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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다시 봄이 올 거예요
416 그 시간을 되묻는 생존학생·형제자매 이야기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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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참사 피해자의 실상뿐 아니라 그들의 미래를 담아내다
그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은 곧 위로의 출발점

‘학생’ ‘자식’ ‘어린 피해자’로만 살아온 이 ‘사회적 10대’들은 참사 이후 각자의 고유한 시간을 겪어냈다. 자신의 기억과 타인의 망각과 싸웠으며, 자신이 무뎌지길 바라면서도 또다시 그 무뎌짐을 미안해했다. 휴대전화의 지워진 연락처가 다른 누군가의 이름으로 채워지기도 했다. 그 시간을 겪어내며 이들은 절망하기도 했고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기도 했다. 생존학생과 형제자매의 이야기는 이처럼 수많은 세계의 종합이며 다양한 빛깔의 수렴이다.
세월호참사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책임에는 이 사회가 이 ‘어린 존재’들을 대해온 방식을 성찰하고 그들과 어떻게 동료시민이 될 것인지를 고민하려는 도전도 함께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 고민의 출발점에 선 한국사회의 전 구성원에게 이 책이 하나의 ‘대화의 지침’이자 ‘이해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
작가단은 이 책의 출간에 즈음해 만화가 다섯명과 함께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웹툰을 제작했다. 박건웅, 윤필, 김한조, 소복이, 남펭 등의 만화가들은 수백장 분량의 인터뷰를 같이 읽고 구술자 고유의 언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만화적 상상력을 고민했고 이를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에 총 5화 웹툰으로 공개한다. 더 많은 이들과 참사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저자 소개 1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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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있다. 글로써 참사의 증거를 남기고 흩어지는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인간의 존엄에 던져진 질문들에 정직하게 답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도 그렇게 만났다. 『집은 인권이다』『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밀양을 살다』『다시 봄이 올 거예요』 등을 함께 썼다. 박희정 인권기록활동가 어떤 선택은 갈림길이 아니라 막다른 길에서 만들어진다. 존재를 걸고 세상을 부수고자 하는 이들의 말 속에 잠길 때에 즐거
한 사회의 구성원이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있다. 글로써 참사의 증거를 남기고 흩어지는 고통을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인간의 존엄에 던져진 질문들에 정직하게 답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도 그렇게 만났다. 『집은 인권이다』『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밀양을 살다』『다시 봄이 올 거예요』 등을 함께 썼다.

박희정 인권기록활동가
어떤 선택은 갈림길이 아니라 막다른 길에서 만들어진다. 존재를 걸고 세상을 부수고자 하는 이들의 말 속에 잠길 때에 즐거움을 느낀다. 『숫자가 된 사람들』『그래, 엄마야』『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저항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보다 인간답게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동그랗게 모여 앉는 세상을 위해 고통과 희망의 뿌리를 삶의 언어로 기록하며 전하고 싶다. 『나를 위한다고 말하지 마』『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이호연 인권기록활동가
인권활동을 하면서 참사의 피해자, 10대, 빈곤 현장 기록을 주로 하고 있다. 『여기 사람이 있다』『금요일엔 돌아오렴』『다시 봄이 올 거예요』『재난을 묻다』 등을 함께 썼다.

홍은전 인권기록활동가
문제 그 자체보다는 그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차별받던 인간이 저항하는 인간이 되는 이야기를 수집한다. 『노란들판의 꿈』을 썼고, 『금요일엔 돌아오렴』『숫자가 된 사람들』『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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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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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5.09MB ?
ISBN13
9788936405083

출판사 리뷰

그날
여는글 두번째 봄

제1부 나는 무엇을 잃어버렸나

이제 대처하는 법을 알게 됐어요
친구를 잃는다는 것
슬픔이 저를 조금씩 갉아먹는 느낌이 들어요
이 형아가 너 살릴게
언니한테 카톡을 보내요
제가 무뎌졌으면 좋겠어요
역사를 왜 배우느냐고요?
책임이라는 게 엄청 무거운 거잖아요
엄마가 울 때는, 그냥 가만히, 방에 있어요

제2부 이름의 무게

제가 '유가족입니다' 해도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
내 마음의 시간들
피할 수 없는 가야 할 길에 서서
TV에서 '세월'이라는 말만 들어도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요
언니를 다시 만나면…
남아 있는 사람들이 없어요

제3부 우리는 새로운 여행을 시작합니다

절망 속에서 핀 꽃으로 남기 싫어요
제 일이지 않아요?
어떤 수학여행, 어떤 장례식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믿을 만한 곳은 아니다
아프지 말고, 힘들지 말고, 행복하게
오빠가 주고 간 선물
스스로가 강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요
우리는 이제 숨죽이지 않을 것이다

닫는글 1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멀고도 가까운
닫는글 2 세월호 ‘10대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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