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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읽어주는 남자
이상국
명진출판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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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편지를 보내며
첫 번째 편지 묶음
Love Letter·01 떡볶이, 요즘도 좋아하세요
Love Letter·02 아직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Love Letter·03 아프지 않아요. 아파야 사랑이니까요
Love Letter·04 키스가 서먹해질 때
Love Letter·05 내 사랑, 저 자명종만큼이나 하겠습니까
Love Letter·06 괴롭지 않다면 그게 이별이겠어요?
Love Letter·07 사랑, 당신을 위한 기도
Love Letter·08 휴대폰 베터리 잔량의 불안함을 아세요?
Love Letter·09 새것을 향한 조급증, 어디 화장품뿐이겠습니까?
Love Letter·10 마음에 빗물이 가득차버린 아침입니다
Love Letter·11 다시 사랑해도 되나요
Love Letter·12 당신, 내가 아프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아파야 사랑입니다
Love Letter·13 당신의 쇄골이 눈에 들어왔죠
Love Letter·14 당신, 참 좋다
Love Letter·15 그런데, 아니 그래서 당신이 더 좋아졌습니다
Love Letter·16 사랑이 아픈 건 아파야 사랑이니까요
Love Letter·17 무뚝뚝한 소리로 전화 받은 거 많이 미안해요
Love Letter·18 당신이 내게 처음 반말을 할 때
Love Letter·19 세상에, 저렇게 서로를 그리워하는 글자가 있을까요
Love Letter·20 지금 무슨 생각하세요?
Love Letter·21 내가 당신에게 편지를 쓰는 것, 당신은 내내 모르시기를


두 번째 편지 묶음
Love Letter·22 당신, 왜 나를 좋아하세요?
Love Letter·23 사마귀의 사랑을 꿈꾸고 있어요
Love Letter·24 고마워서, 좋아서, 눈물이 나요
Love Letter·25 손을 잡고 싶어요
Love Letter·26 한 번도 당신 손을 놓지 않았어요. 지금 이 순간도요
Love Letter·27 당신의 태도를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Love Letter·28 당신에게 꽃편지를 보내고 싶었어요
Love Letter·29 나팔꽃에서는 사랑의 엇박자가 느껴집니다
Love Letter·30 가망 없는 사랑인들 어떻겠습니까
Love Letter·31 당신은, 냄새 하나로 온전한 기억입니다
Love Letter·32 정말 당신은 못 말릴 유머리스트예요
Love Letter·33 아세요? 사랑은 질문이라는 걸
Love Letter·34 좋아함이란 손톱 밑에 파고 든 가시 같은 거죠
Love Letter·35 젖은 입술같이, 팥빙수같이 당신은 녹아있어요
Love Letter·36 이 그리움, 어떻게 하는 게 좋겠어요?
Love Letter·37 고맙습니다, 당신. 참 고맙습니다
Love Letter·38 내 마음에 문제가 생겼나 봐요
Love Letter·39 내가 갑자기 가슴이 아픈 건 그대 내 생각하고 계신 거죠
Love Letter·40 입덧처럼 그리움 동할 날 있겠지요

세 번째 편지 묶음
Love Letter·41 나는 그저 당신 일부이면 되나요
Love Letter·42 당신 아팠을 때, 내가 아프지 않은 것이 속상했어요
Love Letter·43 우리를 위한 기도─ 너무 좋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Love Letter·44 사랑은 앞뒤로 다른 얼굴이 붙어 있습니다
Love Letter·45 마음 아픈 건 좀 괜찮아졌나요?
Love Letter·46 고마운 마음 뒤에는 미안함이 붙어다닙니다
Love Letter·47 많이 만난 뒤에도 처음 만난 사람처럼 늘 새로운 당신, 그래서 첫사랑입니다
Love Letter·48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죄짓는 일이 되지 않도록
Love Letter·49 그 추웠던 여름밤, 기억하세요?
Love Letter·50 당신 향한 그리움은 어디에 두는 게 좋겠어요?
Love Letter·51 알고 있어요, 사랑 또한 그렇게 버려질 것임을
Love Letter·52 슬픔이 슬프지 않다면 기쁨이 과연 기쁨이겠습니까
Love Letter·53 휘파람을 부는 동안 당신 기억은 달콤한 무엇이 되어 입 안을 감돕니다
Love Letter·54 당신이 있던 자리가 괴로운 여백으로 남았습니다
Love Letter·55 뒤늦은 미안함으로 당신을 생각합니다
Love Letter·56 별을 바라본 지 얼마나 되었나요? 우린 정말 저마다 별이 아니었나요?
Love Letter·57 영원히 사랑하진 않겠습니다
Love Letter·58 거기, 누구인가 아직도 서 있는가요. 많이 그리운데요
Love Letter·59 딱 며칠만 뒷걸음을 쳐서, 다시 사랑을 시작해요
Love Letter·60 당신을 향해 있는 시선, 그것 외에 다른 사랑은 다 취소하고 싶습니다
Love Letter·61 모두 눈부처가 이루는 사랑의 비밀입니다, 당신이 그리운 것은
Love Letter·62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면 행복할 텐데
Love Letter·63 당신이 내 등에 업혔을 때

저자 소개 1

본명보다는 인터넷 블로거들 사이에서 '빈섬'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빈섬'은 조회수 100만을 훌쩍 넘은 히트 블로그의 운영자인 그의 아이디이다. 빈섬이라는 아이디는 사랑이 지나가는 허탈(빈)과 사랑 한복판의 고독(섬)을 뜻한다. '빈섬'이라는 이름을 쓰기 전에, 한 때 '이솜'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도 했다. 추사가 태어난 지(1786년 6월3일) 175년 1개월째 되던 날, 빈섬은 경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추사가 태어나던 날 우물물이 마르고 예산 오석산과 팔봉산의 나뭇잎들이 일시 시들었다고 하는데, 빈섬이 태어나던 저녁답은 경주 남산이 표정 없이 내려다보고 있었
본명보다는 인터넷 블로거들 사이에서 '빈섬'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빈섬'은 조회수 100만을 훌쩍 넘은 히트 블로그의 운영자인 그의 아이디이다. 빈섬이라는 아이디는 사랑이 지나가는 허탈(빈)과 사랑 한복판의 고독(섬)을 뜻한다. '빈섬'이라는 이름을 쓰기 전에, 한 때 '이솜'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도 했다. 추사가 태어난 지(1786년 6월3일) 175년 1개월째 되던 날, 빈섬은 경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추사가 태어나던 날 우물물이 마르고 예산 오석산과 팔봉산의 나뭇잎들이 일시 시들었다고 하는데, 빈섬이 태어나던 저녁답은 경주 남산이 표정 없이 내려다보고 있었다. 다만 모친의 꿈에 봉황이 집 앞의 오동나무에 앉았다가 무지개를 타고 붉은 하늘을 날아올랐다. 어린 시절 추사는 예산 화암사를 드나들었지만, 빈섬은 경주 불무사佛無寺에 이름을 올렸다. 한 스님이 와서 어린 빈섬을 보고 불문佛門에 들면 한몫을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전한다. 10세 때 추사는 박제가를 스승을 삼아 북학을 배우기 시작한 그때 빈섬은 초등학교에서 공부의 즐거움을 가르쳐준 김무열 선생을 만났고 그림과 만화에 심취해 있었다. 추사가 연경에 가던 25세 때 빈섬은 군에서 제대 후 대학에 복학해서 연애에 빠졌다. 그가 초의를 만나던 30세 때, 빈섬은 결혼을 했고 신문사를 옮겼다. 북한산 순수비를 발견하던 31세엔 빈섬은 언론의 역할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었다. 32세 때 4월 29일 추사가 경주에 와서 무장사비 비편을 발견하던 날, 빈섬은 서울에서 신문사 야근을 하느라 바빴다. 추사가 규장각 대교가 되는 38세에 빈섬은 호암아트홀에서「세한도」를 만나고 이후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추사는 두 번 결혼을 하고 첩을 하나 두었으나, 빈섬은 한 번 결혼을 해서 그 아내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추사의 인생시계로 보자면 지금은 효명세자 시절 피어났던 그의 정치적 꿈이 좌절된 뒤, 재기를 모색하는 때이다. 부친이 귀양을 간 뒤 그는 궁궐 앞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억울함을 알리는 꽹과리를 울렸다. 그런 오기와 격정의 시대에, 빈섬은 신문의 위기를 맞아 한 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시와 역사를 공부하고 신문과 책들을 읽으며 잠을 줄여 글을 쓰면서 나름의 문제의식을 벼르고 있다. 그리고 김노경이 풀려나는 9월 이전에, 빈섬은 추사를 쫓아다닌 10년의 흔적들을 모아서 책으로 내고 있으리라.

현재 한국언론재단의 편집 전문 교수로 10여 년째 활동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편집 강의를 맡았고, 2009년 하반기부터 건국대학교에서 스토리텔링 강의를 한다. 현재 중앙일보에 정기 칼럼을 쓰고 있고, 월간중앙의 기획 취재와 편집을 맡아서 하고 있다. 신문사의 컨설팅도 하러 다니고, 블로그네이버'옛날다방'http://blog.naver.com/isomis에 글도 부지런히 쓴다. 같은 경주 출신인 아내와 재기 발랄한 딸 둘, 속이 넓은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저서로 『누드김밥의 노래』, 『러브레터 읽어주는 남자』(이상 산문집), 『옛 공부의 즐거움』, 『추사에 미치다』, 『눈물이 빗물처럼』(역사서), 『신문, 세상을 편집하라』, 『1인 미디어, 기획에서 제작까지』『옛 사람들의 걷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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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388g | 152*205*20mm
ISBN13
97889767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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