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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지금 사서 3년 뒤"를 계산하는 사람의 질문
1장. 감가의 언어: "중고가"를 만드는 5가지 축 2장. 주행거리의 함정: 표기 vs 체감(속도·기온·적재·타이어) 3장. 급속충전의 착시: 피크가 아니라 '10퍼센트에서 80퍼센트'와 곡선 4장. 겨울 효율: 열관리·예열·주차 환경으로 통제 가능한 것 5장. 유지비의 심리: 전기요금·충전시간·대기 스트레스까지 6장. 보증과 배터리 인식: 되팔 때 질문이 바뀐다 7장. 신형 출시와 기술 변화: 잔존가치에 작동하는 메커니즘 8장. 커넥티드 기능: 편의가 가치로 남는 조건 9장. 보안·프라이버시: 과장 없이 지키는 기본 원칙 10장. "사기 전/산 후/팔기 전" 체크포인트: 손해를 줄이는 운영 에필로그. 감가의 공포를 줄이는 사람의 결론 참고문헌 판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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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감가가 세다는 말, 그래서 더 불안하다는 말에 휩쓸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감가가 아니라, 감가를 키우는 “불만의 반복”입니다. Volvo EX90은 대형 전기 SUV가 겪는 핵심 변수를 한 번에 보여주는 좋은 교재입니다. 큰 배터리, 긴 주행거리, 빠른 충전이라는 말이 생활 조건을 만나면 어떻게 체감으로 바뀌는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예언을 팔지 않습니다. 대신 주행거리, 급속충전, 겨울 효율, 유지비, 보증과 배터리 인식, 신형 출시, 커넥티드와 보안까지 감가의 축을 구조로 분해합니다. 각 장은 스펙표를 반복하지 않고, 실제 운용 장면으로 판단을 바꾸게 설계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사기 전, 산 후, 팔기 전에 던져야 할 체크포인트를 연결해 “손해를 줄이는 운영”으로 마무리합니다. 결국 3년 뒤 중고 시장에서 가격을 지키는 힘은 운이 아니라 예측 가능성입니다. 지금 사서 3년 뒤를 계산하는 독자라면, 이 책의 질문 프레임이 가장 확실한 방어선이 되어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