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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등장인물 소개 제1장 - 운명적 조우 ? 두 천재의 지적 공명 제2장 - 나주 율정점의 이별 제3장 - 다산초당, 실학의 꽃을 피우다 제4장 - 흑산도에서 온 편지 제5장 - 백성의 눈물, 황구첨정과 백골포포 제6장 - 경세유표, 국가의 틀을 다시 짜다 제7장 - 흠흠신서, 생명의 무게를 달다 제8장 - 500권의 기적, 지식의 백과사전 제9장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제10장 - 18년의 유배를 마치고 제11장 - 다산 정약용, 미래를 향한 등불 제12장 - 다산의 제자들, 실학의 씨앗들 핵심 용어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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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본 조선의 미래, 그 찬란한 설계도를 펼치다
1. 역사를 꿰뚫는 ‘공학적 시선’과 ‘인본주의’의 만남 이 책은 조선 후기라는 시대적 한계를 뚫고 근대적 사고를 펼쳤던 다산 정약용의 삶을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해냈습니다. 저자는 역사학자로서의 고증 철학에 과학 저술가로서의 분석력을 더해, 정약용을 단순한 유학자가 아닌 조선 최고의 공학자이자 법의학자로 새롭게 조명합니다. 2. 절망의 끝에서 피워낸 500권의 기적 18년의 유배라는 가혹한 고립은 다산에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거중기를 이용한 화성 건설의 공학적 원리를 생생하게 묘사하여 실학의 실천력을 증명합니다. 자백 위주의 수사에서 벗어나 과학적 증거를 중시한 『흠흠신서』의 수사 기법을 통해 현대 법학의 원형을 탐구합니다. 황구첨정과 백골포포 등 당시 백성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목민심서』를 통해 행정의 본질을 일깨웁니다. “학문은 현장의 흙이 묻고 발바닥에 굳은살이 박이는 기록이어야 한다.” 이 책은 고난을 에너지로 승화시켜 500권의 기적을 일궈낸 한 인간의 위대한 승리 기록입니다. 시대를 앞서간 정약용의 지적 우주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지혜의 등불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