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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비밀수첩 제로 시야 엄청난 힘의 상징물 존 채터튼 죽음과도 같은 깊이에서 리치 콜러 호렌부르크의 칼 |
Robert Ku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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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몇 살짜리부터 배에 탄 거야?" 채터튼이 묻자 콜러는 다시 명단을 훑어보았다.
"십대가 스물네 명이에요. 가장 어린 친구가 오토 브리치우스… U-869가 출격할 당시 열일곱살이었어요." "시즌을 세 번 보내면서, 그 사람들 앞을 헤엄쳐 다니고 뼈를 만지면서도 그들이 누구인지 감도 못잡았잖아." 채터튼이 말했다. "이제야 그들의 이름을 알게 됐군." U-보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나 단체들 사이에 무전 도청 기록에 대한 소문이 퍼져나갔다. 수많은 전문가들은 이제 뉴저지 앞바다에서 발견된 U-보트의 미스터리가 풀렸다고 생각했다. 명령을 받고 뉴욕으로 향하던 잠수함이 지브롤터로 향하라는 새로운 명령을 놓쳐서 계속 뉴저지로 향하다가 이곳에 침몰한 것이다. 채터튼과 콜러 역시 미스터리가 풀렸다고 믿었다. 하지만 여기서 U-869 탐사를 끝낼 수는 없었다. 난파선은 아직 자신의 정체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증거를 내주지 않았으니 말이다. 이전에 두 다이버가 추론한 대로 U-후가 사실은 U-857이라고 주장하는 회의론자들이 나타날지도 모를 일이다. 어쨌든 U-857은 미국 동부 해안에서 사라진 이후 아직 설명되지 못한 채로 남아 있다. --- p.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