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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_첫째 권
[교과서] 이오덕, 꿩 오영수, 고무신 김옥, 야, 춘기야 전성태, 소를 줍다 박완서, 자전거 도둑 생텍쥐페리/황현산 옮김, 어린 왕자 [교과서 밖 소설] 노경실, 철수는 철수다 김종광, 헤어지자 우리 [북한 교과서 소설] 리성칠, 마부와 길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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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다 아는데 국어를 왜 배우느냐고 질문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우리말과 우리글을 배울까요? 왜 소설을 읽을까요? 우리는 문학을 배워 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경험하지 못한 또 다른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설 속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들을 통해 인간이 겪는 다채로운 갈등과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설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읽기만 해도 저절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작가의 치밀한 계산 아래 등장하는 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지혜로움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기사문이나 실용적인 글에서는 만날 수 없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표현을 통해 읽는 이의 감성도 풍요로워지는 것은 덤입니다. 청소년기에 좋은 소설을 읽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은 이런 이유들 때문입니다.
---「머리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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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읽기 능력 기르기
교과서에 실리는 소설은 교과서의 제한된 분량 때문에 작품 일부만 싣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작품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전문을 싣고자 하였다. 소설 한 편을 온전히 읽음으로써 작품 감상 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어휘들은 해설을 곁들여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작품을 읽은 뒤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질문, 작품 해설을 덧붙여 혼자 힘으로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북한 중학교 국어 교과서 소설 수록 이 책에서는 북한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리는 소설과 이에 따르는 활동을 소개하였다. 중1 첫째 권에는 리성칠 작가의 「마부와 길손들」이라는 이야기를 실었는데, 이를 통해 집단의 힘을 중요시하는 북한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북한의 중학생들이 배우는 소설과 활동들을 살펴보는 것은, 미래의 통일 세대가 될 청소년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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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는 학교마다 국어 교과서가 다릅니다. 물론 각각의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도 모두 다르지요. 중학생이 되면 자신이 배우는 교과서의 소설은 물론 다른 교과서에 나오는 소설도 읽어야 합니다. 나아가 북한 중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실린 소설까지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과 ㈜해냄에듀가 손잡고 펴낸 『중학교 소설 읽기』에는 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좋은 소설들이 실려 있습니다. 9종의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실려 있지 않은 소설과 북한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까지 관심을 가졌다는 것에서 집필진의 연구와 고민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박상률 (청소년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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