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영상역사학
양장
김기덕
생각의나무 2005.08.31.
베스트
언론학/미디어론 top20 2주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 세상의 변화와 나의 대응

1부 ‘영상역사학’이란 무엇인가?
1장 인터넷시대, 그 역사적 의미
2장 정보화시대의 역사학 : ‘영상역사학’을 제창한다

2부 영상역사학의 범주적 검토
1장 영상 기록 : 영상역사기록의 사회적 의미
2장 다큐멘터리 : 역사가와 다큐멘터리
3장 TV 사극 : TV 사극의 열풍과 사회적 영향
4장 사극 속 역사 읽기
1 <제국의 아침>
2 <여인천하>
3 <장희빈>
4 <불멸의 이순신>

3부 영상콘텐츠
1장 콘텐츠의 개념과 인문콘텐츠
2장 전통적인 인문학 관련 학과에 있어 ‘콘텐츠 교과목’의 보완

4부 영상아카이브
1장 ‘인문학 영상아카이브센터’의 필요성과 설립 방안
2장 역사 관력 동영상 자료 목록

5부 역사 대중화
1장 한국사의 대중화 경향과 과제
2장 한국사 관련 역사 대중서 목록

6부 정보화시대 역사학(자)의 새로운 임무
1장 응용인문학의 필요성과 가능성
2장 역사학(자)의 새로운 과제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김기덕
1956년생.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고려 봉작제(封爵制)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사 가운데 주로 고려시대 왕족을 연구하였으며, 이후 오행사상?풍수사상으로 연구범위를 넓혔다. 한편 디지털문화의 전개와 관련하여 일찍이 영상에도 관심을 가져 ‘영상역사학’을 제창하였으며, 나아가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의 상생적 결합을 의미하는 ‘인문콘텐츠’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인문콘텐츠학회’를 결성하는 데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현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연구교수,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한국역사민속학회 이사,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고려시대 봉작제 연구』(청년사, 1998), 『한국인의 역사의식』(공편, 청년사, 1999), 『우리 인문학과 영상』(책임편집, 푸른역사, 2002), 『고려의 황도 개경』(공저, 창작과비평사, 2002), 『효문화와 콘텐츠』(공저, 경기문화재단, 2004)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662g | 153*224*30mm
ISBN13
9788984984776

출판사 리뷰

이 시대 역사학자는 인문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영상 사관史官이 되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정보화 과정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정보화’라는 것을 자본과 기술의 논리로만 보는 근시안적 안목 때문이다. 정보화시대의 양대 축을 ‘기술’과 ‘콘텐츠’라고 했을 때, 콘텐츠는 결국 인문학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항상 뛰어난 전통 문화를 내세우지만, 현재로서 내세울 수 있는 문화콘텐츠는 거의 없다. 이것은 인문학적 가치를 생각할 여유를 갖지 못했던 지난 수십 년간의 모방 위주 성장이 가져온 필연적인 결과이다. 정보화 전개 과정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기술에 더 신경을 썼지만, 앞으로는 콘텐츠가 문제가 될 것이다. 기술은 모방이 가능하지만, 콘텐츠는 쉽게 모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변화의 흐름이 거센 지금 인문학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치열하게 탐색해야 한다. 특히 역사학은 현재의 기술적 진보에 어떠한 문명사적 의미가 담겨 있는지 탐구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먼저 인터넷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추적하고, 이 시대에 역사학에 부여된 소임으로서 ‘영상역사학’이라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단순히 ‘영상 기록’뿐만이 아니라,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등 역사 자료를 재구성한 ‘영상 역사물’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이 시대 역사학은 무엇보다 과연 후세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하는 점을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사료에 있어 기존의 문헌 사료만이 아니라 영상 자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과거와 현재의 무수한 영상 사초를 수집하고 보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을 누가 기획하고 수집 정리해야 할 것인가? 당연히 역사가가 담당해야 한다. 즉, 이 시대 역사학자는 영상사관의 책무도 새롭게 주어졌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 시대 역사학자는 대중을 위한 열린 역사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대중민주주의가 본격적으로 관철되는 과정에서 출현한 것이 ‘열림?공유?쌍방향?대중화’를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이다. 이는 무엇보다 인터넷이 증명하고 있다. 서로 주고받는 관계망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터넷은 대중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좋은 도구이자 대표적 표상이다. 이러한 요청으로 대중에게 더욱 다가가는 제반 인문학적 노력들을 저자는 ‘응용인문학’이라고 칭한다. 응용인문학은 인문학 본래의 전문화 바탕 위에서 가능한 것이다. 즉, 학문의 전문화와 대중화는 서로를 요청한다. 앞으로 이러한 요구는 더욱 거셀 것이며, 인문학이 이에 올바로 부응한다면 본래 기능했던 학문적 중심과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인문학이 대중화 코드로까지 올바로 전달되는 표현 방식을 창출해야 한다.
최근의 영상은 주로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두고 전개되고 있다. 진정한 대중화는 쌍방향에서 실현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디지털 기술과 대중화 코드는 서로 정합성을 갖는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영상은 기존의 단순한 이야기 구조에서 새롭게 쌍방향을 구현하는 이야기 구조를 요청한다. 디지털 기술에 실제 구현에 있어서나, 다양한 콘텐츠의 형태에 있어서나 핵심적 구성물은 영상의 형태를 띤 것이다. 사방에 만개된 영상물과 관련하여 역사학도 영상과 역사의 만남을 시도해야 한다.
역사가는 사회적, 역사적, 제도적, 기술적으로 어떤 것이 우선적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하여 영상 기록을 남겨두어야 한다. 이러한 영상 아카이브의 구축은 학문적 차원만이 아니라 국가 산업적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작업은 지식 커뮤니케이션이자 일종의 운동 차원의 요소도 갖고 있다. 자료의 공유에 바탕을 둔 대중민주주의사회의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로서 아카이브의 구축이 논의될 필요가 있다.
영상 기록의 수집?보관?활용에서 나아가, 이 시대 역사가는 자신의 전공 축적물을 영상 작품으로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하는 점까지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진정 퀄리티가 보장된 콘텐츠의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 이러한 영상과 관련된 작업이 추구하는 근본 방향은 이 시대 디지털 기술 및 그 대표적 표상인 인터넷과 같이 결국 인간화, 인간 해방을 지향한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내용 살펴보기

영상역사학은 크게 ‘영상 기록’의 측면과 다양한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영상 역사물’의 측면으로 대별될 수 있다. 먼저 ‘영상 기록’은 문자 기록이 아닌 사진?동영상 등의 기록을 말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관련하여 앞으로 역사학은 영상 기록의 보존과 창출의 문제를 시급하게 고민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문자 기록이 문서기록보존소의 문제와 직결되듯이, 영상 기록 또한 영상기록보존소, 즉 영상아카이브의 문제와 관련시켜 보존과 활용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영상 역사물’은 다큐멘터리?TV 사극?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영상 역사물’에는 ① 제작 참여, ② 작품 비평, ③ 교육적 활용, ④ 직접 제작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영상 역사물’의 범주를 더욱 넓게 잡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CD, DVD, 모바일 형태의 역사 관련물, 문자와 사진, 그리고 동영상과 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백과사전, ‘민족문화 백과사전’의 멀티미디어판이 아주 초보적인 형태이지만, 그러한 예가 될 것이다.
박물관의 진열 및 전시 기법에서 디지털 방식을 활용한 디지털박물관의 사례, 다양한 지역 축제나 이벤트 사업에서 역사물 활용, 실제 지역 축제의 기획은 대부분 그 지역 역사성이 있는 인물이나 사건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에서 많은 경우가 또한 영상과 결합되고 있다. 각종 기념관의 역사 홍보물, 웹으로 구현되는 역사 관련 사이트, 역사 정보 통합 시스템이나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디지털한국학’과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1부 <‘영상역사학’이란 무엇인가?>

필자가 이러한 움직임을 언급하는 것은 이들 프로그램이 갖는 ‘영상 기록적 측면’ 때문이다. 1980년 봄,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 때 정권에 빌붙어 기생하는 거대 언론이 아닌 광주 시민이 직접 제작한 짧은 다큐멘터리가 방송을 탔다면 5?18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인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아마도 그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누명을 벗기까지, 그래서 우리 역사의 서술이 올바로 자리매김될 때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비록 한참 뒤에 공개된 것이지만, 당시의 상황에 대한 절절한 문자 기록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것은 그래도 힘들게 찍은 사진과 비디오였음을 다들 기억할 것이다.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나 ‘시민방송’을 통해 방영되는 시민들의 간단한 작품들은 모두가 기본적으로 이 시대 영상 기록이다. 비록 그 소재가 사회성 짙은 주제에서부터 아주 하찮다고 생각되는 것까지 다양하지만, 크게 보아 그것들은 모두 이 시대 ‘영상 실록’의 사초(史草)들이다. 만약 『조선왕조실록』의 완성본만이 아닌 다양한 사초들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역사를 얼마나 다양하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인가? 저 유명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가치 논쟁의 핵심은 ‘괴력난신(怪力亂神)’의 서술 여부가 아니던가? 어떻게 보면 아무 쓸모가 없고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 한마디로 괴력난신에 해당하는 기록들이 담겨진 『삼국유사』의 자료적 가치는 오늘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른바 괴력난신을 기록한 『삼국유사』의 사료적 가치에서, 오늘날 기초적인 영상 사초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더욱이 현재 영상을 주도하는 방송사들이 권력과 상업성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시민들이 직접 관심 분야의 영상들을 찍어서 방송하는 행위는 이제 영상 역사 기록의 주체로 시민이 등장했다는 커다란 시대적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2부 <‘영상역사학’이란 무엇인가?>

첫째, 인문 콘텐츠는 콘텐츠 창출의 기본 원천은 인문학적 사고와 축적물이라는 것을 명확히 주장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지식과 정보가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는 지식 기반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 변화는 그간 인간의 본질을 문제 삼는 인문학의 기본 성격과는 다른 것으로 인식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인문학의 위축을 가져왔다. 그러나 지난 시기 항상 모든 형식에 실질적인 내용을 채워주는 주된 분야가 인문학이었듯이, 정보혁명시대 핵심적 기반이 되는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제반 형식에 올바른 내용물을 채워주는 것 역시 인문학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둘째, 인문 콘텐츠는 인문학 전문가의 역할을 강력히 요청한다. 이제 우리 인문학자들은 지금까지 축적된 인문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내용물(콘텐츠)을 창출시켜 나감에 있어, 올바른 방향성의 제시와 실제적인 참여를 요구받는 실천적 과제를 안게 되었음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올바른 인문 콘텐츠의 창출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영역과 연결된 관계망의 산물이어서, 한 개인이 독립적으로 완결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 인문학자들에게는 디지털 제작 과정의 이해, 즉 내용만이 아닌 형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3부 <영상콘텐츠>

무엇보다 먼저 이 시대 역사학은 과연 후세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기록할 것인가) 하는 점을 고민해야 한다. 역사학은 사료 창출에 우선적 책임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료에 있어 기존의 문헌 사료만이 아니라 영상 자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과거와 현재의 무수한 영상 사초를 수집하고 보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을 누가 기획하고 수집 정리해야 할 것인가? 당연히 역사가가 담당해야 한다. 즉, 이 시대 역사학자는 영상사관의 책무도 새롭게 주어졌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시급히 영상 기록을 모아두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상아카이브의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영상아카이브는 인프라 차원에서 50년, 100년을 바라보고 구축해야 한다. 역사가는 사회적, 역사적, 제도적, 기술적으로 어떤 것이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하여 우선순위로 영상 기록을 남겨두어야 한다.
이러한 아카이브 구축 작업은 또한 지식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일종의 운동 차원의 요소도 갖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료의 공유에 바탕을 둔 열린 사회, 대중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필수적 요소로서 아카이브의 적절한 구축이 논의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6부 <정보화시대 역사학(자)의 새로운 임무>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