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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한반도 통일과 주변 4국
외교안보전문가 4인이 말한다
최진욱
늘품플러스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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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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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요약

제1장 통일 준비와 통일외교포럼: 한국
"통일 담론의 새로운 패러다임: 분단 관리에서 통일 대비로"
_최진욱(崔鎭旭)

제2장 제1차 통일외교포럼: 러시아
"남북통일 추진 방법"_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요약문, 발표문, 토론내용

제3장 제2차 통일외교포럼: 중국
"중국의 관점에서 본 한반도 통일 문제"_주펑(朱鋒)
요약문, 발표문, 토론내용

제4장 제3차 통일외교포럼: 미국
"미국의 관점에서 본 한반도 통일 문제"
_빅터 차(Victor Cha)
요약문, 발표문, 토론내용

제5장 제4차 통일외교포럼: 일본
"새로운 세력균형 형성과 한반도 통일 문제"
_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요약문, 발표문, 토론내용

제6장 정책 제안
"한반도 통일에 대한 주변국 입장과 우리의 대응 방안"

포럼 위원들

저자 소개

저자 : 최진욱
통일연구원 남북협력연구센터 소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미국 신시내티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취득. 일본 교토(京都)소재 리츠메이칸대학(立命館大學) 국제관계학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연구관심 분야는 북한 정치·행정, 통일정책, 재외동포 문제이다. 저서로는『현대북한행정론』(서울: 명인문화사, 2008)과『김정일정권과 한반도 장래』(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05) 외 60여 편의 논문과 20여 편의 연구보고서가 있다.
저자 : 안드레이 란코프 Andrei Lankov
국민대학교 교양과정부 교수. 아시아와 한국학에 정통한 러시아 학자이다. 러시아 레닌그라드 주립대학교에서 동양사(Far Eastern History)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호주국립대학(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에서 한국 역사를 가르쳤으며(1996~2004년), 2004년부터는 국민대학교에서 강의하였다. 한국과 동북아시아에 관해 많은 책을 집필하였으며, 최근 저서로는 『Marketization of N.K. and What it means』(2009), 『North of the DMZ: Essays on Daily life in North Korea』(2007), 『Crisis in North Korea: The Failure of De-Stalinization, 1956』(2005) 등이 있다.
저자 : 주펑 朱鋒
중국 베이징대학(北京大?) 국제관계학원(???系?院) 교수. 베이징대학 국제전략연구센터의 부소장을 맡고 있다. 워싱턴에 있는 국제전략연구소(CSIS)와 하버드 대학교 페어뱅크 아시아연구센터의 연구원, 영국 더럼대학교(Durham University)의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동아시아의 지역안보, 북핵 문제, 미국의 국가안보전략, 미·중 관계, 그리고 미사일 방어 등 광범위한 주제에 걸친 저서들을 출간하였다. 그는 중국안보에 관한 전문가이며, 현재 중국 평화발전센터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 집필한 저서로는 『China's Ascent: Power, Security and the Future of International Politics』(2008), 『International Relations Theory and East Asian Security』(2007), 『Ballistic Missile Defense and International Security』(2001) 등이 있다.
저자 :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학교(School of Foreign Service, Georgetown University) 교수. 미국 국제전략연구소(CSIS) 수석자문의원이자 한국 담당 책임자. 조지타운대학교 아시아학 연구센터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백악관 아시아 담당 국장을 역임했다. 6자 회담에 미국 측 차석대표로 참여했으며, 동아시아 안보 문제에 관한 수석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Beyond the Final Score: The Politics of Sport in Asia』 (Columbia University Press, 2009), 『Nuclear North Korea: A Debate on Engagement Strategies』(Columbia University Press, 2003), 그리고 『Alignment despite Antagonism: The U.S.-Korea-Japan Security Triangle』(Stanford University Press, 1999) 등이 있다.
저자 : 야치 쇼타로
일본정부 특사. 일본 외무차관을 역임했다. 1969년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學) 법정대학원(法?政治??究科)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줄곧 외무성에서 근무하였다. 주미참사,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조약국장, 외교정책국장, 관방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2005년 은퇴 후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9.11 테러와 일본의 대응』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98쪽 | 148*210*20mm
ISBN13
9788993324273

책 속으로

러시아는 여전히 모스크바에서 중요한 경쟁자로 인식되는 미국의 영향을 받는 통일된 한국의 탄생을 원하지 않는다. 러시아의 분석가들은 한반도의 북쪽 지역에 친중 성향의 정부가 탄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그러한 사태의 전개가 러시아에 어떠한 이점도 주지 못한다는 데 동의한다. 러시아에게는 중국 또한 잠재적 위협 대상이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한반도가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되어 있기를 바란다. 모스크바는 평양의 독재 정부가 서울과 워싱턴의 압력에 잘 저항하고, 베이징에 너무 가깝지 않은 상태로 북한의 내부 안정을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p.64

만약 통일 한국이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중국은 더욱더 환영할 것이다. 중
국은 미국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통일 한국을 바라지 않는다. 물론 남한으로서는 힘든 선택이 되겠지만 안보 측면에서는 미국에 의존하고 경제 측면에서는 중국에 기대는 현재 남한의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현명한 정책적 선택을 하는 것이다. 만약 내가 한국인이라면 나는 미국과의 동맹을 단절하고,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새로운 협력자 관계를 맺을 것을 권고할 것이다.
--- p.102

북한 어뢰로 인한 천안함 침몰 사건을 보더라도 중국은 아시아의 리더로서 바람직한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동아시아 해역에서 자유로운 항해를 위협할 수 있는 행위를 북한이 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것이야말로 오로지 중국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공공재이며, 만약 중국이 행동에 나섰더라면 지역 내 국가들에게서 굉장한 찬사와 경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 p.122

미국과 중국은 남북통일이 이루어져 한반도가 상대국의 강한 영향력 하에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먼저 북한이 한국화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중국 내에는 200만 명의 조선족이 있으나 이 문제는 차치하고, 중국으로서는 미국 세력과 중국 국경에서 직접 만나게 되는 것은 안보상 큰 위협이 된다. 미국도 강한 경계심을 지닌 중국과 직접적으로 대치하게 되는 것이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닐뿐더러, 미국이 아시아 정책 나아가 글로벌 정책을 전개하는 데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 p.146

출판사 리뷰

이 책은 통일연구원이 2010년 운영한 통일외교포럼의 결과물이다. 통일연구원은 2010년부터 4개년 프로젝트인 통일대계 연구에 착수하였다. 1차년도 프로젝트의 목표는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지를 회복시키고 통일에 대한 인식 전환과 통일의 청사진 제공 등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통일 환경 평가, 통일 비전 개발, 독일통일 및 회주의 체제 전환에 대한 연구를 비롯하여 국내포럼과 국제포럼을 운영하였다.

국제포럼으로서 통일외교포럼을 조직하여 미, 일, 중, 러가 생각하는 한반도 정세와 통일에 대한 견해를 청취하고 미, 일, 중, 러와 우리의 통일 비전을 공유하며 지지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특히 한반도 전문가들과 외신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통일 논의가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데 주력하였다. 통일외교포럼이 출범하게 된 것은 한반도 통일이 더 이상 남북 간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 문제이며 국제사회와의 투명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상황에 기인한다.

통일외교포럼은 북한 전문가와 국제정치 전문가들 20여 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운영위원회는 연사 선정, 섭외, 토론 주제 선정 등 포럼 운영에 대한 기획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토론을 주도하고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였다.

첫 해인 2010년에는 미, 일, 중, 러 4개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변국의 입장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포럼을 운영하였다. 제3차 포럼과 제4차 포럼은 주요 외신기자들을 초청하여 통일 논의의 확산을 시도하였다. 이 책은 이들 네 차례의 포럼 결과를 중심으로 앞뒤에 도입과 결론을 두었다. 제1장 “통일 담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일종의 서론으로서, 분단 관리에서 통일 준비로 통일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성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제2장부터 제5장까지는 네 차례의 포럼 결과를 담았다. 제6장 “한반도 통일에 대한 주변국 입장과 우리의 대응방안”은 결론으로서, 포럼 결과를 통해 얻은 주변국의 입장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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