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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우리말 다듬기란
제2장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댓글을 달자/우리 모두 참살이합시다/지하철 안전문/쓰레기편지는 쓰레기통으로/그림말로 친구와 솔직한 대화를/우리말 다듬기에 다걸기/디지털 정보를 꾸려 놓은 꾸림정보/대한민국 아자아자!/누리꾼의 힘/자동길로 가는 게 어떨까요?/참살이는 여유식으로/은행연계보험과 은행보험/우리말 다듬기의 중요임무/두루누리 세상 속으로/늘찬배달을 모른다고요?/어울통신은 왜 하나요?/여기저기 울리는 멋울림 소리/포스트잇과 붙임쪽지/디브이디(DVD)를 빗장풀어 봅시다/우리말의 청백리마당은?/귀향길 길도우미와 함께/앞으론 어우름 자동차가 대세다/내 누리사랑방을 찾아주세요/자연스러운 몰아가기로 몰아가자/맵시가꿈이 전문가를 모십니다/우리나라에선 몰래제보꾼이에요/경제 전문어 환경 덧두리를 아시나요?/자백감형제(도)라니까 알겠네요/난 대중명품으로 할래요/앞서 가는 휴대누리망/우리말 지킴이 상에 후보지명/해안유원지 조성을/결혼상담은 새들이에게/우리 영화의 흥행수익 성적은?/이영표, 드디어 최상위연맹 진출/지금은 맨주먹정신으로 다시 시작해야 할 때/겹벌이로 단 하루도 쉬지 못하는 직장인/상표경쟁력을 키우자/안개문서의 내용이 궁금하다/연이어 터지는 의혹사건/쪽지창으로 친구와 대화를/나도 무점포사업이나 해 볼거나/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오가며/진정 국민을 위한 민원도우미인가/쾌남아 변신 성공/쌈지 무선망 시대/맛깔장 같은 다음은 말/언어생활의 가온머리/대안시장 개척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계속되는 선발쾌투 행진 부록 _ 우리말에 관해 더 알아야 할 두세 가지 것들 한글날의 유래/한글날을 맞으며/새 한글 자모 창제/영어 공용어화 논쟁 약사/영어 공용어화론의 허점/서울의 한자표기/중국, 일본의 인명과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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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초기 인터넷과 피시 통신의 사용자들이, 제한된 시간에 빨리 글을 쓰기 위한 방편으로 인터넷 언어들이 생겨났다고 본다. 그런데 이 인터넷 용어들이 심각한 것은, 어른들이야 교육과 계도를 통해 올바르지 못한 언어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10대들은 곧바로 그것이 올바른 줄로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들의 언어 습관은 세대간의 단절로까지 이어지는 게 빈번하다. 게다가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곧바로 일상생활에까지 영행을 미친다. 어솨요, 칭구 조아, CU@K리그, -.-;;,ㅠ.ㅠ, 안냐세엽, 하이루~,존나 쪽팔리군?, 님아!, ㄱㅎ, 넘 조아라!! 등 우리말의 조어 규칙과 어법을 무시한 것들이 예사이다.
국립국어원이 개원한 1991년부터 지금까지 다듬은 말은 2,200여 개를 넘는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뿐더러, 관심도 극히 낮았다. 광복 이후 '일본어 청산' 차원의 국어 정화 운동은 그 필요성이 절실하였기에 큰 실효를 거둘 수 있었지만, 최근의 국어 순화 사업은 몇몇 관련 학자 중신의 패쇄성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지금까지 국어 순화 사업이 순수우리말 쓰기와 쉬운 우리말 쓰기를 모두 포괄하기는 했지만, 주로 전자 쪽에 치우쳤다고 본다. 그래서 코너킥을 구석차기, 모서리차기로 바꾸는 일 외에는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국립국어원이 만든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를 통하여 나온 일반인들의 참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말글살이를 더욱 아름답게 꾸미고 있는 성과를 한데 모아 그 의미를 더욱 알리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