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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경계선이 흐려질수록 비용이 커진다
1장. 개인정보를 가르는 칼날, 식별 가능성의 감각 2장. 개인정보·가명정보·익명정보, 같은 데이터가 다른 법이 되는 순간 3장. 쿠키와 온라인 식별자, 브라우저 안의 이름표 4장. 마케팅과 분석의 경계, 성과 측정이 개인정보가 되는 순간 5장. 동의와 고지, 문서가 아니라 질문으로 바꾸기 6장. 목적 제한, ‘서비스 개선’의 넓이 조절하기 7장. 보유 기간과 파기, 데이터레이크 시대의 삭제 현실 8장. 위탁과 재위탁, 벤더가 늘수록 책임도 늘어난다 9장. 국외 이전, 클라우드와 SaaS의 글로벌 흐름 다루기 10장. 가명정보 운영, 활용을 살리면서 위험을 낮추는 기술 11장. 정보주체 권리, 서비스 설계에서 마주치는 현실 12장. 유출 대응과 집행 트렌드, 한 번의 사고가 남기는 것 에필로그. 경계선을 관리하는 팀이 신뢰를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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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하나, 해시값 하나, 해외 SaaS 연동 한 번이 왜 어느 날 갑자기 법무 이슈가 되고, 고객 불신이 되고, 거액의 사고 비용으로 돌아오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 많은 조직이 개인정보를 서류와 동의서의 문제로만 다루다가 실제 현장에서는 늘 늦는다. 이 책은 바로 그 늦음을 멈추게 하는 실무형 안내서이다. 이름이 없어도 왜 개인정보가 될 수 있는지, 가명정보와 익명정보는 어디서 갈리고, 마케팅과 분석은 어느 지점부터 위험해지는지, 위탁과 재위탁, 국외 이전, 백업과 파기, 유출 대응까지 실무자가 가장 자주 흔들리는 경계선을 한 번에 정리해 준다. 더 좋은 점은 설명이 법률 요약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의실에서 바로 써먹을 질문, 승인 문장, 운영 기준, 대응 흐름으로 풀어내기 때문에 읽는 순간 조직의 언어가 달라진다. 개인정보를 몰라서 불안한 사람에게는 전체 지도를, 알고는 있지만 늘 애매했던 사람에게는 판단의 기준을, 사고 뒤에만 움직이던 팀에게는 사고 전에 통제하는 방식을 준다. 규정을 외우는 책이 아니라 현장을 지키는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은 가장 비싼 실수를 가장 먼저 막아 줄 한 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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