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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hiro Yoneyama,よねやま きみひろ,米山 公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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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이나 원장 나오란 말이야"
덩치가 큰 남자가 접수 사무원을 밀어붙이고 있었다. 남자는 확실히 그런 타입의 사람이었다. 회색 더블 양복의 단추를 풀고,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 양복의 빨간 안감 천이살짝 보이는 채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조금 전까지 환자의 가족들을 적절히 대응해 주었던 접수계의 남자는 남자의 눈치를 살피며 안으로 사라졌다. 대기실에 있던 환자 가족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자신들의 대화로 돌아갔고 가능한 남자 쪽에 시선을 맞추지 않으려고 했다. 남자는 주위를 위압하는 듯이 둘러보고 접수계의 정면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잠시 후 백발의 사무원이 안에서 뛰어나와 남자를 안쪽의 방으로 안내하였다. 그곳은 회의실이었다. ---p.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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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이나 원장 나오란 말이야"
덩치가 큰 남자가 접수 사무원을 밀어붙이고 있었다. 남자는 확실히 그런 타입의 사람이었다. 회색 더블 양복의 단추를 풀고,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 양복의 빨간 안감 천이살짝 보이는 채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조금 전까지 환자의 가족들을 적절히 대응해 주었던 접수계의 남자는 남자의 눈치를 살피며 안으로 사라졌다. 대기실에 있던 환자 가족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자신들의 대화로 돌아갔고 가능한 남자 쪽에 시선을 맞추지 않으려고 했다. 남자는 주위를 위압하는 듯이 둘러보고 접수계의 정면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잠시 후 백발의 사무원이 안에서 뛰어나와 남자를 안쪽의 방으로 안내하였다. 그곳은 회의실이었다. ---p.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