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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상하이
김미진
행복우물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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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100 1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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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여행을 시작하며 | 20대 내 기억 속의 상하이

Day 1.
난징루에서 와이탄까지
혼자서 여행은 처음이라. _ 21
난징루 상하이의 대표 쇼핑거리 _ 33
인민공원과 인민광장 상하이의 중심 광장 _50
상하이의 도시계획전시관 탐방 도시이 변화를 한눈에 _ 67
신천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핫플레이스 _ 79
동방명주 화려한 푸동지구의 랜드마크 _ 86
와이탄 상하이의 끝 없는 밤 _ 97

Day 2.
상하이의 시간을 걷다
난징루와 베이징루 아침산책 _ 125
상하이 박물관 관람 _ 135
정안사 도심 속의 사찰 _ 148
주가각 상하이 외곽의 고대 수향 마을 _ 157
예원 전통정원과 상저가 _ 167

Day 3.
다시 만날 상하이
새벽의 와이탄 아침에 만나는 산책 _ 186
상하이 교통대학 쉬자후이캠퍼스 _ 190
쉬자후이 대성당 광장에 우뚝 선 고딕건물 _ 196
푸동공항 안녕, 상하이, 나의 첫 혼자 해외여행 _ 199

상하이 여행 팁
상하이 여행준비 체크리스트 _ 209
숙소 위치 정하기 공항주변 vs. 푸동지구 vs.
난징루 _ 221
중국 입국 신고서 작성방법 _ 225
상하이 자유여행 코스 추천 _ 229
푸동공항에서 난징루까지 지하철타기 _ 235
푸동공항 라운지 이용하기 _ 241
간단한 식사 카페투어 빵지순례 _ 247
상하이 핫플 _ 253
상하이 기념품 쇼핑리스트 _ 260

저자 소개1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한지 10년차.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를 누비며, 여행한 모든 장소들을 블로그에 사진과 글로 여행지를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성균관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직업적 커리어 대신 결혼과 육아에 열정을 쏟은 육아맘으로 블로그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했다. 시간이 지나 가족 모두의 정체성을 알아갈 즈음, 여행을 통해 더 많은 세상을 바라보고자 여행하며 여전히 기록을 남기는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147*204*20mm
ISBN13
9791194192619

책 속으로

누군가는 참 팔자 좋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놀 거 놀면서 하고 싶은 걸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여태 내가 이렇게 일을 하고 책을 쓰기까지 10년 동안 매일 빠지지 않고 하루에 글을 쓰며 나의 소중한 시간을 기록하고 사람들과 공유한 시간이 있기에 나에게 지금 이 순간이 왔음에 감사히 생각한다.
--- p.10

무작정 배낭 메고 떠날 수 있는 20대도 아니었고 열심히 돈을 모아둔 30대도 아니었다. 오롯이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던 40대 여자가 시작한 나 홀로 여행, 지금의 나는 그렇게 두려움을 갖고 시작한 여행을 처음으로 한 달에 한두번 해외 여행을 다니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혼자 여행, 이 책을 접하는 분들도 혼자서도 홀로 여행 즐겨보시길 바란다.
--- p.11

요즘 너무나 바빴기에 마음껏 걸을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 오랜만에 혼자 마음껏 걸어보는 걸음의 상해 여행이었다. 혼자여서 나를 더 지키고 더 씩씩하게 내디뎌보는 도보여행길. 그리고 다른 사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대로 걸어보는 길까지. 상해 여행의 첫 시작은 참 나를 설레게 하는구나.
--- p.25

중국인들은 여행하며 느끼지만, 그리 바쁘지 않다. 그렇다고 성격이 급하지 않다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조금 쉬어갈 줄 아는 모습이 조금은 마음이 편해 보였다.
--- p.45

시간이 지나 쌓여가는 모든 것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오래된 지구의 역사, 그 역사를 배우며 지금의 지구가 생성된 과학적인 이야기들.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시간에 차곡차곡 쌓여 모든 것이 변하기 마련이다. 돌고 돌고 쌓이고 쌓여, 지나간듯하지만 다시 돌아오고, 다시 돌아온 듯하지만 쌓여 지나쳐버리는 것들도 많다.
--- p.59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다른 상하이를 만나게 해주는 황푸강의 야경. 'I love Shanghai'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상하이의 특별한 밤을 만나볼 수 있
는 푸동지구의 모습은 상하이를 찾는 이들에게 최고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 p.91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꽃이 피고, 물이 흐르고, 다닥다닥 붙은 낮은 집들이 연속되어지는 곳, 그리고 그 사잇길을 따라 흐르는 조금은 녹조가 낀 듯한 물길. 그 위를 지나는 배와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풍경은 정말 주가각이 아니라면 만날 수 없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다.
--- p.144

누구나 여행스타일이 다르다. 누군가는 그냥 카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하고, 누군가는 또 열심히 걷고 또 보고, 다른걸 찾아내는게 좋은 사람이 있다. 아마도 내가 이렇게 다양하게 걸어 볼 수 있었던건 누군가와 함께가 아니라, 나 혼자서 였기 때문에 조금은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
--- p.149

모든 것을 준비하고 시작할 수는 없기에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해보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구나라는 것도 이번 홀로 여행에서 더욱 느끼게 되었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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