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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오늘을 쓰면서
우리 고대사의 현재성 -역사학자가 본 천지창조 이야기 -단일민족론은 부끄러운 자의식 -을지문덕과 외국인 노동자 -고구려의 대당 전쟁과 이라크 -삼국시대 중국과는 사대관계가 아니다 -장보고는 난세의 영웅인가? -장보고·삼별초·이순신 그리고 수군 이야기 -남북국 시대의 실패에 관하여 역사의 진전 -『삼국유사』와 민족주의 -우왕 : 실패한 사람은 죽어도 편안치 못하니 -정몽주는 충신인가, 혁명가인가? 역사를 만든 인정 -세종이 해시계를 만든 이유 : 시간의 참뜻 -보라매와 양녕대군 -술 덕분에 왕이 된 충녕대군 -은혜와 배신 -한글창제의 원동력은 조선백성이었다 -소나무 함선으로 나라를 지켰다 -이순신은 누가 죽였는가 역사를 바꾸려던 여인들 -장희빈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인수대비는 바람직한 오늘날의 우리 여성상 -연산군이 장녹수를 사랑한 이유 -근대 우리 여성문제의 해법 가려진 진실들 -우리나라에 왕이 없는 이유 -조선시대 남성은 대부분 귀고리를 하였다 -우리 근대사의 실패를 가져온 두 가지 원인 -독도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근대와 민족의 기로에, 한용운의 고민 -과연 노다이 사건은 항일운동인가? -버마 아웅산 장군의친일은 애국인가, 매국인가? -청년의 대동제를 위하여 -청년학생을 위한 우리 문화 읽기 -설날의 역사적 성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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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라크전쟁과 고구려의 대당전쟁이 진정 닮은 것은 아무리 독재자가 국가의 발전을 억압하고 있더라도 그 이유로 외적에게 뒷문을 열 수 없었던 고구려와 이라크 민중의 마음일 것이다. 고구려 민중들은 독재자 연개소문이 미워도 외적의 말발굽 아래 짓밟힌 조국의 운명이 우선이었고, 그러한 민중의 함성은 당나라 군대를 향한 치열한 게릴라전으로 이어갔으며, 그 속에는 말을 타고 북만주를 달리던 고구려 여인도 끼여 있었다.
--- p.40 '고구려의 대당전쟁과 이라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