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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명의 땅, 재난의 땅 중원
1. 문명의 땅 중원 2. 재난의 땅 중원 2 기나긴 난세, 짧았던 치세 1. 난세는 길고 치세는 짧다 2. 춘추전국시대의 난세 3. 아홉 번의 대동란 4. 대동란에 의한 인구소멸과 파괴 5. 북풍의 우환 3 왕후장상 꿈을 위하여 1. 왕후장상 꿈 2. 빈천한 몸에서 귀하신 몸으로 3. 씨를 심어 얻은 부귀영화 4.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5. 건달출신 황제와 그 패거리들 6. 황제의 부귀영화 4 난세의 극단, 식인의 시절 1. 식인의 시절 2. 춘추전국시대의 식인사건 3. 양한시기의 식인사건 4. 위진남북조시대의 식인사건 5. 네번째ㆍ다섯번째 대동란과 당대의 식인사건 6. 여섯번째 대동란과 오대시기의 식인사건 7. 송대 이후의 식인사건 8. 특수한 식인사건 9. 문학작품 중의 식인 이야기 5. 굴절된 근대화와 어두운 역사의 기억 1. 중국의 전통과 근대화 2. 굴절된 근대화 3. 어두운 역사의 기억 4. 어두운 그림자는 걷혔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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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역사인식이 왜 문제가 되는가에 대해서는 새삼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런 역사인식을 가진 사람이 국가와 민족의 명운이 걸린 대외정책을 적절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자학적인 역사인식이 그동안 우리 국민정서에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까 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무거워졌다.
--- p.6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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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식품으로서 인육을 식용한 것은 물론 특별한 경우에 한한다. 그렇지만 중국에서는 이 특별해야 할 사건이 의외로 적지 않아 놀랍다. 이미 소개한 바 있지만, 제나라 환공이 역아의 아들을 먹었다는 것은 별미를 음미했다는 점에서 이 경우의 일례로 간주하지 않으면 안된다. 수나라 때의 주찬이나 오대시대의 조사관도 역시 인육애용자 중에 포함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주찬이 당초에 인육을 입에 댄 것은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이었지만, 그가 인육을 제일의 미식으로 공언한 이상, 당연히 그를 당연히 인육애용자로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조사관에 대해서는 필자를 알수 없는 책에 내용이 전해진다.
--- p.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