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외길전략 _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한다
쓰리쎄븐 _ 손톱깎이 하나로 세계를 정복하다 / 유니더스 _ 세계는 우리를 필요로 한다 / 에이스침대 _ 가구가 아닌 과학으로 42년 한우물 / 피죤 _ 치밀한 전략으로 대기업도 이긴다 명품전략 _ 기술혁신이 명품을 만든다 팬텀 _ 빠르고 정확하게 세계를 향해 쏜다 / 한국타이어 _ 지구의 모든 땅은 우리가 접수한다 / 귀뚜라미보일러 _ 43년 된 한국 보일러의 명품 / 도루코 _ 50년 동안 기술투자에 올인하다 / 제비표페인트 _ 이름은 친근하게, 개발은 치열하게 일관전략 _ 컨셉은 하나, 꾸준하게 밀고나간다 모닝글로리 _ 한국적인 디자인을 판다 / 쏘나타 _ 대중적인 중형차로 세계를 평정한다 / 랜드로바 _ 젊음을 간직한 캐주얼 구두의 대명사 / 비비안 _ 속옷에 패션 개념을 도입하다 / 훼스탈 _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가족소화제 대표전략 _ 국민의, 국민에 의한 대표 진로 _ 위기가 와도 브랜드는 살아남는다 / 활명수 _ 아픈 배를 달래주는 국민소화제 / 칠성사이다 _ 100억병 넘게 팔린 음료의 지존 / 샘표간장 _ 한국형 간장을 세계적 소스로 / 우황청심원 _ 한방의 세계화를 실현하다 진화전략 -추억과 미래의 꿈을 그린다 새우깡 _ 오랜 사랑의 비결은 꾸준한 자기 혁신 / 초코파이 _ 코리아는 몰라도 초코파이는 안다 / 우루사 _ 리포지셔닝이 브랜드 가치 증진의 핵심 / 박카스 _ 젊은 한국을 키워드로 재기를 꿈꾼다 / 아로나민골드 _ 종합비타민제의 원조 신뢰전략-공감은 나누고 믿음은 지킨다 바나나우유 _바나나우유 맛은 소비자가 지킨다 / 남양분유 _ 내실경영과 치밀한 브랜드 전략의 승리 / 부라보콘 _ 세월은 흘러도 약속은 남는다 / 한국도자기 _ 세계로 향하는 도자기의 장인들 |
|
피죤의 브랜드 정책은 중소기업답지 않게 선진적이었다. 피죤은 일찍부터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했다. ‘비둘기(피죤)’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어 옷을 부드럽게 해주는 피죤 제품의 컨셉과 맞아떨어졌다. 비둘기는 일반 소비자에게 친근한 동물이기도 했다. 피죤 브랜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생활문화 창조’ ‘환경친화적인 제품’ ‘가족 간 사랑’ 등 회사가 추구하는 이념을 잘 뒷받침했다.
피죤은 처음부터 다른 제품보다 비싸게 출시하며 고가 전략을 구사했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삶의 질과 관련된 섬유유연제의 특성상 소비자들은 저가의 제품보다 고품질을 찾았기 때문에 품질을 인정받은 피죤은 대기업의 덤핑 공세에 밀리지 않을 수 있었다. 지금도 피죤은 경쟁제품보다 ㎏당 20% 정도 비싸다. 피죤이 섬유유연제 시장의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선점한 데 따른 우위도 있었지만 계속된 신제품 출시로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기술력을 키워 좋은 품질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 pp.62-63 |
|
쏘나타가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켜온 비결은 무엇일까. 이종우 이사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20년간 지켜온 브랜드 파워가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쏘나타 시리즈는 매번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새로운 기술과 컨셉트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이처럼 끊임없는 제품 혁신은 브랜드 파워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 최고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큰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성향을 잘 파악한 것도 장수의 비결이다. 쏘나타는 ‘오너 드라이버가 몰 수 있는 고급차’로 방향을 잡아, 대형차를 끌고 다니기는 부담스럽지만 중형차를 소유하고 싶은 고객층을 흡수했다. 광고 컨셉트를 쏘나타 초기부터 ‘성공인의 상징’으로 잡고 마케팅을 펼쳤다. 쏘나타는 고급화의 길에 들어섰다. 그동안 쏘나타는 ‘대중적인 중형차’의 이미지가 강했다. 고(故) 정주영 현대 회장은 1992년 국민당 대표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 쏘나타를 타고 다녔다. 그랜저를 타고 다니면 서민적 이미지를 풍길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 이종우 이사는 “최근 내수 시장은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2000㏄ 이상의 준대형급 모델을 개발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즉 고급화는 삼성 SM7 등 경쟁 모델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는 것이다. --- pp.153-154 |
|
기업의 지속생존, 브랜드 전략에 달렸다
이제 브랜드는 단순히 기업이 만드는, 기업에 속한 무언가가 아니다. 브랜드는 즉, 기업이다. 기업 생존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는 기업과 그 운명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강력한 브랜드에 관한 관심은 날로 증폭되고 있으나, 그를 구축하기 위한 강한 브랜드의 조건과 브랜드 전략 수립법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이해는 턱없이 부족하다. 비즈니스위크지가 해마다 선정하는 세계 100대 브랜드 안에 우리나라 브랜드는 단 3가지 정도만 포함되는 수준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세계 100대 브랜드 중에서 상위 10위에 속하는 기업들은 매해 그 순위 변동이 미미하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바로 한번 구축한 브랜드의 포지션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수 기업과 지속생존경영을 이야기하는 요즘의 기업 정세에 비춰봤을 때, 강력한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지구력은 탁월한 브랜딩이 기업을 지속생존하게 하는 결정적 이유가 된다는 사실을 역설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그토록 탁월하고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 사례가 없을까? 이 책은 그러한 문제제기에서 시작되었다. 비록 브랜드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부터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해온 것들이 많지만, 우리나라에도 글로벌 브랜딩을 꿈꾸는 장수 브랜드가 분명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에게는 브랜드 전문가들도 놀라게 만든 그들만의 전략이 있었다. 이처럼 탁월한 브랜딩을 통해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기업들이 국내에도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소비자들을 쥐락펴락하는 강력한 브랜드 28개가 지니고 있는 브랜드 전략의 핵심만을 담고 있다. 힘 좋고 오래가는 브랜드 구축, 그 실마리를 제시 이제 한국의 기업 경영자들과 브랜드 실무자들도 브랜드가 기업의 장기적인 이익의 원천이 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러나 브랜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에도 브랜드 개발 성공률은 지극히 낮다. 파워 브랜드가 갖춰야 할 조건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파워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하우는 과연 무엇일까? 《한국 최고의 브랜드》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자. 이 책에는 28개의 롱런 브랜드가 소개되고 있으며 최소한 30년 이상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진화, 발전해온 각 분야별 브랜드가 실려 있다. 이 책에 실린 28개의 롱런 브랜드는 단지 시장에 최초로 런칭한 브랜드라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시장 환경 변화가 몰고 온 위기 상황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고 스스로 미래 환경을 예측하여 변화를 시도하는 한편 기업과 제품의 핵심가치를 고집스럽게 지켜온 까닭으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의 파워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오랫동안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해온 28개 한국형 브랜드의 핵심 성공 전략은 무엇일까? 이 책은 한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각 분야의 28개 브랜드의 성공요인을 외길전략, 명품전략, 일관전략, 대표전략, 진화전략, 신뢰전략으로 유형화해 분석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그동안 유형의 상품을 생산하는데 그들의 역량을 집중해왔으며, 실제로 이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이제 우리는 미래 기업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서비스와 브랜드 부문에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추세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미래 기업에게 있어서 브랜드 자산과 무형의 서비스망 구축은 경영의 핵심 가치임에 분명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에 실린 한국형 브랜드 경영의 성공 사례를 통해 우리는 NO.1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도전과 발전에 대한 모색으로 수성해가는 기업의 조건과 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경영자는 기업의 가치 증진을 위한 실마리를, 브랜드 담당자들은 효과적은 브랜드 전략을, 마케팅 담당자들은 새로운 장르의 브랜드 마케팅 기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