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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004
Part 1 반복되는 싸움의 뿌리 1장 사랑의 뿌리를 찾아서 ː 애착은 어떻게 우리의 관계를 움직이는가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 ː 오래된 감정의 기억016 애착은 성격이 아니라 ‘경험의 설계도’다016 애착 시스템이 작동하는 순간 ː 마음의 경보음017 중요한 사실 ː 애착은 바뀔 수 있다018 우리의 패턴은 ‘잘못’이 아니라 ‘학습된 방식’이다019 애착을 이해한다는 것 - 사랑을 안전하게 만드는 기술020 2장 어린 시절의 그림자가 성인의 사랑을 흔들 때 ː 애착 유형의 형성 원리 안정형 애착 ː “감정을 받아주는 사람 옆에서 자라는 힘”023 불안형 애착 ː “사랑은 있지만 늘 감질나는 사랑에 목마른 아이”025 회피형 애착 ː “감정을 접어두고 혼자 서는 법을 배운 아이들”028 혼란형 애착 ː “가까이 가고 싶은데, 같은 순간 도망치고 싶은 마음의 두 얼굴”031 3장 성인이 되면 애착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 불안형과 회피형, 서로를 향한 엇갈린 춤 가로등이 스쳐 지나가던 밤 ː 불안형 × 회피형 애착의 충돌035 불안형×회피형 부부의 관계 패턴과 자동반응 구조040 왜 서로에게 이렇게 강하게 끌렸을까?043 불안형×회피형 상호작용 악순환 구조046 약속 시간 30분, 서로 다른 해석049 심리 분석 ː 세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난 애착의 움직임058 불안형과 회피형이 서로를 덜 아프게 만드는 구체적 대화법063 4장 사랑하는데 자꾸 밀어내는 마음 ː 혼란형 애착, 가장 모순된 사랑의 언어 “이혼하고 싶습니다” ː 영준의 첫 상담070 밀어내야만 안심이 되는 사람071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무서웠던 밤073 “당신은 차갑다”라는 말 뒤에 숨은 것074 눈물을 삼키는 여자, 진주075 “나는 너를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다”078 심리 분석 ː 혼란형 애착이 만드는 모순의 세계079 혼란형 애착에서 안정으로 가는 길085 5장 애착은 운명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다시 쓰는 이야기 ː 획득된 안정애착을 향하여 완벽한 부부는 없다 ː 안정애착의 진짜 의미093 획득된 안정애착 ː 타고나지 않아도 괜찮다096 안전을 만드는 세 가지 기둥098 우리 관계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103 애착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106 Part 2 우리는 왜 쉽게 상처받을까 6장 겉으로는 분노, 안으로는 외로움 ː 빙산 아래의 감정 웃으면서 우는 여자115 투명인간이 된 아이118 공항에서, 혼자121 졸업식에 없는 사람들125 성취라는 이름의 생존128 강철, 그리고 새로운 기대129 다른 세계, 시댁131 일요일 저녁의 충돌132 빙산 ː 보이지 않는 90%의 세계135 규리의 빙산 ː 몸이 말하는 것들137 강철의 빙산 ː 침묵하는 남자의 마음141 두 빙산이 부딪치는 순간145 우리는 왜 빙산 아래를 보지 못하는가148 빙산 아래를 읽는 네 가지 방법151 우리 부부의 빙산 그리기155 빙산 아래의 언어 ː 아이 메시지158 매일 10분의 연습161 빙산이 녹을 때162 7장 작은 말, 큰 상처 ː 트리거와 과거의 그림자 폭발164 트리거 ː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는 순간167 무시라는 이름의 상처168 트리거의 메커니즘170 선의의 조언이 상처가 될 때171 예측할 수 없는 감정173 서로를 활성화시키는 패턴174 멈춤의 기술175 당신의 트리거 찾기177 다시 만나기179 이해에서 치유로180 8장 회복과 파국 ː 갈등 너머의 두 갈래 길 선택의 순간183 예린과 현우 ː 회복하는 부부185 지혜와 준호 ː 침묵 속의 부부200 수아와 민석 ː 파국으로 가는 가족215 부모는 헤어져도, 아이는 사랑받을 수 있다225 모든 부부는 싸운다 ː 중요한 건 회복력이다233 관계는 정원과 같다238 Epilogue 240 출간후기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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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데 왜 우리는 자꾸 어긋날까?”
부부 상담을 하며 참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처음에는 그 사람의 ‘다름’에 끌렸다가, 시간이 흘러 이제는 그 다름을 도무지 견딜 수 없다고 말하는 이들입니다. 저는 그런 부부들에게 자주 묻습니다. “정말 다름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그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일까요?” 밤하늘의 달과 별이 서로의 빛에 매료되었다가도, 결국 “너의 빛이 너무 날카로워 나를 아프게 해”, “너는 왜 그렇게 늘 변해서 나를 불안하게 해”라며 갈등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은 서로를 내 입맛에 맞게 바꾸려 애쓰는 투쟁이 아니라, 각자의 빛과 모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다름 속에서 함께 춤추는 법을 배우는 여정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 이 여정은 유독 가혹하고 반복적인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가을바람이 차갑게 불던 어느 날, 법원 앞 벤치에 앉아 있던 은지 씨가 그랬습니다. 세 번째 이혼. 입 안에서 굴려본 그 말은 여전히 낯설었지만, 어쩐지 익숙한 기시감이 들었습니다. 디자이너로서 성공한 그녀는 매력적이고 유능했지만, 관계만 시작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상대의 연락이 조금만 뜸해지면 가슴이 툭 하고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공포를 느꼈고 “내가 뭘 잘못했어?”, “나 싫어졌어?”라며 매달렸습니다. 손끝이 닿아 있어야만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절박함 때문이었죠. 하지만 그녀가 확인하고 붙잡으려 할수록 상대는 지쳐 떠나갔고, 은지 씨는 늘 ‘사랑하는데도 아픈’ 결말 앞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법원 앞에 앉아 그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세 번의 이별을 겪었지만, 사실은 세 명의 남자가 아니라 ‘같은 벽’과 세 번 마주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을요. 그녀는 상대에게 집착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린 시절, 예측 불가능했던 엄마의 감정과 정서적으로 멀었던 아빠로부터 대물림된 ‘버려질지 모른다는 오래된 두려움’에 매달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상담실에서 저는 수많은 ‘은지’를 만납니다. 사랑이 시작되면 설렘보다 불안이 먼저 찾아오는 사람들, 상대에게 확인받지 못하면 관계 전체가 무너질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내면에 깊게 뿌리 내린 ‘애착의 그림자’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내적 패턴, 즉 어린 시절에 형성된 관계에 대한 기본 믿음은 성인이 된 사랑의 깊이와 방향을 결정합니다. 이 책은 반짝이는 별 같기도, 때론 흐려지는 달 같기도 한 연인과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속에 숨겨진 애착, 대화, 상처, 회복의 심리를 하나씩 풀어내려 합니다. 부부는 싸우지 않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싸움조차 서로를 이해하는 유일한 문이 될 수 있다면, 그 관계는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사랑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다름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이 책이 당신과 당신의 사랑에게 작은 빛 하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년 1월, 겨울 햇살이 따뜻했던 오후 달과 별의 사랑을 가르쳐준 남편에게 감사를 담아 김소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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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사랑을 치유하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안내서
목회 현장에서 수많은 부부들을 만나며 저는 늘 안타까웠습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데도 같은 이유로 반복해서 싸우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결국 지쳐가는 부부들을 보는 일은 목회자로서 가장 가슴 아픈 순간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늘 이렇게 묻습니다. “왜 우리는 자꾸 이렇게 되는 걸까요?” 김소희 저자의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가장 명료하고 따뜻한 답변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심리학적 깊이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애착 이론이라는 탄탄한 심리학적 기반 위에서, 우리가 왜 사랑하면서도 상처받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특히 ‘빙산 이론’을 통해 겉으로 드러난 분노 아래 숨겨진 외로움과 두려움을 들여다보게 하는 대목은, 마치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마음의 지도를 펼쳐놓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위로는 "애착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불안형이든 회피형이든, 심지어 가장 고통스러운 혼란형 애착을 가진 사람이라도, 의식적인 노력과 상대에 대한 이해를 통해 '획득된 안정애착'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과학적 사실입니다. 저자 자신이 혼란형 애착에서 안정 애착으로 변화한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는 에필로그는 이 책 전체에 진정성을 더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함께 실천하는 책’입니다. 각 장마다 제시되는 구체적인 대화법, 워크시트, 그리고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작은 연습들은 상담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스로 관계를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가 됩니다. 특히 “빙산 아래를 읽는 네 가지 방법”과 “트리거 발견 워크시트”는 부부가 함께 작성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 그리고 부부 상담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며, 관계는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배우고 연습하는 것임을 이 책은 따뜻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가르쳐줍니다. 상처받은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치유해 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확신합니다. - 한은택 (인천영락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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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관계를 잘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왜 자꾸 같은 자리에서 넘어지는지를 가만히 보여준다. 부부와 연인의 갈등은 대부분 말의 문제가 아니라 말보다 먼저 움직이는 마음의 구조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그 구조를 정죄하지도, 단순화하지도 않는다. 그저 “당신이 틀린 게 아니라, 오래된 방식으로 버티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해준다. 읽는 동안 독자는 상대를 분석하기보다 자기 안의 반응을 처음으로 천천히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싸움의 해결책을 주기보다, 싸움이 시작되기 직전의 마음을 붙잡게 한다. 관계를 살리고 싶은 사람보다 관계를 포기하지 않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사랑을 더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 때문에 더 이상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 - 박청자 (유사나 헬스 사이언스 그로잉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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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는 참으로 쉽지 않다. 우리는 쉽게 시작하지만 그 안에 나의 애착관계, 배우자의 애착관계, 각자의 무의식 등이 얽혀 있어서 어렵게 꼬이기만 한다. 이런 어려운 덩어리를 하나 하나 덜어내어 정리해주고 해결책을 주는 책이다. 회복으로 가는 길은 어렵지만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을 만나서 반갑다. 한 걸음에 읽어지는 문장도 좋다. 읽으면서 자신의 관계 패턴과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기를 소망한다. - 임그린 (광운대학교 코칭심리 겸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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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작가님의 『우리는 왜 같은 이유로 자꾸 싸울까』는 부부의 다툼을 심리적 배경과 잠재의식의 관점에서 깊이 들여다보고 있다. 이런 성찰을 통해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이 부족함을 채워주는 과정을 현실적이고 통찰력 있게 다룬 작품이다. - 한상형 (한국강사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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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에 대한 깊은 열정을 지닌 저자를 수퍼비전 관계 안에서 오랜 시간 지켜봐 왔다. 관계의 어려움 앞에서도 포기하거나 회피하기보다, 이해하려 애쓰고 관계 안에 머무르려는 태도는 이 책 전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관계를 잘하는 방법을 몰라서 어려워지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그동안 쌓여온 관계의 패턴과 익숙한 장면들이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를 같은 자리로 되돌려놓는다. 이 책은 그 반복을 비난 없이 바라보며, 설명되지 않았던 마음에 조용히 말을 건다. 관계를 더 잘하고 싶어 이미 충분히 애써온 사람들에게 이 책을 따뜻하게 권하고 싶다. - 박미선 (사)한국청소년심리상담협회장, 미래인심리상담센터장, 한국상담학회전문수퍼바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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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간단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행복한 이유가 있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있다. 같은 이유로 자주 싸우는 부부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달라지면 끝! 너무 쉽네 - 곽동근 (강의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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