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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일기’라는 시대를 대표하는 양식을 통해
오만한 19세기 귀족 소녀와 편견 가득한 21세기 미국 소녀의 서로 다른 듯 꼭 닮은 사랑 이야기가 번갈아 펼쳐진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는 16살 소녀 캣(캐서린)은 방학 동안 대영 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잔소리쟁이 엄마를 따라 어쩔 수 없이 바다를 건너 영국 런던으로 오게 된다. 함께 수다 떨고 쇼핑하며 인간쓰레기 전 남친을 욕해줄 친구들은 모두 바다 건너편 미국 땅에 있고, 남은 거라고는 5일 내내 비가 오는 영국 날씨와 살이 퐁퐁 찔 지나치게 맛있는 초콜릿뿐. 캐서린은 엄마가 읽으라고 던져 준 19세기 귀족 소녀 캐서린(공교롭게 두 사람은 이름이 같다.)의 지루한 일기장을 읽으면서 서서히 런던의 매력에 젖어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엄마의 연구를 돕기 위해 나타난 귀족 캐서린의 후손이라는 심각하게 멋진 훈남 윌리엄 퍼시벌이 등장하면서, 캣의 런던 생활도 점점 바빠지기 시작하는데……. 동시에 일기장 속에서는 귀족 소녀 캐서린이 첫 사교계 데뷔와 함께 매력적인 시인 토마스와 점잔빼는 19세기식 로맨스를 시작하려 한다. 그리고 동시에 오빠의 친구이며 언제나 자신을 놀리려 드는, 잘생기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니콜라스 에버라드 경이 캐서린은 어찌할 수 없을 만큼 거슬리기 시작한다. 과연 두 캐서린의 사랑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모든 것이 미숙하기만 한 십 대답게 두 사람은 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며, 동시에 십 대다운 용감함으로 위기들을 극복해 간다. ‘다아시 씨’를 닮았으나 얄밉기 짝이 없고 언제나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니콜라스와 잘생기고 부드러운 토마스 사이에서 결국 캐서린이 어떤 사랑을 찾을지는 독자도 대부분 짐작가는 바가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캐서린이 진정한 여인으로 성숙되며 겪는 진통은 놓칠 수 없는 읽을거리이다. 영국 남자의 매력에 폭 빠진 당신에게 추천하는 사랑스러운 로맨스 소설! 베네딕트 컴버배치, 콜린 퍼스, 니콜라스 홀트, 로버트 패틴슨, 제임스 맥어보이, 톰 히들스턴……. 이름을 들자면 끝도 없을 매력적인 이 남자 배우들의 공통점은? 바로 영국 남자라는 것이다.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킹스맨」의 콜린 퍼스 등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영국 남자들은 자연스러운 매너와 영국식 억양을 무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원제목이 ‘영국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Falling in Love with English Boys)’일 정도로, 이 소설은 소녀의 시각으로 경쾌하고 발랄하게 영국 남자들의 매력을 그려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