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엄마A 그리고 좀비 -7
기항지 -47 식귀 -93 그날, 동좀하초 재배실에서 -139 |
배예람의 다른 상품
최정원의 다른 상품
담장의 다른 상품
|
엄마A 그리고 좀비
좀비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나'는 죽은 엄마의 시신을 마주한다. 엄마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처참하게 죽음에 이르렀지만, 머리가 붙은 부분만은 좀비가 되어 아직 움직이고 있었다. 난 그 부분을 엄마A라고 지칭하고 배낭에 담아, 엄마의 평생 소원이었던 남산 타워 구경을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한다. 기항지 한 어촌 마을에서 구박받는 며느리로 살아가던 한 여성이, 수평선 너머로 나타난 기이한 서양 배와 함께 그곳에서 퍼진 괴질로 마을이 아수라장이 되는 상황을 목격한다. 남편은 점차 좀비로 변해가는 와중에, 시어머니의 괄시와 구박은 더해만 가는데. 식귀 성진은 과거 모범생이던 누나가 이제는 파혼 후 폭식에 빠지고 자신에게 쌍욕까지 해대는 상황에 난감하다. 그러던 중 먹는 것, 특히 사람의 몸을 먹으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전염병처럼 늘어나고, 신기가 있던 친구 초연에 의해 이것이 식귀가 만들어낸 일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누나를 구하기 위해 위험에 뛰어드는데. 그날, 동좀하초 재배실에서 좀비를 비료 삼아 귀한 보약을 생산하는 비윤리적 기업 R사의 직원인 은진은 당직을 서던 중, 자신의 가족 좀비를 훔치러 온 유가족 단체와 마주친다. 전원까지 차단된 상태에서 은진은 위험을 무릅쓰고 이들의 행동을 저지하는데. |
|
"아이디어, 정서, 캐릭터 모든 면에서 압도되어 단숨에 읽어 내려간 작품이었다. 짧은 단편임에도 뚜렷한 기승전결과 감정의 깊이가 느껴져 마치 두꺼운 장편 소설을 압축해 읽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정석적인 좀비 이야기의 설정 안에서 모나거나 빠지는 부분 없이 완성도를 잘 챙긴 웰메이드한 작품이다." - 이경희 (소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