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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장. 환희를 향해 달려 나가는
1장. 버겁도록 쓸쓸하게 죽어가던 2장. 사랑으로 말하는 3장. 찬란하게 눈 부신 빛으로 뛰어들어 4장. 목마른 나무에 물을 주듯 5장. 빛은 모여들고 6장. 빛은 더욱 거세지며 7장. 꽃은 지고, 녹음이 돋아나는 8장. 눅눅히 젖어 들어가는 9장. 아슬하게 고요해지는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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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많은 걸 배우고, 많은 친구를 사귀고,
너의 세계가 넓어졌으면 좋겠어. 잘 다녀오렴.” 빛과 연기로 이루어진 ‘연술계’, 환상적인 세계로 단숨에 빠져들 시간! 『나팔의 소리』는 아름답고 신비한 ‘연술계’에서 ‘우진’과 친구들이 ‘연하광채’에서 만들어가는 학교생활을 보여주는 판타지 소설이다. 시험 준비, 동아리 활동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장면이 녹아 있는 점은 더욱 당신을 몰입도록 돕기에 부족함이 없다. “신이 존재하였는가 아닌가는 중요치 않다. 누가 이 세상을 창조하였는지만 중요할 뿐이다. 이 세상의 태초의 태초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혼돈밖에 남아 있지 않은 먼지의 물결 속에서 한 알이 조심스레 내려왔다.” 물론 판타지 소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환상 가득한 세계관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서사 역시 놓칠 수 없다. 한 겹 한 겹 촘촘하게 쌓인 이야기 사이를 누비다 보니 어느새 하나둘 풀리는 실마리에서 경험하지 못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진’처럼 연술계에 발을 디디고 싶지 않은가? 『나팔의 소리』와 함께한다면 당신도 ‘우진’처럼 ‘연술계’의 일원이 될 수 있다. 당신의 세계를 더욱 넓히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한 권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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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서 ‘연하광채’를 섬세하게 묘사해 주셔서, 상상하며 그려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동서양의 양식이 조화롭고 웅장한 대자연이 어우러진 학교를 그리는 일은 제게도 새로운 도전과 같았어요. 새롭고 신비로우면서도 어딘가에 실재할 것 같은 ‘연하광채’를 상상하는 데, 이 표지 그림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나몬 (<나팔의 소리> 표지 일러스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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