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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치기(稚氣)로 쓰는 법
정혜린 내향인의 글쓰기 최유정 나는 주로 슬플 때 글을 썼다 류나윤 초고 잘 받아보았습니다 이유빈 정신적 출산과도 같았던 나의 석사 졸업 여정기 백소현 쓰지 않을 이유가 이토록 많았음에도 장유정 나의 타이핑: 불완전한 언어로 써내려가는 도전 윤하원 나는 글을 지으며 발생한다 한서밀 (본명 신성은) 미루어 이해하는 창조의 언어 김한솔 선잠 박가은 항해일지 진세민 올해에도 연극을 보았다 차승환 시인만이 시를 쓸 수 있다면 한정아 초록물고기와 박하사탕, 그리고 밀양 윤지원 지우개와 백스페이스 조유리 타이핑되길 기다리는 나의 모든 Ctrl+Z에게 변선민 얼룩의 말을 듣기 채수빈 글을 잘 써, 근데 난 그걸 몰라 박정빈 이렇게나 반가운 이불킥, 퇴고에 관하여 박지영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정하림 그러니까 여전히 써야 한다 윤희수 아, 이건 좀 아닌가 - Ctrl+Z는 왜 이리도 누르기가 쉬운지 조유진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면 김소원 서예은 사진작가 이서연 박형주 대표님 임유진 혐오 밈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되기까지, 창작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다 정윤지 연필, 그리고 무제노트 박서현 두꺼운 메모장에서 찾은 글쓰기의 첫 단추 서예은 활자로 연결된다는 감각 김효주 미안하다, 키보드야! 신동하 삶의 지평을 바꾸는 글쓰기 이승주 (본명 손진주) 플라스틱 통 속 의미시체 이소희 글쓰기, 나를 지탱하는 힘 소인정 삶을 쓰다, 사랑을 남기다 이지연 소모되는 감정들을 붙잡아 두기 이지혜 삶을 이해하는 글쓰기 황수빈 마음을 닦아서 사랑을 씁니다 조은정 다시 만난 글쓰기 이서연 편집자의 말 |
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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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핑〉 속 주요 문장 소개
어찌 보면 글쓰기는 궁극의 진실함과 숨겨진 비겁함 사이를 줄타기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 정혜린 에디터 지우개와 수정액, 테이프는 아무리 꼼꼼하게 지워도 기존의 흔적이 남았지만 키보드로 글을 쓰다 백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남는 것 하나 없이 깔끔하게 내 글이 사라졌다. - 윤지원 에디터 혹자는 '모든 것의 초고는 쓰레기(shit)다'라는 헤밍웨이의 말을 인용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 류나윤 에디터 처음엔 타인의 글을 빌려서 썼다는 생각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면 그것이 '인용하는 글쓰기'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어떻게 그런 시도를 할 수 있었을까? - 변선민 에디터 직업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힘들면 해야 할 필요가 있나? 아무리 바랐다지만 내려놓지 않는 이유는? - 정하림 에디터 전에는 주로 좋아하는 장르에 대한 글을 썼다면, 최근에 들어서 글의 주제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내가 존재하는 주변 및 세상을 관찰하고 사랑하고자 쓰기 시작했다. - 소인정 에디터 매거진 〈타이핑〉이 글 쓰는 사람들의 지속된 실행을 위해 존재하길 바란다. 창작에서, ‘그냥, 지금, 계속’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아직 나는 찾지 못했다. - 편집자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