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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이건 '신'이 준거니까.'
'저희 쌍둥이는 아주 평범한 요괴의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부모님과 - 온 마을의 요괴들이. 일제히 난폭해지더니... 자아를 잃고 말았죠.' '마이너스 파동에 의한 이변이군요. 요괴지만 미성숙한 아이들이나 자아가 강한 자들. 우리처럼 불완전한 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이자만.' '...마을에 살 수 없게 된 저희 형제는 둘이서 도망을 쳤습니다.' '내가 지켜줄게' '응 형아' '그러나 숲속에 들어가 길을 잃고, 우리는 굶주림과 피로로 더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때 였습니다. 그 사람이 나타난 것은...' '어라. 이런 곳에 어린애가 있다니.' '괜찬니?' '신이다' '우리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p.112-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