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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다가온 꽃들 세트
전 2권, 풀꽃일러스트노트 포함
김민수 글,사진 이선희 그림
한얼미디어 200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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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
10 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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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사진 : 김민수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김민수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신대학교와 동대학원 기독교교육과를 졸업했고 1995년 목사 안수를 받은 후 2001년부터 제주의 동쪽 끝 마을 종달리에 있는 종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목회를 하며 가족과 함께 텃밭을 일구고, 틈틈이 산과 들을 찾아 우리 들꽃과 눈 맞추다 사랑하는 연인을 알아가듯 야생화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새롭게 눈을 뜬 그는 작고, 못 생기고, 느린 것에 대한 애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주를 깊이 있게 여행하려는 이들을 위해 제주도의 오름과 들꽃, 역사, 문화 등에 대한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생태기행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저서로 자연산문집 《달팽이는 느리고 호박은 못생겼다?》, 《내게로 다가온 꽃들》1, 2, 《희망 우체통》을 펴냈습니다.
그림 : 이선희
색연필 세밀화를 그린 이선희는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주중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과 생활하다가 주말에는 돋보기를 들고 들에 나가 꽃들을 관찰하며 이야기 나누고, 그러다 예쁜 꽃들을 화폭에 담으며 행복해 합니다. 그가 색연필로 들꽃을 그린 지는 5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세밀화 카드(현재 4집)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들꽃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그 카드를 팔아서 나오는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08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087231

책 속으로

꽃 이름 하나하나를 알아가다 보면 아무리 작은 꽃이라도 그 특징을 잡아서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것 같은 작은 꽃에도 붙여진 이름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증거겠지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본래 우리들이었는데 큰 것에만 집착하며 살아가다가 작은 것들, 소소한 것들이 주는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 p.

빠름의 대열에 가세해 있을 때에는 보이지 않았던 꽃들, 그 대열에서 이탈하니 보이기 시작했던 꽃들은 어린 시절 보았던 그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귀여운 모습으로 서 있었습니다. 그들을 만나자 행복이라는 것, 삶이란 것의 맛을 조금씩 피부로 느끼게 되었고 빠름의 대열에서 상했던 마음들도 치유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빠름의 대열에서는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것들도 얻게 되었습니다. 평생지기 변하지 않을 좋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 p.

꽃들은 피는 것으로 자신의 삶을 다했다 말하지 않습니다. 피어나기까지의 모든 시간들을 접어두고 화려했던 지난날에 연연하지 않고 때론 상처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그 곳, 그 자리에 서서 또 다른 자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외향의 모습이 때로는 꽃보다 더 아름답지 못할지라도 그 속내에 품고 있는 의미들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 p.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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