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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_4
추천의 글 _10 제1부_땅의 숨결을 따라 존재가 깨어나다 _16 1장. 고요한 길 위에서 _20 2장. 차마고도 마방의 삶 _28 3장. 설산을 넘다, 차가 티베트의 운명을 바꾸다 _38 4장. 샹그릴라, 기도의 바람과 음식의 향 _48 5장. 황금빛 곡선, 금사강 제일만 _60 6장. 매리설산 전망대에서 _68 7장. 옌징, 티베트 동부 천년의 소금밭 _76 8장. 티베트의 문, 홍라패스를 넘으며 _86 9장. 차마고도에서 가장 높은 경계, 둥따산 패스에서 _94 제2부_하늘과 맞닿는 고도에서 고요를 듣다 _104 10장. 하늘 초원, 방다에서 _108 11장. 미퇴빙천, 눈과 물이 만나는 티베트의 정원 _122 12장. 자연의 숨결이 머무는 티베트의 스위스, 보미 _134 13장. 숲의 바다 루랑림해, 써지라산 전망대 _142 14장. 하늘 위의 상징, 포탈라궁 _154 15장. 티베트의 맥박, 조캉사원 _166 16장. 기쁨의 천상, 간덴사원 _178 17장. 세라 사원, 살아있는 배움의 장에서 _186 18장. 천불암에서, 향 속에 깃든 천 개의 마음 _194 제3부_사람을 만나다, 침묵을 배우다 _204 19장. 리장과 샹그릴라의 장터에서 _208 20장. 경계에서 만난 사람들 _216 21장. 침향을 만나다 - 눈과 영혼을 맑게 하는 차 _224 22장. 차를 나누다 - 삶은 결국 함께 마시는 것 _232 23장. 차 한 잔, 침묵이 말이 되는 시간 _238 24장. 운곡산장에서, 포도주의 노래 _244 25장. 고원의 아이들 - 차마고도의 미래 _250 26장. 오늘의 차마고도 - 내가 살아가야 할 길 _256 27장. 타인을 건너 나로 돌아오는 순례 _264 제4부_시간을 걷는 자, 문명의 숨결을 듣다 _276 28장. 인간이 남긴 시간의 흔적을 걷다 _280 29장. 문명의 발자국 - 실크로드와 차마고도의 교차점 _286 30장. 서안 옛 성벽에서 _292 31장. 차의 기원, 존재의 순례 _302 32장. 차와 명상의 미학 - 차와 선의 길 _308 33장. 불교·도교·유교의 만남 _320 34장. 차마고도는 길 위의 박물관 _328 35장. 디지털 순례자 - AI 시대의 차마고도를 걷다 _334 36장. 시간을 걷는 자, 문명의 숨결을 듣다 _340 마침표를 찍으며_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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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 대한 근원적인 통찰과 방향을 알려주는 길잡이
차마고도는 사람이 사람에게 건네던 가장 오래된 질문의 길이자 문명의 첫 언어가 조용히 흐르던 통로였습니다. 이 책은 거대한 자연의 풍경 앞에 선 인간의 멈춤과 침묵을 기록합니다. 말은 줄어들고 질문은 깊어지며,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되묻게 됩니다. 과학과 국가, 세계의 현장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오래 몸담아 온 제게 이 책은 뜻밖에도 가장 근원적인 자리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기술의 진보가 아무리 눈부셔도 문명의 방향은 결국 인간의 내면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차마고도는 보여줍니다 오랜 시간 삶의 리듬과 절제를 통해 몸과 정신의 균형을 지켜온 제게 이 책은 인간다운 삶의 본질을 환기시켜 주었습니다. 차마고도는 그 깊이를 회복하게 하는 길이며, 이 책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그 길 위에서 건져 올린 조용하지만 오래 남을 문명의 성찰입니다. 조완규_前 서울대학교 총장·교육부 장관 도로가 지도와 내비게이션으로 대체된 듯 보이는 시대에 우리는 오히려 다시 ‘길을 묻는’ 한 권의 책을 얻었다.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바로 그런 책이다. 문명은 질주하고 세계는 소란스럽지만, 우리는 종종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 앞에서 길을 잃는다. 이 책은 과거의 영광을 돌아보고 찬탄하는 게 아니라 한 줄기 고요하고 오래된 통로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곳에서는 소음이 스스로 가라앉고, 존재의 울림은 또렷해진다. 차마고도는 단순한 교역로가 아니었다. 그것은 천년을 관통해 흐르는 생명의 혈맥으로, 사람과 물산을 잇고 문화와 신앙을 교차시키며, 생존과 신념이 함께 호흡하던 삶의 회랑(回廊)이었다. 저자가 이 길을 걸은 것은 실은 우리 시대를 위한 하나의 정신적 좌표를 탐사하는 일이다. 길은 사라진 적이 없다. 다만 우리는 그 위를 걷던 감각과 의미를 잊었을 뿐이다. 이 책은 그 감각을 깨우는 등대이며, 드물고도 귀한 ‘존재 사용 설명서’다. 야오이춘_중국보신그룹 총재/유네스코 세계연합회 산학융합위원회 위원장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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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에도 차마고도가 있다.
그것은 바깥의 길이 아니라 당신 안으로 향하는 고요다. 길은 인간이 남긴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그 기록을 따라가며 인간 존재의 본질을 다시 묻는 인문 기록이다. 차마고도는 고대 중국 윈난과 쓰촨, 티베트 고원을 잇던 고산 교역로로, 차와 말이 오가던 생존의 길이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차마고도는 단순한 역사적 공간이나 여행지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걷고, 버티고, 서로를 향해 나아가며 문명을 이루어온 ‘존재의 길’이다. 저자는 해발 3,000~5,000m에 이르는 차마고도의 길을 직접 걸으며 묻는다. “길을 걷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걷고 있는가?” 이 책은 풍경을 설명하는 여행기가 아니다. 대신 풍경 앞에 선 인간의 멈춤과 침묵을 기록한다. 설산과 협곡, 마방의 발자국, 룽다 깃발의 흔들림, 말의 숨결과 한 잔의 차 속에서 저자는 문명이 ‘속도’가 아니라 ‘관계’와 ‘호흡’으로 이어져 왔음을 알아차린다. 특히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AI와 기술이 인간의 지식과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오히려 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은 여전히 길을 걷는 존재이며, 그 길 위에서만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이 여정은 개인적인 고통에서 시작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저자는 생계와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경험 속에서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그 극심한 고통은 산을 오르고서야 몸의 리듬을 되찾으며 삶을 회복할 수 있었다. 킬리만자로와 히말라야, 몽골과 대만의 산들을 지나 마침내 차마고도에 이르기까지, 길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존재의 회복 과정’이 되었다. 이 책은 차마고도의 역사와 지리, 마방의 삶, 차와 말이 만든 문명의 교류를 담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오롯이 ‘인간’이 있다. 교역보다 중요한 것은 숨결이었고, 기록보다 오래 남는 것은 발자국이었다. 저자는 차마고도를 “과거의 유적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는 사유의 길”로 정의한다. 추천의 글에서 조완규 국제백신연구소 상임고문(전 서울대학교 총장, 전 교육부 장관)은 이 책을 두고 “기술의 진보가 아무리 눈부셔도 문명의 방향은 결국 인간의 내면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과학과 국가, 미래를 설계해온 시선이 다시 인간의 근원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책이라는 의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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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예술의 극치요 눈물이다. 인간은 자연을 통해 생명을 얻고 깨달음과 진리를 터득한다. 길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나를 비우는 스승이다.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걷는다는 것이 무엇이며, 살아낸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낮은 마음으로, 가장 깊이 묻는 책이다. - 엄홍길 (산악인, 세계 최초 8,000m급 16좌 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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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는 척박한 땅 위에 새겨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수행처이자 하늘과 맞닿은 침묵의 길입니다.” 저자가 그 고요한 길 위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은 숨 가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마음의 소음에서 ‘로그아웃’하게 해줍니다. 삶의 길목에서 잠시 멈추어 세상의 소음이 지워진 ‘진짜 나’를 만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시원한 감로수와 같은 기쁨이 되기를 서원합니다. - 지원(智園) (철학박사, 대한불교조계종 6대 포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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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신이 설계해 온 과정을 조용히 펼쳐 보이는 마음의 여정입니다. 속도와 효율이 세계를 지배하는 메마른 시대 속에서 저자는 사유의 호흡으로 차마고도의 고요한 풍경을 불러내고, 그 풍경은 한 컷의 사진처럼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물게 합니다. 말보다 깊은 침묵으로 삶과 문명에 대한 질문을 건네며 말입니다. 효율과 성과를 좇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조용히 묻습니다. 무엇을 향해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무엇이 중요한가를. - 김종욱 (KBS아트비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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