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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공업의 자본주의적 재편
조선공업의 '자본주의 `이행기'적 특성 우가키 총독의 '조선공업화' 구상 1930년대 조선인 중소공업의 성격 2. 전시하의 조선경제 전시경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조선공업화' 문제의 연구사 제1차 생산력확충과 대용품 공업화 조선공업의 병영화 기업정비와 회수 1945년 서울 소개 조선공업의 대외적 성격과 조선인 자본의 침략성 제2차 생산력확충계획과 중점산업 3. 전시 통제경제의 실상 중일전쟁 시기의 물자통제 촌락금융조합의 금융활동 미곡공출 4. 맺음말을 대신하여 태평양전쟁이 한국과 일본에 무엇을 남겼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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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이후 연합군의 B29에 의한 일본 본토폭격이 본격화 되고 특히 3월 19일 나고야 지역에 대한 연합군의 제2차 공습에 관한 대본영의 발표가 있은 다음, 조선에서도 공습에 따른 방공태세 확립이 강조되었다. 이에 3개월 남짓을 일본에 머물며 공습의 실황을 지켜본 엔도 정무총감이 3월 17일 귀임하여 '연합군의 조선반도 상륙'과 '소이탄공습'에 대비한 도시소개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총독부의 「도시소개요강」이 결정되기 전인 3월 26일부터 이미 경성부 소이탄공격에 취약한 의류의 자진소개를 단행하기로 결정하고 한 세대가 중량 15관 이내의 의류품 뭉치 두 개를 한도로 29일까지 시행하도록 했다.
도시소개는 3월 30일 총독부 방위총본부 내에 소개대책위원회가 구성되고 방공도시를 위한 도시소개를 추진하면서 본격화되었다. 대책위원회 구성원은 조선생명보험 사장인 한상용을 위시하여 고문 10명, 위원 35명, 간사 20명 등 총 55명이었는데, 당일 제1회 대책위원회가 열려 일본본토에서 공포된 <방공법>을 모태로 조선 내 대도시의 건물, 인구 밀접지대에 새로이 방공공지[방공지대]와 방공공지대[방공도로] 조성을 목적으로 한 7항목의 도시소개 방침을 결정하였다. 여기서 방공공지는 적의 소이탄공격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여 시가지 전체로 인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택 밀집지역의 건물을 헐어내어 넓은 광장을 만드는 것이고, 방공공지대는 특별한 재난이 발생할 때 방화나 방재를 위하여 넓고 길게 조성한 소방도로를 말하는 것이다. ---pp.223-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