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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자연의 손길 속에서
1. 하루치 은혜, 오늘의 만나 14 2. 거듭남은 새로운 삶의 시작 15 3. 생명의 봄나물, 영혼의 회복 17 4. 하나님이 차려주신 회복의 식탁 18 5. 인간의 욕망과 하나님의 공의 사이 20 6. 희망으로 피어나는 치유의 땅 21 7. 씨앗, 그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 23 8. 하나님의 손에 들린 작은 기적 24 9. 눈 속의 흙, 진실의 얼굴 26 10. 하나님의 손길이 머문 터전 27 11. 품에서 자라난 생명의 어머니 29 12. 근심 많은 어머니 품에서 희망을 30 13. 삶의 여백을 채우는 치유의 역 32 14. 고향을 향한 영혼의 여정 33 15. 밀레의 만종과 우리 시대의 경종 35 16. 석양을 등지고 손을 모은 기도 36 17. 자연의 리듬과 하나님의 시간 38 18.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39 19. 잡초에게 배우는 은혜의 눈 41 20.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밑거름 42 21. 하나님의 쉼표가 있는 섬 44 22. 바다가 들려주는 하나님의 기회 45 23. 하나님이 심으신 희망의 밭 47 24. 하나님이 그리신 회복의 지도 48 25. 잘 훈련된 두 마리의 사냥개 50 26. 하나님의 봄은 준비되고 있고 51 27.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수액 53 28. 창조질서를 위한 회복의 울음 54 29. 초록의 숨결, 하나님의 선물 56 30.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을 따라 58 31. 들꽃 백합화, 그리고 진정한 가치 59 32. 쑥부쟁이 피어나는 고향의 사랑 61 33. 누룽지 사랑, 숭늉에 우려낸 은혜 62 34. 마음밭에 농업의 씨앗을 심자 64 35. 멈출 수 없는 생명, 상어 정신 65 36. 진정한 아름다움, ‘米人’이 곧 ‘美人’ 67 37. 낯설고 서러운 땅으로 변한 현실 68 38.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짜 세상 70 39. 배려하고 경계하며 살아가는 삶 72 40. 신앙 공동체의 진정한 큰 힘 73 41. 진짜 강함은 조화와 다양성 75 42. 숲은 건강한 생태계의 중심 76 43. 자연이 건네는 치유의 손길 78 44. 우리가 걷고 있는 인생의 길 79 45. 단풍의 속삭임, 하나님의 마음 81 46. 숲, 하나님의 숨결이 머무는 곳 82 47. 뜨거워진 지구, 식어가는 양심 84 48. 농부의 손길은 하나님의 손길 85 49. 삶을 바라보는 ‘태도’의 차이 87 50. 성탄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실천 88 51. 설은 ‘감사’와 ‘기억’의 명절 90 52. 섬세한 배려의 큰 울림 91 53. 씨앗의 법칙, 하나님의 원리 93 54. 시련은 깊은 뿌리를 만드는 은혜 95 55. 눈보라 치면 꽃이 핀다는 예고 96 56. 천국은 이미 우리 안에 시작 98 57. 우리가 선물 받은 가장 소중한 선물 99 58. 진리는 우리 인생과 신앙의 근본 101 59. 너를 위한 하나님의 은혜의 땅 102 60. 대나무가 알려주는 하나님의 시간표 104 61. 어두운 산길을 걷는 여정 105 62.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 107 63. 작은 시작이 결국 큰 열매 108 64. 노력과 모험의 끝에는 승리 110 65. 성령과 동행하는 삶의 시작 112 66. 나는 비로소 ‘꽃’이 되었고 113 67. 쉽게 가지 말고 옳게 가는 길 115 68. 인내라는 꽃은 시련의 산물 116 69. 새로운 길이 열리고 회복의 기적 118 70. 하나님의 권능과 구원의 메시지 120 Part 2. 삶 속에서 배우는 치유 1. 하나님 안에서 두 번 태어난 인생 124 2. 존재의 의미와 고난 속의 하나님 125 3. 질문이 멈추는 곳이 은혜의 시작 127 4.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예수님의 기적 128 5. 하루에 한 번, 감사의 기적 130 6. 하루 한 장, 믿음의 벽돌 131 7. 사랑을 위한 한 가지 어려운 습관 133 8. 분노 앞에서 멈출 수 있는 지혜 134 9. 진정한 천국, 초대장이 바로 복음 136 10. 사랑은 은혜를 깨닫는 데서 시작 137 11.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믿음 139 12. 기도하며 믿음의 근력 키우기 140 13. 십자가의 죽으심의 의미 142 14. 육의 생각, 영의 생각 144 15.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 145 16.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규칙 147 17. 습관과 예배가 되는 삶 149 18. 천국 시민권자가 되려면 150 19. 새 옷과 새 사람을 입으라 152 20.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는 힘 153 21. 믿음, 불 속에서 피어나는 길 155 22. 성경 말씀과 함께하는 여정 157 23. 사람을 통해 흘러가는 축복 158 24. 마음과 사랑을 드리는 행위 160 25.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161 26. 대통령과 ‘1달러 소송’ 163 27. 변하지 않는 사랑과 신앙 164 28. 다시 빛나는 인생의 기회 166 29. 사소한 것들이 모인 물줄기 168 30. 은혜롭고 아름다운 길 169 31. 의심에서 확신으로 171 32. 새롭게 하는 생명의 검 172 33. 본질을 붙드는 참된 열매 174 34. 구원의 길을 따르는 믿음 176 35. 귀한 것을 붙들어가는 삶 177 36. 사랑은 버틸 수 있는 힘 179 37. 하늘이 부르는 은혜의 사람 181 38. 주님만 드러나게 하소서 182 39. 기도의 힘과 기도 생활 184 40. 오늘 세워야 할 신앙의 상징 185 41. 삶 속에서의 하나님의 기적 187 42. 해도 되는 일, 하면 안 좋은 일 189 43.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찬양 190 44. 우리가 쓰고 있는 신앙의 가면 192 45. 성경이 전하는 마음의 진실 193 46. 성경이 전하는 마음의 찬양 195 47. 교제는 교회와 신앙의 완성 196 48. 사랑으로 심고 눈물로 거두는 길 198 49. 진리를 지키는 눈물의 싸움 199 50. 셋이면서 하나, 하나이면서 셋 201 51. 진실과 겸손 앞에 선 우리 202 52.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이야기 204 53. 신비를 품은 나선의 이야기 205 54. 하나님을 다시 붙잡는 그 한 걸음 207 55. 생각과 감정과 말의 틈 208 56. 괴로움에서 완전 이탈하기 210 57. 예배와 기도, 그 깊은 이름들 211 58. 영혼이 먼저 낫는 치유의 은혜 213 59. 다시 일어서는 용기가 믿음 214 60.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길 216 61. 승리는 포기하지 않는 자의 것 218 62. 껍질을 깨고 나오는 믿음 219 63. 노력은 하되 걱정은 하지 말기 221 64. 여기까지가 아닌 지금부터 223 65.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기회 224 66. 천천히 삼켜가는 안일함 226 67. 미래의 눈, 믿음의 수평선 228 68. 겸손이 강력한 성공의 힘 229 69. 툭툭 털고 일어서는 믿음 231 70. 작아 보여도 의미 있는 목표 233 Part 3. 지혜에서 피어나는 삶 1. 지혜와 명철을 얻는 길 236 2. 배움의 지혜는 믿음의 열매 237 3. 공동체가 성장하는 방식 239 4. 가난은 끝이 아닌 시작 240 5. 배움은 빼놓을 수 없는 축복 242 6. 총명을 이기는 꾸준함의 지혜 243 7. 꿈이라는 씨앗에서 출발 245 8. 열정의 지혜가 천재의 비밀 246 9. 책은 내면을 빚어내는 지혜 248 10. 실패 속에서 단련되는 지혜 249 11. 사고는 미래를 향한 날개 251 12. 기도는 선택 아닌 생존 호흡 252 13. 깊은 생각이 곧 삶의 지혜 254 14. 내 약함이 강함의 지혜 255 15. 흔들리지 않는 희망을 품는 삶 257 16. 하나님이 주신 선한 일과 사랑 258 17. 성스러운 섬김과 희생의 힘 260 18. 양심이 갑옷이 되어 주는 삶 261 19. 혼자가 아님을 알려주는 근거 263 20.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지혜 264 21. 한 걸음을 소중히 여기는 지혜 266 22. 두려움을 이기는 큰 지혜 267 23.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기초 269 24.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 270 25. 희망과 빛을 발견하는 지혜 272 26. 어둠이 깊을수록 빛은 가까워 273 27. 때를 아는 믿음의 망치질 275 28. 태도를 선택하는 순간 276 29. 참된 사랑은 깊고 강한 존재 278 30. 사랑은 표현할 수 없는 음악 279 31. 두 개의 영혼이 하나가 된 것 281 32. 손이 아닌 마음을 잡는 것 282 33. 마음이 세상을 밝히는 횃불 284 34. 큰 힘을 발휘하는 에너지 285 35. 지혜란 하나님을 붙드는 삶 287 36. 의지와 무기력 사이의 경계 288 37. 하나님이 주신 기쁨의 선물 290 38. 마음의 평화를 드러내는 빛 291 39. 말의 무게와 지혜의 깊이 293 40. 인생의 본질을 꿰뚫는 지혜 295 41.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길 296 42. 강한 마음과 믿음의 만남 298 43. 마음과 삶이 풍요로운 지혜 299 44. 예상치 못한 기적의 시작 301 45. 순종은 인생의 위대한 시작 302 46. 이 순간이 믿음과 행동의 시간 304 47. 꿈이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305 48. 용서를 택한 사람이 강한 사람 307 49. 내 눈에 비친 세상을 새롭게 308 50. 결과보다 마음과 태도를 310 51.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311 52. 무거운 짐이 남긴 발자국 313 53. 시간 앞에서 모두가 평등 315 54. 숲이 우거질수록 독버섯도 316 55. 믿음 안에서 잔잔한 평안 318 56.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비 319 57. 깊은 곳에 숨겨진 연약함 321 58. 믿음과 소망의 깊이와 차이 322 59. 삶의 겸손함과 진정한 가치 324 60. 마음을 적시는 행운의 열매 325 61. 고난 속에서 피어나는 성숙 327 62. 고난은 피할 수 없는 여정 329 63. 사랑과 용서로 문을 열기 330 64. 하나님의 힘을 체험하는 기회 332 65. 내가 지녀야 할 신앙의 향기 333 66. 감사는 시선의 방향을 바꿀 때 335 67. 바른 말보다 중요한 것은 공감 336 68. 인생을 깊이 비추는 거울 338 69. 아름다운 빛과 향기를 내는 삶 339 70. 불안의 한복판에서의 삶 341 Part 4. 행복으로 가는 길 1. 사랑을 나누는 행복과 그 본질 344 2. 하나님의 창조와 우리의 개성 345 3. 진리의 말씀이 주는 깊은 깨달음 347 4. 하나님의 손길과 어머니의 역할 348 5. 인생은 행복과 불행의 숨바꼭질 350 6. 외로움 속에 피어나는 믿음의 빛 352 7. 하나님이 주신 천국행 여행권 353 8. 더 단단하고 아름다운 열매 355 9. 사랑과 인내를 담은 행복한 말 356 10. 내일은 새로운 해가 떠올라 358 11. 성공은 감사로 실패는 성찰로 359 12. 우리는 세상을 살리는 사람들 361 13. 영혼의 갈증을 채우는 생수 363 14. 그 창조의 첫 출발이 ‘말씀’ 364 15. 쓴맛 뒤에 찾아오는 은혜 366 16. 공동체를 살리는 사랑의 물 367 17.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재료 369 18.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것 370 19. 존귀하다는 믿음으로 사는 삶 372 20. 내게 원하시는 우선순위 373 21. 찢어진 세상 속 하나 되기 375 22. 의인의 길은 마치 돋는 햇빛 376 23. 링컨 부하의 믿음과 우리 378 24. 누군가를 위한 영원한 다리 379 25. 변화는 있고 변함은 없어야 381 26. 굽이굽이 하나님의 길 383 27. 하나님의 창조와 영감 384 28. 마음과 행동이 말씀에 뿌리 386 29. 새로운 미래를 향해 비상 387 30. 기도는 계속 떼를 쓰는 것 389 31.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법 390 32. 뛰는 자와 생각하는 자 392 33. 진짜 승자의 길임을 믿으며 394 34. 꽃향기와 바람 그리고 삶 395 35. 화를 다스리는 첫걸음 397 36. 고독은 가장 따뜻한 친구 399 37. 경험을 넘어 하나님의 지혜로 400 38. 바다는 밥상, 뒷산은 미술관 402 39. 축복을 누리는 참된 보물찾기 404 40. 용기 내어 드러내면 치유 405 41. 하나님과 연결되는 직통번호 407 42.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 409 43. 내면에서 발견되는 행복 410 44. 고객을 섬기는 모습도 축복 412 45. 위험 속에서도 뛰어드는 용기 414 46. 포기하지 않는 기도의 힘 415 47. 하나님과 연결되는 삶의 비결 417 48. 하나님은 ‘믿음의 대상’ 419 49. 버팀목이 되어 주던 순간들 420 50. 보혈이 주는 자유와 은혜 422 51.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423 52.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삶 425 53. 이제 그 은혜를 나누는 자 427 54. 말씨는 마음씨를 담는 그릇 428 55. 내면 깊은 곳을 비추는 거울 430 56. 부부는 서로에게 들숨과 날숨 432 57. 나와 하나님의 깊은 만남 433 58. 우리에게 보내는 큰 초대 435 59. 하나님의 품은 포근한 공간 436 60. 소통과 사랑으로 가득한 삶 438 61. 선택을 하나님께 맡기며 440 62. 단맛은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 441 63. 사랑과 긍정으로 키워지는 인생 443 64. 삶을 해석하고 선택하는 힘 444 65. 눈 감고도 걷는 믿음의 길 446 66. 숨겨진 아픔과 참된 성장 448 67. 진심과 마음을 보려는 노력 449 68. 이유와 목적을 바꾸는 인연 451 69. 삶을 붙드는 가장 든든한 힘 452 70. 무거운 짐을 지게 되는 순간 454 |
全聖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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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산책 조각이 한 장의 그림이 되었을 때, 비로소 알게 됐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고, 수많은 설교를 들었고, 성경도 여러 번 읽었다. 하지만 내 안의 말씀들은 마치 퍼즐 조각들처럼 제각각 흩어져 있었다. 서로 맞닿지 못한 채, 의미를 알 듯 말 듯, 그저 단편적인 신앙 지식으로만 남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의 설교 한 마디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무언가를 연결시켰다. 조각들이 맞물리기 시작했고, 눈앞에 하나의 완전한 그림이 펼쳐졌다. 그 순간 깨달았다. “아,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주님의 몸이구나.” 에베소서 1장 23절의 말씀이 단순한 글귀가 아니라 살아 있는 진리가 되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나는 그 몸의 한 부분, 그분의 생명을 나누어 받은 지체였다. 이 깨달음이 나의 예배를 바꿔 놓았다. 예배는 더 이상 형식적인 시간이 아니었다. 주님의 몸에 속한 내가, 그분께 직접 나아가 생명을 공급받는 시간이 되었다.
그 후 기도도 달라졌다. 예수님은 내 생명의 근원이 되었고, 매 순간을 살게 하는 ‘생수’가 되셨다.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말씀처럼,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라는 그 약속이 나에게 현실이 되었다. 세상에서 얻을 수 없던 깊은 만족과 평안이,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내 영혼 속 깊이 스며들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죄에 대한 감각’이었다. 이전에는 무뎌서 죄를 지어도 쉽게 잊고 넘어갔다. 하지만 예수님을 알고 난 후에는 작은 죄라도 마음이 불편해 견딜 수가 없었다. 성령께서 즉시 말씀하셨다. “이건 아니야.” 요한일서 3장 6절의 말씀,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가 피부로 느껴졌다. 물론 여전히 넘어지고 실수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곧바로 회개하게 된다. 주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답답함이 죄 자체보다 더 괴로웠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중심이시라는 것을. 교회는 그분의 몸이고, 나는 그 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한 지체다. 주님의 생수는 내 영혼을 매일 새롭게 하며, 갈증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게 한다. 그리고 교회, 생수, 죄에 대한 민감함, 회개의 은혜라는 모든 조각들이 더 이상 따로 흩어져 있지 않다. 그것들은 하나의 완성된 복음의 그림이 되어 내 마음 깊이 새겨졌다. 이제 나는 그 그림 속에서 살아간다. 주님의 몸 안에서, 생수의 강가에서, 날마다 회개하며 새로워지는 삶. 이것이 내가 경험한 복음이고, 내가 받은 은혜다. 삶은 여전히 완전하지 않고, 신앙도 하루아침에 성숙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고, 완벽하게 닮을 수도 없으며, 전부 표현하거나 고백할 수도 없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한 걸음씩 알아가고, 조금씩 닮아가며, 나의 방식대로 주님을 표현하고 고백한다. 그 길 끝에는 변함없는 사랑이 있다. 말로 다 담을 수 없지만, 그 사랑은 내 안에서 커지고, 나를 풍요롭게 하며, 더 깊은 감격으로 이끈다. 성경은 바로 이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하나님 사랑의 깊이와 아름다움은 우리의 삶을 흔들고, 눈물짓게 하며, 결국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래서 나는 “말씀 위에 피어나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말씀은 단순히 성경책 속에 있는 글자가 아니라, 내 마음 밭에 심겨 매일 자라고 꽃피는 씨앗이다. 그 말씀은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마음을 다시 세운다. 그래서 말씀과 치유는 결코 따로 떨어져 있을 수 없다. 말씀 안에서 치유가 시작되고, 치유된 마음은 다시 말씀을 붙든다. 매일 말씀 속에서, 나는 다시 살아난다. 그리고 그 하루들이 모여, 내 인생이라는 또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간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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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산책』은 말씀과 자연, 일상의 사유가 어우러진 묵상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단순한 신앙 서적이 아니다. 자연 속에서 발견한 생명의 질서, 흙과 씨앗, 봄나물과 옥수수, 눈 속의 흙과 어머니 같은 땅의 품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깊은 통찰의 기록이다. 저자들은 성경 말씀을 삶의 현장과 연결하며, 독자가 ‘하루치 은혜’를 살아내도록 돕는다.
광야의 만나처럼, 은혜는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오늘 누리는 것임을 전하며, 거듭남은 감정이 아니라 존재의 전환임을, 씨앗은 결과가 아니라 가능성임을, 흙은 단순한 토양이 아니라 생명을 품은 어머니임을 조용히 일깨운다. Part 1 ‘자연의 손길 속에서’는 흙과 씨앗, 계절과 생명의 순환을 통해 치유의 근원을 탐구하고, Part 2 ‘삶 속에서 배우는 치유’는 인간의 욕망과 공의, 실패와 회복을 성경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Part 3 ‘지혜에서 피어나는 삶’은 믿음과 태도, 선택과 인내를 다루며, Part 4 ‘행복으로 가는 길’은 사랑과 공동체, 용서와 희망이라는 궁극적 가치로 독자를 이끈다. 이 책은 빠른 성공이나 즉각적 위로를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하루 한 장씩 천천히 읽으며 삶을 해석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 각 장은 독립적인 묵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 5~10분의 독서로도 충분히 깊은 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 지친 마음, 방향을 잃은 신앙, 메마른 일상 속에서 다시 숨을 고르고 싶은 독자에게 『치유산책』은 조용히 손을 내민다. 말씀 위에 피어나는 하루, 그 하루들이 모여 인생이라는 그림을 완성해 가는 여정을 이 책은 함께 걷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