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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50년대
삐라 줍고 댄스홀 가고 EPUB
창비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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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기획의 말: 역사는 인간이 만들어나간다

크게 본 1950년대: 종결되지 못한 분단과 전쟁, 그리고 난민의 삶

자유진영의 최전선에 선 국민
‘자유의 최전선’이 의미하는 것 | 반공주의와 민간인 학살 | 한국전쟁과 징병제, 국민반 그리고 의무교육 | “백두산 성봉에 태극기 휘날리고” | 냉전의 박물관에서 살아온 국민들의 삶

전쟁미망인 그리고 자유부인
근대 동아시아 여성의 삶의 조건 | 전쟁이 여성에게 남긴 것 | 여대생부터 유한마담까지, 그들의 경제활동 | 축첩을 금하고 출산 조절을 허하라

‘난민’이라는 존재의 인식과 삶
‘오발탄’ 같은 삶 | ‘버림받은 국민’과 ‘비국민’의 경계에서 | 수용소 피난살이와 유엔 구원의 신화 | “양생이 몰러 나간다” | 쉽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 되기’

팽창하는 학교와 학생
상아탑? 우골탑! | 입시지옥과 과외의 성행 | 우골탑을 쌓는 학부모들 | 1950년대 학생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아이, 공부해야 되는데” | 학생 통제와 동원의 역설

미국화와 욕망하는 사회
큰 배를 타고 온 아메리카 | “자유의 종을 울여라” | ‘최고급품’과 꿀꿀이죽의 시대 | 한국 속의 아메리카, 미 8군 쇼 | 욕망하는 사회

이웃을 향한 열린 문과 닫힌 문, 그리스도인의 전후 체험
목자 없는 양 | 처절하게 가난한 시절의 생존 스펙 | 증오와 사랑 | “영원한 일요일” | 대중적 신비주의 | 활짝 열린 교회 문 앞의 무시무시한 경비병

전쟁의 공포와 반미 애국주의
죽음을 당할 뻔한 인민들 | 폭격과 죽음 그리고 국가의 붕괴 위기 | 교육과정 속의 애국주의 | 1958년, 한반도 핵무기 배치 | “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대명사”

농업협동화의 물결
민속학자들, 변혁의 현장에 가다 | “뜨락또르에 치여 죽으면 죽었지” | 제대군인과 해방 처녀들 | 개인농에서 사회주의 근로인민으로 | 전통과 현대의 충돌 | 북한의 체질이 바뀐 1950년대

북한 사람들의 지구화 경험
미지의 땅이 되어버린 북한 역사의 첫 장면 | 전쟁고아의 세계 경험 | 선택받은 아이들의 고민 | 북한 유학생들의 질풍노도 | “사랑은 경계를 넘는다” | 북한 내부로 밀려드는 세계 | “이 독일인은 히틀러의 어조로 이야기한다” | 1950년대 지구화 충격이 남긴 것들

그때 동아시아는?
일본: 빈곤에서 벗어나다
중국: 자력갱생의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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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1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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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3.75MB ?
ISBN13
9788936405571

출판사 리뷰

자유부인의 등장부터 미국 문화의 확산까지
폐허 위의 욕망, 전쟁 후의 삶을 보듬다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50년대』는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꿀꿀이죽’ 먹고, ‘삐라’ 줍고, ‘댄스홀’ 가는 시대로 안내한다. 흔히들 한국전쟁 후로만 기억하는 1950년대에는 ‘반공·멸공’ ‘북진통일’의 구호만 있을 것으로 지레 짐작한다. 그러나 전후의 혼란은 많은 가능성의 길을 열어놓았고, 그 속에서 거침없이 분출하는 욕망들이 사람들을 물들였다. 당연하게도 1950년대를 살아간 사람들은 역사 책 속에 묻혀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바로 우리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이다. 이 책은 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쟁으로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은 냉혹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했고, 그럼에도 혈연·지연으로 얽힌 ‘우리 편’을 찾아냈다. 큰 나라들의 자존심 싸움인 냉전은 남과 북의 민중들을 적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끝나지 않은 전쟁은 잠시 멈춰 있을 뿐이다.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1950년대, 그 시대가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와 흔적을 되짚는다. 한국뿐만 아니라 북한 생활문화의 주요한 변화상도 3개의 장으로 비중 있게 다루어 남과 북을 함께 살펴볼 수 있게 했다. 고아들을 모아 해외유학을 보내고, 미국의 공습에 대한 트라우마를 경제 재건의 동력으로 삼은 북한의 모습 등은 지금껏 우리가 접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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