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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탁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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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명상을 가르칠 때 종종 이런 말로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안식처로 가져가십시오. 그리고 마음을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마음을 쉬게 하십시오.>
<마음을 안식처로 가져간다>는 것은 참선을 통해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이끄는 것입니다. 가장 심오한 의미에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느낀다>는 것은, 당신의 마음을 안으로 거두어들여 마음의 본성 안에서 쉬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최고 수준의 명상입니다.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마음을 집착이라는 감옥으로부터 풀어주는 것입니다. 모든 고통과 공포와 번뇌는 집착을 갈망하는 마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보다 깊은 차원에 이르면 심오하고도 자연스러운 관용의 정신이 고취되는데, 이는 마음의 본성을 이해하면서 생겨나는 깨달음과 확신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면 당신은 모든 집착에서 풀려나 자유로워지고, 명상의 감동 속에서 황홀함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을 쉬게 한다>는 것은 마음을 넉넉하게 확장하고 마음속의 긴장을 푸는 것입니다. 보다 깊게는 마음의 참된 본성인 리그파rigpa 상태에서 쉬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편편한 바닥에 모래 한 줌을 쏟았을 때, 각각의 모래 알갱이들이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잡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의 참된 본성 안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방법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온갖 생각과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가라앉혀 마음의 본성 안으로 녹아들게 하는 것입니다. --- pp.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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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티베트 불교 최고의 스승이 전하는 무소유와 깨우침의 묵상 일기
달라이 라마는 소걀 린포체를 <티베트의 위대한 라마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서양의 교육을 통해 서양의 사유 방식에도 익숙한 현자>라고 평하고 있다. 린포체란 존귀한 존재란 뜻의 티베트어로 훌륭한 영혼의 스승에게 부여되는 칭호이다. 소걀 린포체의 책은 그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불교 수행자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에게 오지 티베트의 믿음과 지혜를 세계인에게 소개하였다.
『깨달음 뒤의 깨달음』에서 소걀 린포체는 참다운 명상의 시작을 <마음을 내려놓는 것>에 두고 있다. 마음을 놓고 쉬게 함으로써 인간 본연의 선량한 마음 즉 리그파rigpa에 도달하는 것이 티베트 불교가 가르치는 명상의 최고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음식물을 섭취하듯 매일 명상에 임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이 책『깨달음 뒤의 깨달음』은 꾸준한 명상을 도와줄 것이다. 아울러 이 책에는 티베트의 수행자들과 주민들의 모습을 찍은 열아홉 점의 사진이 실려 있다. 10여 년 간 티베트 일대를 여행하고 있는 사진 작가 여동완은, 시신을 새들에게 맡기는 조장(鳥葬) 장면에서 티베트 승려들의 수행 장면에 이르기까지 은둔자의 땅 티베트인들이 삶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고유의 풍습을 담고 있다. 이 책『깨달음 뒤의 깨달음』은『티베트의 지혜』와 더불어 영적 활용을 위한 교육 코스, 워크숍, 다양한 그룹들의 묵상과 수양의 지침서로 채택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인에게 동양의 깊이와 지혜를 전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