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네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양장
가격
22,000
10 19,800
YES포인트?
1,1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3

그랑 코르 말라드

관심작가 알림신청
 
뮤지션, 작가, 배우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예술가입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지요.

그림토마 바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프랑스에서 태어나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네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의 글을 쓴 그랑 코르 말라드가 태어나고 자란 생드니Saint-Denis 지역과 그가 현재 살고 있는 파리를 방문해서 너무나 소중한 감성들을 다시 재현하고 그렸습니다.
프랑스어·영어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과 미국 몬터레이 통번역대학원에서 각각 한불과, 한영과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현재 유럽에서 전문 한영불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글의 힘을 믿는다. 해외 저자와 한국 독자 간의 만남에서 소통자 역할을 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다. 옮긴 책으로는 『1년 안에 부자 되는 법』, 『하루의 기적』, 『이유 없는 병은 없다』, 『소설이 하는 일』, 『포토그라픽스』 등이 있다.

권진희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2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0쪽 | 270*270*9mm
ISBN13
979117457385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기다림이라는 이름의 사랑

아이가 태어나기 세 달 전, 자신의 삶에 닥쳐올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그는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고 있다. 아직 보이지 않는 존재를 향해 건네는 말들은 닿을 대상이 눈 앞에 존재하지 않으니 공중에 흩어지는 독백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분명한 약속이자 선언 같기도 하다.
그랑 코르 말라드의 자전적인 노래 가사가 담긴 이 책은 그 진정성이 깊이를 더한다. 작품 속에서 그는 완벽한 부모를 자처하지 않는다. 요리를 잘하지 못하고, 공놀이도 서툴다고 솔직히 아이에게 털어놓는다. 대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겠다고, 아이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한다. 그 고백은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 부모는 언제나 완벽할 수 없고, 아이를 기다리며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가는 존재임을 말이다.
아이를 기다린다는 건 단순히 시간의 흐름이 아니다. 그건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위해 자신을 바꾸고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다. 『네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은 그 변화를 서정적인 문장과 그림 속에 담아내며 각자만의 ‘기다림’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두 번째 혁명, 다시 처음이 되는 순간

이 책에는 두 곡의 노래 가사가 담겨 있다. 첫 번째는 그랑 코르 말라드가 첫 아이를 기다리며, 두 번째는 둘째 아이가 태어난 뒤 쓴 노래라고 한다. 둘째 아이의 탄생을 다룬 장면은 또 다른 울림을 준다. 이미 한 변 경험한 기쁨이기에 덜 벅찰 지도 모르겠다는 예상과 달리 그는 ‘두 번째 혁명’이라고 부르며 익숙함 속에 피어나는 감동에 대해 말한다.
아이의 옹알이와 엉뚱한 말, 형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토라졌다가 금세 웃어 버리는 표정까지.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이 촘촘히 이어지며 가족의 풍경을 완성한다.
그래서 두 번째 가사는 둘째의 이야기면서도 동시에 ‘다시 처음이 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쁨과 사랑이 또 한 번 전혀 다른 얼굴로 찾아오기 때문이다. 부모는 경험을 통해 단단해졌다고 믿지만, 아이는 그 확신을 가볍게 넘어선다. 그렇게 가족은 한 번 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사랑은 비교가 아닌 확장이니까. 같은 자리에서 시작하는 마음, 그것이 이 작품이 말하는 두 번째 혁명의 진짜 의미가 아닐까.

노래처럼 흐르고 그림처럼 남는 마음

이 책은 노래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두 곡의 가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답게 문장은 리듬을 지니고 있다. 짧고 명료한 문장, 그리고 ‘괜찮아’ 같은 단어의 반복들이 변주를 이루며 읽는 이의 호흡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토마 바스의 그림은 도시와 거리의 공원, 비 오는 저녁과 창가의 불빛을 통해 아빠의 감정을 시각화한다. 인물의 표정보다 풍경의 색채와 온도로 감정을 전하는 방식은 글과 그림 사이에 넉넉한 여백을 만들어 읽는 이로 하여금 그 풍경 속으로 빠져들 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그 여백 위에 각자의 기억을 겹쳐 놓을 수 있게 된다.
『네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은 부모와 아이를 위한 책이면서, 동시에 한 인간이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의 기록이다. 아이를 세상에 초대하기 위해 기꺼이 어른이 되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는 그랑 코르 말라드의 말은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단단한 마음이자 고백으로 우리에게 오래 남을 것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9,800
1 1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