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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페인트가 실패하는 이유는 손이 아니라 순서이다
1장. 작업 전 30분 설계 - 공간, 시간, 냄새, 동선의 함정 2장. 페인트와 프라이머의 언어 - 수성·유성·무광·반광의 오해 정리 3장. 도구 선택의 정답 - 붓, 롤러, 트레이, 연장봉의 조합 4장. 벽면 상태 진단 - 페인트가 붙는 벽과 떨어지는 벽은 다르다 5장. 표면 보수 1 - 구멍·찍힘·갈라짐을 ‘안 보이게’ 만드는 순서 6장. 표면 보수 2 - 수분·곰팡이·누수 흔적·기름때의 처리 7장. 마스킹의 기술 - 테이프는 붙이는 일이 아니라 떼는 일이다 8장. 도장의 기술 1 - 붓자국 없는 컷인과 롤링의 연결 9장. 도장의 기술 2 - 두께, 재도장, 혼합, 색의 안정화 10장. 건조·경화·정리 - 마르면 끝이 아니라 사용 가능해지는 시간이다 11장. 실패 복구 - 벗겨짐, 기포, 번짐, 결로 자국을 되살리는 수리법 12장. 표준 절차 체크리스트 - 벽면 준비→마스킹→도장→건조를 한 번에 묶기 에필로그. 페인트는 기술이 아니라 운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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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한 면만 바꿔도 집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하지만, 현실의 셀프 페인트는 생각보다 자주 실패로 끝난다. 롤러 자국이 빛에 따라 얼룩처럼 떠오르고, 마스킹 라인은 번지고, 며칠 지나지 않아 모서리에서 도막이 들뜨기 시작한다. 문제는 재료보다 손재주보다 순서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순서를 초보의 눈높이에서 가장 실전적으로 정리한 셀프 페인트 매뉴얼이다. 페인트와 프라이머의 차이, 무광과 반광의 선택, 벽면 상태 진단, 구멍과 갈라짐 보수, 마스킹, 컷인, 롤링, 재도장, 건조와 경화, 실패 복구까지 작업 전부터 작업 후 관리까지 한 흐름으로 묶어 설명한다. 특히 왜 실패가 생기는지 원인을 먼저 보여 주고, 그 실패를 예방하고 되돌리는 기준까지 함께 제시해 초보자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만든 점이 강력하다. 덕분에 이 책은 단순히 예쁘게 칠하는 법을 알려 주는 안내서를 넘어, 다시 칠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주는 생활 기술서가 된다. 집을 손보는 일이 늘 부담과 후회로 끝났다면, 이제는 가장 눈에 띄는 벽부터 자신 있게 바꿔 볼 차례다. 이 한 권은 페인트를 두려움의 작업에서 결과가 남는 기술로 바꿔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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