱
창비 2019.11.28.
가격
8,960
8,960
YES포인트?
4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길을 나서며

1부. 봄
1. 다람쥐가 악착같은 수전노였다면
2. 후진을 모르는 꽃뱀 구출 대작전
3. 왜가리는 동네 사람, 백로는 손님
4. 후투티를 사랑하는 방식
5. 선비라면 해오라기를 본받고 싶을걸

2부. 여름
6. 잠자리처럼 폭염 속으로 나아가리라
7. 매미와 빨리 죽어 가는 것들
8. 소금쟁이가 물 위를 달려간다

3부. 가을
9. 밤에만 펼쳐지는 신비한 동식물 사전
10. 잠자리도 호랑나비도 분주한 계절
11. 밤과 도토리는 동물의 성찬
12. 족제비가 낮에도 돌아다니네
13. 괭이갈매기들의 섬을 찾아서
14. 야생 소의 전설이 여기 있다니
15. 시인도 이 계절에 까마귀를 보았구나

4부. 겨울
16. 저 개는 도를 닦으면 신선이 되겠네
17. 눈 위에 선명한 산토끼 발자국
18. 너구리와 족제비의 공동 화장실
19. 흑두루미가 음치라도 뭐 어떤가
20. 겨울 우포늪의 숨은 보석, 큰기러기

다시 길 위에 서서

저자 소개 1

광주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 수의사. 자연과 동물이 좋아 수의사가 되었다.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대관령 목장,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광주 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곳에서 30년 넘게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중 700여 종의 동물이 살고 있는 우치동물원에서 오래 일했는데, 이곳에서 기린, 호랑이, 코끼리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돌보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그 덕분에 국내에 드문 야생 동물 수의사로 손꼽힌다.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를 혼자만 간직하기 아까워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아파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우리
광주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 수의사. 자연과 동물이 좋아 수의사가 되었다.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대관령 목장,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광주 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곳에서 30년 넘게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중 700여 종의 동물이 살고 있는 우치동물원에서 오래 일했는데, 이곳에서 기린, 호랑이, 코끼리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돌보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그 덕분에 국내에 드문 야생 동물 수의사로 손꼽힌다.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를 혼자만 간직하기 아까워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아파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우리가 사랑한 멸종 위기 동물들』 등 여러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에 담았다. 지금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최종욱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1.63MB ?
ISBN13
9788936408466

출판사 리뷰

희생된 동물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시작한 걷기 여행
약속도, 준비도 없지만 그래서 더욱 즐거운 야생 동물과의 만남


걷는 습관은 아주 우연히 시작되었다. 동물원을 떠나 도축 검사관으로 도축장에 파견되어 일하던 때, 최종욱 수의사는 일이 끝나는 오후가 되면 주변의 둑길을 무작정 걸었다. 그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진정되고, 동물들을 위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을 추모하며 시작된 걷는 습관은 도축장을 떠난 뒤에도 계속되었다. 시간이 나는 날이면 길을 나서서 무작정 걸었고, 동물이라면 무엇 하나도 무심히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덕분에 그 길은 자연스레 야생 동물들을 만나러 가는 여행이 되었다. 흔히 이런 여행을 생태 관광, 생태 여행이라 부르는데 최종욱 수의사는 그중에서도 멋진 풍광이나 식물이 아니라 야생 동물들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난 셈이다.

동물을 만나러 떠난다지만 이런 만남은 미리 약속이나 예약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무작정 걷다 보면, 그 계절의 동물들이 어디선가 불쑥 나타날 뿐이다. 오랫동안 동물과 함께한 사람만이 체득한 예리한 감각으로, 수의사는 동물이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내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 낸다. 곤충이 풀숲에서 바스락대는 소리부터 오묘한 똥 냄새까지 수의사에게는 어느 것 하나 예사로운 것이 없다. 수의사의 오감에 포착된 다채로운 생명의 몸짓들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동물들을 새롭게 보게 하면서 우리의 자연에 얼마나 많은 생명이 깃들어 살고 있는지 깨닫게 한다. 그럼으로써 무뎌진 생태 감각을 되살려 낸다.

사계절을 수놓는 다채로운 생명의 몸짓
평범한 동물들이 일깨우는 생태 감수성


동물을 찾아 떠난 여정은 계절별로 기록되어 있다. 봄부터 여름, 가을을 거쳐 겨울까지 각 계절의 주인공들이 길 떠난 나그네와 조우한다. 봄에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숲속의 정원사 다람쥐가 멀찍이서 움직이고 강 위의 귀족, 왜가리와 백로도 날아다닌다. 오월이 되면 귀한 새 후투티도 만날 수 있다. 여름이면 짧고 굵게 사는 잠자리와 천천히 움직이는 무당개구리가 계절을 알린다. 물 위를 스케이터처럼 달려가는 소금쟁이와 멀티태스킹의 귀재 알락할미새도 여름의 주인공이다.

가을은 모두에게 분주한 계절이다. 메뚜기들은 짝짓기를 하려고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거미들도 여기저기 거미줄을 늘어놓느라 바쁘다. 전깃줄에 음표처럼 모여 앉은 제비들과, 블랙의 품격을 갖춘 까마귀, 최후의 발악인 양 울어 대는 말매미들도 가을을 장식한다. 겨울엔 살아 있는 동물을 만나기 어렵다. 눈 위에 남은 산토끼 발자국, 너구리와 족제비의 똥 같은 흔적으로 그들의 존재를 짐작할 뿐이다. 그래도 순천만과 우포늪에는 겨울의 진객들이 찾아온다. 순천만의 흑두루미, 우포늪의 큰기러기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거대한 생명력이다.

사계절의 변화는 동물들과 함께하며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고, 평범한 동물들의 살아 있는 몸짓은 놀라운 감동을 전한다. 자연에는 무엇 하나 대단하지 않은 것이 없고, 또 그렇게 대단하지 않으면 자연에서 살아나갈 수 없다. 최종욱 수의사는 단지 동물들을 눈으로 관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들을 마음으로 환대한다. 사소한 움직임에서도 의미를 찾고, 그들의 삶을 상상하며 어떻게 그들과 평화로이 공존할 것인지 조심스레 방법을 찾는다. 동물을 대하는 겸손한 태도와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은은한 울림을 남긴다.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