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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정원에서
김윤미
좋은땅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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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Author’s Words

시 모음: 삶, 사랑 - 그 잔잔한 노래
꽃들과 부러진 가지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이 뭐냐고 묻는 그대들에게
음악 감상실에서
케세라 세라
인생의 자유
인연
새벽편지 1
Dawn Letter I
새벽편지 2
Dawn Letter II
새벽편지 3
Dawn Letter III
새벽편지 4
Letter IV
지평선을 바라보며
등나무와 달빛
사랑은…
저녁노을이 지고
사소한 일상이 시가 되어
작은 기적의 언덕에서
내 그리운 친구에게
To My Longed-for Friend

수필 모음: 내 기억의 정원에서
반딧불이 된, 어느 별 이야기
딸들이 떠난 자리에서
Daughters’ Clothes and Socks
우울한 어느 연휴
나의 황당한 꿈 이야기
공항의 이별
어느 겨울의 풍경
나의 산책 길에서…
강가의 작은 배가 되어
To My Daughters, from a Quiet Boat by the River
나와 꽃 이야기
나의 소박하고 작은 천국에서…
회상 - 저녁노을을 보며
Reminiscence - While Watching the Evening Glow
사랑에 관한 소고
가장 맛있었던 라면
나의 힐링 음식들
내 남편의 작은 천국
My Husband’s Little Paradise
봄, 꽃처럼 피어나다
벡스코의 밤, 조용필을 부르다
생활 1
생활 2
생활 3
생활 4
생활 5
생활 6
생활 7
생활 8
생활 9
생활 10
생활 11
생활 12
참 어중간한 나이
나의 임플란트 시술기
단지 메일을 열어 보았을 뿐인데…
나의 병원 방문기
잘 싸우고, 잘 물러나기
내 인생의 벌목
뛰어야 산다!
봄, 나비의 꿈
새의 울음소리에 관하여…
가을비
다산 초당을 걸으며…
산중 일기
기후변화
나도 지란지교를 꿈꾼다
삶, 사랑의 상처들
6월, 그리운 추억 하나
A June Reminiscence

소설모음집
중편소설: 그 여름, 붉은 꽃과 나
프롤로그
1부 우리가 마주한 어둠
2부 아버지, 울 아버지
3부 군대 간 큰오빠
4부 사랑방의 노래
5부 아버지의 꽃 상여
6부 큰오빠와 영숙이
7부 마지막 이별, 그리고 우리들의 삶
에필로그
“My Summer of Crimson Flowers”
Prologue
Part 1: The Darkness We Faced
Part 2: Father, Our Father
Part 3: The Brother Who Went to War
Part 4: The Song of the Sarang bang
Part 5: Father’s Flower Funeral
Part 6: Big Brother and Young-sook
Epilogue
에세이 소설 단편: 나의 밤 기차여행 1
에세이 소설 단편: 나의 밤 기차여행 2
단편 소설: 내 아버지의 낡은 태극기
단편 소설: 지리산 천년송의 이야기
The Tale of the Thousand-Year Pine of Jirisan
단편 소설: 치자꽃 향기
프롤로그
1부 여름의 끝, 너를 처음 만난 날
2부 첫사랑은 종이배를 타고
3부 추운 겨울에 헤어지는 일
4부 우리, 다시 만나자
에필로그 - 치자꽃이 다시 필 무렵

작가 후기
Author’s Note

저자 소개 1

1962년 경남 진해에서 출생하였다. 한국에서 이화여대 졸업 후, 도미하여 미국에서 결혼, 직장생활을 하며 슬하에 두 딸을 출산하고 양육하다가, 40세 후반에 미주 개혁 신학교에서 상담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미국 내의 관련 기관에서 상담 및 복지 업무를 담당하다가, 다시 한국에서 잠시 학원 강사, 부원장으로 재직하기도 하였으나, 건강 문제로 쉬면서 틈틈이 글을 써서 여러 동호회, 문학 카페 등에 글을 올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윤미 작가의 책 《나는 너의 하얀 꽃이 되리니》(2022) 《연보랏빛 고운 꽃이 피었습니다》(2023) 《이름 없
1962년 경남 진해에서 출생하였다. 한국에서 이화여대 졸업 후, 도미하여 미국에서 결혼, 직장생활을 하며 슬하에 두 딸을 출산하고 양육하다가, 40세 후반에 미주 개혁 신학교에서 상담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미국 내의 관련 기관에서 상담 및 복지 업무를 담당하다가, 다시 한국에서 잠시 학원 강사, 부원장으로 재직하기도 하였으나, 건강 문제로 쉬면서 틈틈이 글을 써서 여러 동호회, 문학 카페 등에 글을 올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윤미 작가의 책
《나는 너의 하얀 꽃이 되리니》(2022)
《연보랏빛 고운 꽃이 피었습니다》(2023)
《이름 없는 들꽃이라도 되어》(2024)
《오랜 추억들이 붉은 꽃으로 찾아와》(2024)
《누구라도 한 번쯤, 꽃피우지 않으리》(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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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2*225*20mm
ISBN13
9791138846127

출판사 리뷰

작은 마음의 언덕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김윤미 저자의 『내 마음의 정원에서』는 삶, 사랑, 그 잔잔한 노래를 시로, 수필로, 소설로 풀어낸 한 권의 정원 같다. 이 정원에는 꽃만 있는 게 아니라, 부러진 가지와 낙엽도 함께 있다. 작가는 격한 감정이나 화려한 표현 대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마음의 풍경들을 조심스레 꺼내어 놓는다. 한 장 한 장을 넘기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나만의 정원’을 마주하게 된다. 그 정원은 아프지만 아름답고, 작지만 넓다.

이 책은 특히 내 기억의 정원에서 비롯된 이야기들을 정갈하게 담아낸 수필들이 인상 깊다. 딸이 남기고 간 티셔츠와 구멍 난 양말에서 느끼는 체온, 독감으로 뒤척인 연휴의 공허함, 산책길에서 마주친 이름 모를 들꽃 하나까지도 작가는 결코 스치지 않고 바라본다. 감정은 결코 과장되지 않고, 문장은 겸허하게 낮은 곳으로 흐른다. 그 덕에 독자는 쉽게 자신의 삶과 감정을 이 글에 포갤 수 있게 된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 실린 소설들은 그 여름, 붉은 꽃과 나를 중심으로 가족의 삶과 시대의 그림자를 다룬다. ‘사랑방의 노래’, ‘아버지의 꽃 상여’, ‘군대 간 큰오빠’와 같은 에피소드들이 모여 하나의 흐름을 이루고, 그 안에서 인물들의 삶은 명확한 해답 없이도 묵직하게 이어진다. 이 모든 이야기는 한 사람의 자전적 기억에서 비롯되었을지 모르지만, 그 따뜻하고 정직한 시선 덕분에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으로 확장된다.

결국 이 책은 작은 마음의 언덕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다. 아무도 심지 않았는데도 어느새 조용히 피어나는 꽃처럼, 이 책에 담긴 문장들도 독자의 마음 한편에서 은근한 향기를 남긴다. 상처와 외로움, 지나간 계절과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삶에 대한 의지를 담담하게 담아낸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기만의 정원을 일구고 있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동행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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