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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소주생활
퍼니준
우하하컴퍼니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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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소주란 무엇인가

희석식 소주는 소주가 아니다?
소주의 주원료는 무엇일까?
소주는 왜 맛 구분이 어려울까?
소주는 왜 달까?
가장 맛있는 소주의 온도는?
-소주 보냉기
-슬러시 소주
소주 도수가 왜 점점 낮아질까?
소주만 마시면 살이 안 찔까?
소주병은 왜 녹색일까?
소주병 용량이 360ml가 된 이유는?
소주병 바닥을 때리는 이유는?
소주를 가장 싸게 파는 곳은?

2장 소주의 종류

마시는 소주를 보면 고향을 알 수 있다?
참이슬 / 처음처럼 / 화이트 / 맛있는참 / 좋은데이
대선 / 잎새주 / 이제우린 / C1 / 시원한 청풍
하이트소주 / 한라산 / 진로이즈백 / 느린마을증류주
자몽에이슬 / 순하리유자 / 평양소주 / 금강산소주
소주 모델은 왜 대부분 여성일까?
이영애 / 이효리 / 싸이 / 수지 / 백종원

3장 소주 마시기 준비자세

소주 마실 때 필요한 준비물
소주 / 소주잔 / 젓가락 / 숟가락 / 낮은 술상
높은 술상 / 안주 / 앞접시 / 물통 / 물컵 / 앞치마
주문벨 / 냅킨 / 물티슈 / 음악 / 술친구
술 마실 때 내 자리는 어디일까?
상석의 기본 위치
두 명 마시기
세 명 마시기
네 명 마시기
다섯 명 마시기
열 명 이상 마시기
-혼술의 기술

4장 소주 마시기 10단계

1단계 술자리는 자리 앉기부터 시작된다
2단계 소주병의 중간을 잡는다
-잡을 때 주의사항
3단계 병뚜껑을 반시계방향으로 연다
-팔꿈치로 가격한 후 열기
-X자로 돌려 따기
4단계 상대방이 소주잔을 비우면 권한다
-강권 금지
5단계 오른손으로 소주를 따른다
-술 따를 때 주의사항
-거리별 소주 따르는 손의 위치
-소주를 따라주도록 유도하기
-스스로 따르기(자작 그리고 ‘퉁’)
-소주병 쥐고 마시지 않기
6단계 손가락 끝마디로 소주잔을 잡는다
-소주잔 잡을 때 주의사항
7단계 두 손으로 소주를 받는다
-적당량을 받았음을 표현하는 법
-거리별 소주 받는 자세
8단계 소주잔을 가볍게 부딪친다
-건배 제의
-건배사
9단계 개인 주량에 맞게 마신다
-첫 잔은 원샷
-살짝 마시거나 입만 대기
-고개 돌려 마시기
-소주샷의 명칭
-러브샷
-파도 타기
-잔 털기
-후래자삼배(後來者三杯)
-소주 병나발 금지
-마신 척하는 기술
10단계 소주잔 위치로 음주 의사를 표현한다
잔이 비었고 더 마시고 싶을 때
잔이 비었으나 더 안 마시고 싶을 때
잔에 술이 남았고 더 안 마시고 싶을 때

5장 소주와 놀이

소주 마스터를 위한 술 게임
술 게임 기본 용어
주령구
주류마블
술자리 주사위 게임
소주 병뚜껑 게임
소주 병뚜껑 업 & 다운 게임
소주 병뚜껑 아트
소주병 돌리기 게임
소주 병뚜껑 돌리기 게임
노래를 부르며 소주 권하기
소주병 마이크
소주 칵테일 제조법
소맥
소맥 제조법
소맥 제조기
꿀주

소주와 문화예술

주도의 유래
소주와 문학
소주와 노래
소주와 영화

영감을 준 참고서적 및 사이트

저자 소개 1

FUNNYJUN

퍼니준(본명 김완준)은 소주를 통해 K-술의 주도와 놀이를 예술적 시각에서 탐구하는 ‘소주 아티스트’다. 그는 주도가 지닌 배려의 가치를 체계화하고 이를 K-콘텐츠로 확장해왔다. 책 속 200여 점의 일러스트는 국내외 전시로 이어져 ‘소주를 마시는 방법’과 ‘술자리의 놀이’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소주 랩소디」와 다양한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또 종로구가 주최한 초대형 스트리트 공공전시 ‘소주게임뎐’을 기획해 한국의 주도 문화를 놀이와 체험으로 확장했다. 퍼니준의 작업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규칙들을 발견하는 데서 출발한
퍼니준(본명 김완준)은 소주를 통해 K-술의 주도와 놀이를 예술적 시각에서 탐구하는 ‘소주 아티스트’다. 그는 주도가 지닌 배려의 가치를 체계화하고 이를 K-콘텐츠로 확장해왔다. 책 속 200여 점의 일러스트는 국내외 전시로 이어져 ‘소주를 마시는 방법’과 ‘술자리의 놀이’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소주 랩소디」와 다양한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또 종로구가 주최한 초대형 스트리트 공공전시 ‘소주게임뎐’을 기획해 한국의 주도 문화를 놀이와 체험으로 확장했다.

퍼니준의 작업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규칙들을 발견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는 그림, 글, 콜라주, 인스톨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풀어낸다. 한국의 주도 또한 그가 일상 속에서 주목한 중요한 탐구 주제다.

FUNNYJUN (Wanjun Kim) is a "Soju Artist" who explores the drinking etiquette and playful rituals of K-Sool through an artistic lens. He has systemized the inherent value of "consideration" found in Korean drinking etiquette and expanded it into diverse K-Content.
The 200+ illustrations featured in his books have been showcased in numerous exhibitions both in Korea and abroad, gaining significant attention for visually deconstructing "how to drink Soju" and "the art of play at the table." His unique work has been featured in the Netflix documentary Soju Rhapsody and various major media outlets. Additionally, he curated the large-scale public street exhibition "Soju Game-Dyeon" hosted by Jongno-gu, expanding Korean drinking culture into an immersive experience of play.
FUNNYJUN’s work begins with discovering the "unspoken rules" of daily life that often go unnoticed. He expresses these findings through a wide range of media, including illustration, writing, collage, and installation. Korean drinking etiquette remains a central theme of his artistic exploration, born from his keen observation of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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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130*185*20mm
ISBN13
9791197339738

책 속으로

윗사람과의 술자리는 술을 마시는 자리인지, 술을 마시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인지 헷갈릴 정도로, 끊임없이 술을 마시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한국에서는 술자리가 단순한 음주의 시간이 아니라, 상대방의 태도와 됨됨이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 p.33

소주의 적정 온도는 10도 이하다. 하지만 좀 더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면 슬러시 소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슬러시 소주는 소주가 꽁꽁 얼기 직전 작은 살얼음 입자가 슬러시처럼 덩어리진 소주를 말한다. 너무 차가워 알코올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p.64

소주 광고 모델을 보면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소주 도수가 30도 이상이던 시기에는 남성들이 광고 모델을 했다. 지금은 원로배우가 된 노주현, 백일섭, 권해효 등이었다. 광고 메시지는 주로 ‘열심히 일한 뒤 마시는 술’이었다. 그러다가 90년대 후반 23도짜리 순한 소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순한 소주 전쟁이 시작됐다. 술이 순해지면서 소주업계는 모델도 남성이 아닌 젊고 아름다운 여성 연예인들을 모델로 삼았다. ‘참이슬’의 경우 1대 모델 이영애를 시작으로 김태희, 아이유, 아이린 등을 내세웠고, ‘처음처럼’은 이효리, 유이, 수지, 제니 등을 모델로 삼았다.
--- p.102

상대방이 소주를 따라주면 호의를 생각해 바로 테이블 위에 놓지 말고 조금 마시거나 마시는 시늉을 한 후 테이블에 놓는다. 술을 마시는 상대나 분위기에 따라 고개를 돌려 마시거나 함께 마시는 등 다양하게 술을 마시는 방법이 있다. 자신의 주량에 맞게 술을 마시면 된다. 상대방이 원샷을 한다고 꼭 따라할 필요는 없다.
--- p.181

러브샷은 서로 안고 술을 마시는 방법, 뒤로 안고 마시는 백허그샷 등 응용버전이 있다. 두 명 이상이 동시에 러브샷을 할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생기며 의리, 우정, 사랑 등의 신뢰를 표한다. 하지만 과도한 러브샷은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양자의 합의가 있는 상태에서만 진행해야 한다. 합의되지 않은 러브샷은 하지 말아야 한다.
--- p.189

모두가 “000(특정인 지목)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랜덤 게임, 게 임 스타트!”라고 외치며 시작된다. 이어 리듬을 맞춰 “아파트”를 여러번 외치면서 손을 내밀어 차례대로 포개 올린다. 이후 지목된 사람이 “9층!”과 같이 특정 층수를 외치면, 맨 아래부터 손을 하나씩 빼 위로 옮기며 숫자를 세어 올라간다. 외친 층수에 손이 올라간 사람이 술을 마시거나 벌칙을 받는다.
최근에는 아이돌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이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브루노 마스와 함께 ‘아파트(APT.)’라는 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 p.215

소주와 다른 종류의 음료 등을 섞어 만드는 술을 소주 칵테일, 믹스주, 폭탄주 등으로 부른다. 술을 섞어 마시는 풍습은 조선 영정조시대 기록에도 나와 있어 ‘혼돈주(混沌酒)’라고 불렀다. 1837년 술 담그는 비법을 담은 책인 『양주방』에는 혼돈주 제조비법에 대해서 ‘막걸리 한 사발에 소주 한 사발을 부어 앙금이 가라앉은 뒤에 마신다’고 쓰여 있다. 당시의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30도가 넘고 막걸리도 10도 이상이어서 굉장히 독한 술이었다. 그래서 위험한 술이기도 했다.
--- p.218

소주를 마실 때는 안주가 필수다. 안주 없이 소주만 마시는 것을 ‘깡소주’라고 하는데, 이는 절대 금물이다. 아무래도 빈속에 알코올을 섭취하면 속이 쓰리고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 안주 때문에 살이 찐다며 소주만을 마시려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의사들은 위험한 습관이라며 강력하게 말린다.
--- p.228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021)〉에서도 역시 소주가 빠지지 않는다.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이 어려운 처지를 비관하며 편의점 앞에서 플라스틱 소주잔에 깡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이어 다른 게임 참가자 오일남(오영수)가 등장해 대화를 나누다가 생라면을 부셔 안주 삼아 술을 같이 마신다. 그만큼 둘이 굉장히 힘든 상황임을 보여준다. 한국에서 의 깡소주가 상징하는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 p.251

출판사 리뷰

"다 아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몰랐습니다."
익숙한 소주잔 속에서 찾은 낯설고 특별한 주도(酒道) 이야기
지금은 놀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될, 우리 시대의 자연스러운 관계의 법칙

『슬기로운 소주생활』은 소주에 관한 책이지만, 술의 맛이나 도수만을 다루지 않습니다. 이 책이 집중하는 대상은 술 그 자체보다 술을 둘러싼 사람들의 태도와 관계입니다. 너무 익숙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았던 한국의 술자리 풍경을 하나씩 꺼내어, 왜 우리가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를 집요하게 묻습니다.

누구나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아무도 정리하지 않았던 한국의 주도는 사실 비즈니스나 예의를 지키는 과정 속에서 형성된 '자연스러운 관계의 법칙'입니다. 두 손으로 잔을 받는 이유, 고개를 돌려 마시는 습관, 잔이 비었을 때 건네는 미묘한 눈빛 같은 장면들은 대개 말로 배우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팬데믹을 거치며 모임이 줄어들고, 어른을 만날 기회가 적어진 세대에게는 이러한 주도와 놀이를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조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소주 랩소디』에 출연한 소주 아티스트 **FUNNYJUN(퍼니준)**은 이러한 '배운 적 없는 규칙들'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명쾌하게 정리합니다. 저자는 한국의 주도 문화를 단순한 '눈치'가 아닌 서로를 살피고 조율하는 '배려'의 관점으로 해석합니다. 특히 최근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 열풍으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국의 술 게임 문화 역시, 자칫 과음으로 흐를 수 있는 자리를 유쾌한 소통의 장으로 만드는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다룹니다.

이 책은 술을 잘 마시라고 권하거나 가르치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 사회에서 술자리가 어떤 의미를 지녀 왔는지를 성실하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소주생활』은 단순한 애주가를 위한 지침서라기보다, 한국이라는 사회를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문화 보고서'에 가깝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독자들은 너무 당연해서 의식하지 못했던 각 동작의 의미를 재발견하며 깊은 공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 책은 술에 관한 기록이자, 한국인이 관계를 맺어온 방식에 대한 따뜻한 고찰입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소주 한 잔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가 조금은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그 변화가 바로 이 책이 세상에 나온 가장 큰 성과입니다.

· 언론사에서 소개한 소주 아티스트 퍼니준
* 소주병 잡고 병나발을? "슬기로운 소주생활 알려드립니다" 조선일보 이옥진 기자
* "소주는 왜 오른손으로 따를까? 궁금해서 책 썼죠" 매일경제 이유태 기자
* 소주아티스트 퍼니준 “소주는 사람 이야기를 담은 술” 세계일보 이복진 기자
* ‘소주 랩소디’ 퍼니준 “소주, 넘치게 따라 혼난 적 있나요?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 Soju culture goes deeper than what's in the glass 코리아타임즈 고동환 기자

소주 아티스트 퍼니준, K-술 한국 주도문화 책『슬기로운 소주생활』 출간
영문판『HOW TO DRIN SOJU』동시 출간… 한국 ‘주도(酒道)’ 문화를 세계에 소개


소주 아티스트 퍼니준(FUNNYJUN, 김완준)이 한국의 술자리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슬기로운 소주생활 : K-술 · 한국 주도와 놀이문화』를 개정 출간했다. 이번 출간에서는 영문 신간 『HOW TO DRINK SOJU : A Guide To K-Drinking Culture And Games』도 함께 선보이며 한국 술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슬기로운 소주생활』은 단순히 소주를 마시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태도와 관계의 방식을 정리한 책이다. 퍼니준은 한국의 술자리 문화가 흔히 ‘눈치의 문화’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문화라고 설명한다. 술을 따르고 받는 방식, 잔을 기울이는 타이밍, 함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한국의 주도(酒道)는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형성된다는 것이다.

최근 K-팝, K-드라마, K-푸드 등 K-컬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술, 이른바 ‘K-술’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 술의 종류나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많았지만 실제로 한국 사람들이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에 대한 문화적 설명과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퍼니준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한국의 음주 문화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정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소주를 단순한 술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장치로 바라보며, 한국 술자리의 태도와 방식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려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퍼니준은 2021년 『알랑말랑 소주탐구생활』 출간을 시작으로 소주문화 연구와 콘텐츠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책 속에 등장하는 그림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약 20회의 전시를 진행하며 한국의 술자리 문화를 시각적인 작품 형태로 소개해 왔다. 이를 통해 소주와 한국 술자리 문화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이자 전시 예술로 확장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KBS 다큐멘터리 ‘소주 랩소디’에 출연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40개국에 공개되며 한국의 소주 문화를 소개했다.

한편 퍼니준은 본명 김완준으로 한국주도문화협회를 설립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술자리 문화와 주도를 소개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술을 통해 관계를 맺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퍼니준은 “K-컬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한국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방식과 그 안에 담긴 문화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주도 문화가 단순한 음주 방식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에서 시작된 문화라는 점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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